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5개년 기본계획 구축...5대 프로젝트 12개 과제 마련해 대전광역시(이하 대전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5개년 기본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이번 계획은 ‘ABCD+QR 경제과학도시 대전 구현을 위한 교육 혁신 지·산·학·연·관 협력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한다. 이를 근간으로 5대 프로젝트와 12개 과제를 가동한다. ‘ABCD+QR’은 항공우주·바이오헬스·나노·반도체·국방·양자·로봇 등 대전 6대 전략 사업을 뜻한다. 대전시는 앞으로 전략·특화산업과의 연계를 위해 교육 체계를 개편하고, 이것이 취·창업으로 연결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 출연 연구원과의 연구 협력을 대표 과제로 지정해 인재 양성, 연구개발(R&D), 사업화로 이어지는 지역 혁신 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직업·평생교육 시스템 강화, 유학생 유치·정주 지원, 대학 주도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 과제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의대 교육혁신, 범부처 사업 등을 교육부 정책 방향성에 맞춰 RISE 체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내년 초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작하고, 선정된 대학별로 RISE 사
퀄컴 테크놀로지는 인재 육성을 위한 학술 논문 경연 대회인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 2024’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매년 진행되는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는 퀄컴의 핵심 가치인 혁신, 실행, 팀워크를 바탕으로 석사 및 박사 과정에 있는 국내 이공계 학생들에게 연구 목표 달성을 위한 지원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학술 논문 경연 대회다. 퀄컴은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연구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연구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매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대학의 석박사 과정 학생들이 참가해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혁신적인 기술 분야에서 거둔 주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퀄컴은 학생들의 학문과 연구 목표 달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심사를 통과한 30편의 논문 중 최종 15편을 선정해 우수 논문당 장학금 400만 원을, 그 외 15편은 논문당 100만 원을 소속 학교로 전달했다. 지원자들이 제출한 연구 논문은 아이디어의 혁신·창의성, 연구 이해도 및 실험 결과, 추가 연구 잠재력 등 종합적인 기준 하에 평가됐다. 퀄컴 테크날러지스 연구진들이 직접 심사위원으
포스코그룹이 베트남 현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호치민 국가대학 산하 인문사회과학대학과 산학협력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베트남 호치민 국가대 응오 티 프엉 란 인문사회과학대학 총장과 그룹 베트남 법인들의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은 베트남 2대 국가대학인 호치민 국가대 산하의 대학으로 베트남 남부지역 인문사회과학분야의 최고 학부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호치민 국가대와 MOU로 현지 인턴십 프로그램과 장학사업을 통해 그룹내 베트남 법인들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포스텍 인문사회학부와 연계한 인재교류를 통해 포스코형 맞춤 인재를 육성하는 등 인문학 교류도 넓히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스코그룹 베트남 법인들의 성장에는 현지 우수인재들의 역할이 중요했다"며 "이번 호치민 국가대학과 산학협력으로 그룹의 베트남법인들은 우수 인재들을 조기 확보해 양국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현지 최고 기업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응오 티 프엉 란 총장은 "호치민 국가대는 산하에 한국학과를 운영하고 있고, 곧 한국경영학과
공동 연구 추진·자원 공유·지식 이전 등에 협력 비전 AI 업체 인텔리빅스와 국민대학교(이하 국민대)는 비전 AI 인재 양성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이달 5일 전했다. 양 기관은 지난 4일 국민대 산학협력관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비전 AI 연구개발 및 인재 양성에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최은수·장정훈 대표이사, 최준호 연구소장 등 인텔리빅스 관계자를 비롯해 이인형 산학협력단장, 이상환 소프트웨어 융합대학학장, 윤명근 정보통신처장, 윤상민 인공지능 학부장 등 국민대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인텔리빅스와 국민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비전 AI 관련 공동 연구 추진·자원 공유· 지식 이전 등에 힘을 모은다. 아울러 인텔리빅스는 국민대 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십·현장실습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는 협무협약식 자리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텔리빅스의 기술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각종 분야에서의 양 기관 협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팀 규모·프로젝트 복잡성·조직 목표 등 핵심 요소 다뤄 “초기 비용 대비 높은 생산성 및 혁신 기술 체감할 것”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업체 IAR가 기업 임베디드 엔지니어링 측면에서 ‘총 소유 비용(TCO)’ 최적화를 제공하는 TCO 계산기를 출시했다. 해당 기술은 임베디드 엔지니어링 영역 품질 개발 도구의 역할을 강화해 TCO 최적화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팀 규모·프로젝트 복잡성·조직 목표 등 기업 내 핵심 요소를 포괄적으로 다뤄, 도구 선택 및 유지관리 의사결정에 기여한다. IAR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TCO 계산기를 통해 관리 경상비·교육 및 지원 비용 등 절감, 사용자 생산성 향상 등 사례를 통한 효과가 입증됐다. 아울러 개발화된 시나리오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기업 경제성 향상 분석 또한 가능하다. 