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롤코퍼레이션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 이하 AW 2024)’에 참가해 컨베이어 플랫폼 HPP를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450여개 기업이 20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서 인터롤코퍼레이션이 소개한 HPP는 택배, 특송, 소포 제공업체의 처리량을 충족시킬 수 있는 모듈형 컨베이어 플랫폼이다. 컨베이어 모듈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어 고객의 자사 물류 환경에 맞게 설계가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여 택배 센터의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또한 HPP의 핵심인 인터롤 멀티벨트 스위치는 직선 및 측면 이동을 매끄럽게 만드는 방식으로 안전한 이송 프로세스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시간당10,000개 이상의 물량을 빠른 속도로 처리한다. 인터롤코퍼레이션은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선두 기업이다. 컨베이어 롤러, 모터, 드라이브 같은 광범위한 플랫폼 기반 제품 및 서비스를 시스템 통합 업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검증된 솔루션 제공으로 고객의 스마트 물류 혁신을 견인하겠다.” 인터롤코퍼레이션의 정성준 대표는 코로나19의 확산과 언택트 사업의 확장으로 인해 물류의 중요성이 한층 증대됐다며 인터롤은 검증된 제품의 플랫폼화를 구축함으로써 고객의 스마트 물류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한다. 최근엔 DC 플랫폼을 출시함과 함께 국내 굴지의 기업에 납품함으로써 한 층 더 큰 성장을 예고했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스위스에 본사를 둔 인터롤은 1959년 독일에서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루며, 지금은 전 세계 34개국의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주력사업으로는 롤러, 롤러드라이브, MCP(Modular Conveyor Platform), 크로스벨트 소터, 스토리지 시스템 (팔레트 및 카톤 플로우 등)과 같은 물류설비에서의 핵심 제품을 SI와 OEM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인터롤에서 공급하는 제품들은 이커머스, 택배, 공항, 식음료, 패션, 타이어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기업 이념인 Proven(증명)에 맞춰 검증된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Q. 인더스트리4.0, 스마트 팩토리 영역에서 인터롤은 어떤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