오스템임플란트가 카자흐스탄 독립유공자 후손회에 치아 건강관리 물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유공자 후손회 박 타티아나 회장을 카자흐스탄법인에 초청하해 간담회와 뷰센 치약, 칫솔 등 물품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카자흐스탄법인을 방문한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는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라며 "항일 독립운동가 분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유공자 후손 분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해 10월 사단법인 '참좋은나눔재단'과 함께 유공자 후손의 치과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의료 제품을 제공했으며 후속 치료도 지속 지원한다. 박 타티아나 회장은 "선조들의 공로를 잊지 않고 후손들을 찾아주신 오스템임플란트에 감사하다"며 "임플란트 치료는 치아가 좋지 않아 음식 섭취가 힘들었던 연로한 유공자 후손 분들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 타티아나 회장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지원한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증손이다. 이와 함께 엄태관 대표이사는 지난 1일 카자흐스탄 국립 의과대학교를 방문해 칼마타예바 잔나 아만타예브나 대학부총장 및 대학 관계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12일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 산하 국가산업개발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스템임플란트 엄태관 대표이사와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이하 산자부) 반다르 빈 이브라힘 알코라이예프 장관, 산업부 산하 국가산업개발센터 압둘라만 알 파이피 의료기기사업부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오스템임플란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의료산업 발전, 지역민 보건·복지 향상에 일조하는 차원에서 치과 의료장비 생산 시설과 유통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현지 치과의사 대상 임상교육을 제공하는 방향도 검토할 방침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VISION 2030' 선포 후, 2030년까지 헬스케어 산업에 한화 85조 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공표한 바 있다.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치과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즈 파트너로 오스템임플란트를 제1 순위 협상자로 꼽았으며 지난 11월 사업 구상안을 오스템임플란트에 먼저 제안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산자부 장관은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정부 비전에서 헬스케어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우리는 헬스케어 산업 육성에 큰 포부를 갖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오스템임플란트가
오스템임플란트 자회사 오스템파마가 이달 4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 '오스템 뷰센몰'에서 추석선물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미리 추석선물을 구매하는 고객님들께 특별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특히 사전예약 프로모션 기간인 오늘부터 9월 17일 중 구매하면 최대 45% 할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 품목은 뷰센(Vussen) 치약 세트 및 덴탈 세트다.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한 품목은 18일에 일괄 배송 예정이다. 또한 4일부터 24일까지 오스템 뷰센몰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뷰센 치약·칫솔 양치키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뷰센은 오스템파마의 프리미엄 구강케어 브랜드로, 치약, 칫솔, 구강세정제 등 건강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갖췄다. 치과 전문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의 임플란트연구소 및 오스템파마 구강연구소에서 연구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기능성 구강케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카카오 i 클라우드 및 카카오톡 클립서 서비스 제공 덴티움이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을 통해 자사 임플란트의 디지털 정품 보증서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를 내놨다. 치과 업계는 임플란트에 이상이 있거나, 재수술이 필요할 때 고객에게 임플란트 보증서를 요구한다. 환자는 타지역으로 이사·보증서 미수령·기존 진료 치과 이전 및 폐업 등 보증서 이슈로 재시술 및 재수술 시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서비스는 카카오 i 클라우드 플랫폼과 디지털 의료 보증서 스타트업 서티라이프의 NFT(Non Fungible Token) 기술이 융합됐다. 카카오톡 메시지로 정품 보증서가 전달되고, 카카오톡 클립 지갑에 영구 저장돼 기존 보증서의 분실 위험성 단점을 보완하고 편의성을 확보했다. 덴티움 임플란트 제품을 이용하는 치과는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덴티움 관계자는 “임플란트 디지털 보증서 도입을 통해 환자의 편의성을 높여 자사 제품 신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꾸준히 개선되는 덴티움 제품을 앞세워 국내 및 해외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오스템임플란트가 해외 현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 중동법인은 지난 5월 아프리카 국가 중 하나인 세네갈의 한 치과대학에서 전공생과 치과의사 대상의 임플란트 무료 임상강연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장대희 오스템임플란트 중동법인장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글로벌 ESG 플러스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현지 교육 프로젝트는 중동과 아프리카의 총 26개국에서 영업활동을 하는 중동법인의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치과기업으로서 현지 신뢰도를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중동법인은 오는 6월 16일과 17일에도 탄자니아와 튀니지 소재 호텔에서 현지 치과대학 전공생과 현직 치과의사들에게 임플란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국가 간 문화 교류 행사 및 후원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우즈베키스탄법인은 올해 '대한민국-우즈베키스탄 수교 31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제14회 백문종컵 국제 태권도 대회'를 공식 후원했다. 지난 20일부터 5일간 진행된 대회에는 중앙아시아 국가 및 한국, 미국 등 총 12개 국가에서 약 300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우즈