앤더스 홈버그(Anders Holmberg) IAR CTO는 “기업이 도구에 대한 비용 투자에는 보수적이면서, 엔지니어링 인재 양성에 막대한 돈을 쓰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IAR의 TCO 계산기는 초기 비용 대비 높은 생산성 및 혁신 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임베디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미래인재 아카데미 개관식 개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 참석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 21일 충주 스마트 캠퍼스에서 미래인재 아카데미 개관식을 열고 인재 경영의 시작을 알렸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미래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재 선발 및 육성, 선도적 조직문화 구축을 목표로 ‘미래인재 아카데미’를 개관했다. 미래인재 아카데미 개관식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비롯해 현대엘리베이터, 한국교통대학교, 한국승강기대학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승강기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인재 아카데미의 책임’, ‘직무스쿨 인재 육성 및 조직문화 방향’, ‘자회사 및 협력사 인재 채용 및 육성’, ‘기업·대학 상생 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 계획’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현정은 회장은 타운홀 개관식 미팅에서 한국교통대학교, 한국승강기대학교와 인재 육성 및 상생 협력을 도모하는 취지로 장학금 및 실습 교육용 승강기를 기부했다. 현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사람을 모든 가치의 중심에 두고자 한다”며 “제품을 만드는 직원,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 우리 회사에 투자하는 주주 등과 함께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7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서울대, KAIST 등 산학과제를 진행중인 국내 17개 주요 대학 교수진, 석·박사 및 학부생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LG에너지솔루션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배터리 업계에서 이 같은 대규모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한 것은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이다. 이번 산학협력 컨퍼런스는 학계와 산업계가 우수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차세대 배터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생태계를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우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CPO(최고생산·구매책임자) 김명환 사장, CTO(최고기술책임자) 신영준 부사장, CDO(최고디지털책임자) 변경석 전무를 비롯해 소형전지개발센터장 노세원 전무, 자동차개발센터장 최승돈 전무, 제조혁신센터장 정재한 전무 등 주요 경영진 및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 교수진들의 차세대 배터리 등 산학협력 연구성과 발표, 대학원생 연구성과 포스터 발표, 채용 설명회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차세대 배터리와 최신 2차전지를 주제로 주요 대학 교수진들의 산학협력 과제
인공지능 비전 전문기업 트윔이 인재 육성과 고용 창출을 위해 경기도 4대 특성화 고등학교의 방문 견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트윔은 경기도 내의 특성화 고등학교를 초대하여 회사의 미션과 비전, 그리고 사업영역을 소개하면서 특성화 고등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 방향을 가이드했다. 트윔의 정해주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특성화 고등학교와의 협업을 맺어 졸업 후 취업이 연계되도록 고용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공업고등학교의 김연선 부장교사는 “지역 내의 우수 기업 정보가 많지 않아 취업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좋은 기업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훌륭하게 키운 인재가 타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내 기업과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 견학 행사에 참여하는 고등학교는 경기항공고등학교, 수원공업고등학교,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안산공업고등학교 총 4개 학교이며, 행사는 8월 24월부터 26월까지 진행된다. 한편, 트윔은 2021년 11월 17일 코스닥 상장을 했으며, 인공지능 검사 설비의 선두주자로 최근에는 에너지 산업에 50여억 원의 수주를 받아 해외시장까지 진출할 예정이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현대자동차가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이하 미래 자동차 학교)’를 모집하며 미래 자동차 산업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5월 23일부터 6월 17일까지 모집하는 미래 자동차 학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 교육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수업으로 구성된다. 2016년 민간 기업 최초로 현대자동차가 교육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개발한 미래자동차학교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전국 1500개 초·중학교, 약 6만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꾸준히 운영돼 왔으며, 쉽고 재미있게 구성된 자동차의 공학적 원리와 미래 모빌리티에 관련된 체계적 체험 학습으로 교육계에서 호평받아왔다. 2022년에는 신규 콘텐츠로 클린 모빌리티와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미래에 새롭게 등장할 모빌리티 개념을 다루며, 성장 세대 눈높이에 맞춰 동아리 활동 및 방과 후 학습에도 응용할 수 있는 체험 학습이 제공된다. 특히 농산어촌 지역 학교 및 특성화 학교의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선발 과정에서 따로 심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참여하는 학교에는 온라인 교사 연수, 자율주행 모빌리티 체험 키트, 나만의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