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이지스자산운용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도심형 물류센터(MFC, Micro Fulfillment Center) 등의 신규사업 개발을 위해 전력적 협업에 나선다. LG CNS와 이지스자산운용은 19일 마곡 LG CNS 본사에서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LG CNS 현신균 대표, 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전무, 이지스자산운용 강영구 대표, 이지스아시아 오현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국내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확대, 신규 고객 유치 등 사업 발굴 ▲도심형 물류센터 구축 ▲AI, 클라우드 기반 신규 사업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상호교류를 시작한다. 먼저 양사는 LG CNS의 DX 기술 역량과 이지스자산운용의 투자 자산을 통해 데이터센터 사업에 협력,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을 강화한다. LG CNS는 부지선정부터 사업성 평가, 컨설팅, 설계, 구축, 운영, 임대 고객사 대상 서비스까지 데이터센터 전반에 걸친 'Total Life-Cycle Care' 솔루션을 제공한다. LG CNS는 국내 최초로 데이터센터 전용 건물인 인천 데이터센터를 1992년에 오픈했고, 상암, 부산, 가산 등 국내 4곳에 자체 데이터센
배송로봇, 무인주차로봇, 안내·접객로봇, 전기차 충전로봇 등 첨단 로보틱스 기술 적용 현대자동차그룹은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로봇 친화형 빌딩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날 의왕연구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현대자동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 김용화 부사장,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 이지스자산운용 리얼에셋부문 정석우 대표, 이철승 전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첨단 스마트 오피스 건물을 위한 ‘로보틱스 토탈 솔루션’ 을 개발하고 미래 성장 기업들의 핵심 거점에 로봇 친화형 빌딩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보유한 ▲실내외 배송 로봇 ▲무인 주차 로봇 ▲안내·접객 로봇 ▲전기차 충전 로봇 ▲퍼스널 모빌리티 ▲무인 택배 시스템 등의 다양한 로봇 기술들을 이지스자산운용이 개발중인 ‘스마트 빌딩 OS(Operating System)’ 와 연계함으로써, 양사는 스마트 오피스 주요 고객층인 미래 첨단 산업 기업들의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로봇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러한 기술로 구현된 로봇 친화형 빌딩에서는 전기차로 출근, 스마트 존 하차, 무인 주차 및 자동 충전, 얼굴 인식을 통한 출입 관리,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캐나다·미국 개발사 면담 대우건설이 북미 부동산 개발시장 진출을 모색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대우건설 해외사업단 실무진과 함께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캐나다 토론토, 미국 뉴욕 등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현지 부동산 개발시장 현황을 점검하고 현지 주요 개발사 경영진과 다양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 부회장은 현지 대형 시행사인 미즈라히 디벨롭먼트의 샘 미즈라히 사장 등을 만나 미즈라히 디벨롭먼트가 광역 토론토 지역에 개발 추진 중인 콘도미니엄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와 관련해 대우건설이 해당 프로젝트의 투자 및 시공에 참여할 수 있는 여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부회장과 대우건설 실무진은 토론토 도심 및 주변 지역의 주요 개발 사업지를 방문하고 발주처와 면담하는 등 현지 사업진출을 위한 시장조사도 진행했다. 캐나다 광역 토론토 지역은 매년 평균 15만 명 이상의 이민자 유입으로 주택 공급이 부족한 지역이다. 이 때문에 최근 금리 상승으로 인해 글로벌 부동산 경기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은 곳이라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3사, 'UAM 버티포트' 양해각서 체결…남산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 조성 현대건설과 현대자동차, 이지스자산운용이 협력해 도심 항공 교통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이들 3사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UAM(도심 항공 교통) 버티포트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버티포트(Vertiport)는 UAM 비행체가 충전·정비 등을 할 수 있는 수직 이착륙장이다. 앞으로 신규 교통 인프라 시설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주택·업무·상업시설과 연계해 다양한 개발 확장성이 기대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번 업무협력을 계기로 UAM 버티포트 사업지 선정과 사업모델 개발에 나서고, 현대건설은 UAM 기체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중인 현대자동차와 함께 UAM 버티포트 건설에 주력할 방침이다. 현대건설과 이지스자산운용은 버티포트의 첫 사업 후보지로 서울 남산의 밀레니엄 힐튼 호텔 부지를 선정했다. 이지스자산운용과 현대건설이 참여한 신설 개발 법인은 지난 2월 해당 호텔을 인수한 바 있다. 기존 호텔은 2027년까지 호텔과 오피스 등이 들어선 복합시설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지스자산운용과 현대건설은 이곳에 UAM 버티포트를 만들어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