오스템임플란트는 현지 치과의사를 초청해 임플란트와 관련된 최신 기술과 수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임상 사례를 분석해 토론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각 해외법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 광동법인은 지난 15일 중국 광동성 남부에 위치한 도시 심천(선전)에서 '오스템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현지 치과의사 660명이 참가했다. 김희수 오스템임플란트 광동법인장은 "올해 처음으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유료 행사로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 문의가 쇄도했으며 현장 반응도 뜨거웠다"고 전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광동법인은 현지 치과의사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10월 중국 난닝에서 두 번째 현지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브라질법인도 지난 3월 브라질 남부 최대 금융도시인 상파울로에서 오스템미팅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김주훈 주상파울루 부총영사가 축사를 통해 오스템임플란트의 앞날을 응원하고 행사에 참석한 현지 치과의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남겼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브라질 현지 치과의사의 현장 강연뿐만 아니라 한국 치과의사가 서울에서 임플란트 수술을 하는 과정을 상파울로 행사장에 실시간 생중계했다. 이원기 오스템임플란트 브라질법인장은 "201
오스템임플란트가 해외 치과의사를 한국 본사에 초청해 대대적인 임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8일에는 태국법인이 현지 치과의사 15명과 함께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와 중앙연구소를 방문했으며, 오는 21일에는 카자흐스탄법인 현지 치과의사 50여명이 입국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현재 해외법인이 진출한 국가 26개국 중 22개국의 한국 방문 수요를 파악한 상황이다. 중국, 일본, 독일, 우크라이나, 브라질, 호주 등 올 한 해 1500명의 글로벌 치과 고객이 오스템임플란트 한국 본사를 찾는다. 한국 본사를 방문한 해외 치과의사는 서울대 치과대학 교수 등 글로벌 임플란트 임상 권위자들의 강연을 듣고 실습교육을 받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자사 키트와 템플릿 등을 활용한 임플란트 식립은 물론, 구강스캐너, 치과용 3D 프린터기 등 디지털 장비를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 시술 성공률와 안전성, 효율성을 제고하는 'Digital Dentistry'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해외 치과의사의 임상교육을 주관하는 오스템임플란트 치의학연구소 조인호 원장은 "한국 치과의사들이 90년대까지만 해도 비싼 수업료를 내고 임플란트 교육을 받으러 떠났던 독일 등 유럽의
연간 임플란트 세트 1300만개 추가 생산 오스템임플란트는 부산에 제2 생산공장을 짓기 위한 부지와 건물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로 확보한 부지는 회사 생산총괄본부와 기존 공장이 위치한 부산 해운대구 석대첨단산업단지에 있으며, 대지 면적은 6880㎡ 규모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곳에 연면적 1만3700㎡ 규모, 3개 동 건물로 이뤄진 제2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연간 임플란트 세트 1300만 개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기존 1공장과 더하면 연간 생산량은 3000만 세트로 늘어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설비 구축과 행정 절차 등을 빈틈없이 진행해 내년 하반기부터 2공장에서도 본격적으로 제품을 양산하는 게 목표"라며 "세계 최대 임플란트 생산기지인 부산 생산총괄본부의 생산 역량이 한층 배가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적극적인 제품 공급과 시장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매출액 2796억 원으로 31.1% 증가 오스템임플란트는 25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5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7.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은 2796억 원으로 31.1% 늘어났다. 오스템임플란트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7791억 원, 영업이익은 1633억 원으로, 올해 목표인 매출 1조 원, 영업이익 2000억 원 달성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내수와 수출을 포함한 국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3.1%, 86.2%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해외에서는 핵심 시장인 중국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36.3% 늘어났다. 다른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도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이 28.3% 증가했다. 직접영업 시스템을 바탕으로 러시아, 튀르키예 등에서 성장세가 이어졌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출도 안정적으로 증가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는 "임플란트, 구강 스캐너와 설계 소프트웨어 분야 등 국내외 시장 1등 제품 확대에 역점을 두고 연구개발(R&D) 투자를 강화해 글로벌 1위 치과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코로나 진단검사 품목 지속 성장 힘입어…2년 연속 흑자 기록 지난 2020년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한 의료기기 무역수지가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약 44% 상승한 3조 7489억원을 기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우리나라 의료기기가 코로나19 진단검사 관련 품목의 지속적인 성장세 등에 힘입어 이같이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 실적은 12조 8831억원으로 2020년 대비 27.1% 증가했다. 수출 실적은 9조 8746억원, 수입 실적은 6조 1257억원으로 각각 2020년 대비 30.0.%와 20.8% 상승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9조 1341억원으로 2020년 대비 21.3% 증가하는 등 지난 5년 동안 시장규모는 연평균 10.2%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수입·수출 실적의 주요 특징은 ▲체외진단의료기기 생산·수출 지속 성장 ▲코로나19 사전검사 자가진단분야 급성장 ▲개인 건강과 관련된 제품 성장세다. 먼저 전체 의료기기 생산 실적 중 지난해 체외진단의료기기 생산 실적은 33.8%를 차지하며 의료기기 무역수지 성장을 이끌었는데, 2020년 대비 29.7% 증가한 약 4조 3501억원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동아특수금속, 코렌텍, 월드트렌드와 함께 타이타늄 합금 소재부품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8월 30일 타이타늄 합금 소재부품 연구개발 관련 공동 협력과 교류 증진에 상호 합의하고 비대면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타이타늄(Ti)은 기능성, 생체적합성이 우수해 임플란트, 인공관절 등에 사용되며, 고령화 등 영향으로 연간 6.6%씩 관련 시장이 급증하고 있는 소재 분야다. 그 중 의료용 타이타늄은 소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생산 중이며, 수요기업은 이미 검증된 수입 소재를 활용하고 있기에, 국산화 공정개발(용해·열간압연 등) 기반이 미비한 상황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기능 타이타늄 합금 바이오·의료 및 안경테 소재 연구개발 협력을 목적으로 연구분야 기술개발, 인력양성 및 정부 정책, 기획 업무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네 기관은 앞으로 △고기능 타이타늄 합금 관련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봉재/선재/판재 제조 관련 공정개발 및 기술지원, △수요 맞춤형 고기능 타이타늄 부품 및 제품 신뢰성 평가, △해당 분야 인력교류, 연구장비 공동 활용, 정기적 정보·기술교류회 개최 등을 수행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