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인텔, “반도체 1위 되찾고파” 상반기 적극적인 투자, 협력 진행
[첨단 헬로티] 인텔이 올해 상반기에 적극적인 시설 투자와 업계 협력 관계를 맺으면서 반도체 업계 매출 1위 순위를 탈환하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인텔은 이스라엘 키럇 갓(Kiryat Gat)에 있는 반도체 공장(Fab)의 기술을 22나노미터(nm)에서 10nm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향후 2년간 50억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 같은 내용은 이스라엘 재무부를 통해 지난 5월 15일 공식 발표됐다. 인텔은 몇몇 지역의 투자와 시설 확장을 고려했으나 2년간의 이스라엘 재무부와 논의 끝에 이번 확장 계획을 결정했다. 이스라엘 재무부에 따르면 인텔의 팹 전환 투자는 몇 주 내로 정부 각처의 승인이 떨어질 것이며, 이번 신규 팹 덕분에 250명의 추가 고용이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스라엘 정부는 투자 대가로 인텔에 2027년까지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텔은 중국 기업과 협력 및 투자를 통해 비즈니스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텔은 최근 칭화유니그룹의 두 자회사인 UNIC 메모리 테크놀러지, YMTC와 낸드플래시(NAND Flash) 부문의 중장기 협력 방안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인텔이 낸드플래시 웨이퍼를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