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텍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정보보호 핵심원천 기술개발사업인 ‘시스템 디바이스의 하드웨어 공급망 위협 대응 핵심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한 결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전체 공급망 보안 관리가 가능한 토탈 솔루션인 ‘이지스(AEGIS)’ 기능 고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아우르는 CBOM 보안 관리 도구인 이지스는 이번 기능 고도화를 통해 NVD 취약점 데이터베이스(DB)를 자체 DB에 초기 마이그레이션하고 주기적인 NVD 데이터베이스 동기화를 통한 원데이 취약점 자동 식별 및 조치 가이드 기술을 구현했다. 또한 취약점 등급을 긴급, 높음, 중간, 낮음으로 구분하고 이와 관련된 분석 결과를 대시보드를 통해 사용자에게 제공해 쉽고 빠른 분석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쿤텍은 본 과제 수행을 통해 이지스에 5G 코어(5G Core) 보안 취약점 점검 기능을 추가해 상용 제품의 5G 코어 NFV(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바이너리 16종에 대한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점검 결과 발견된 다수의 취약점에 대해 조치 가이드를 제공해 하드웨어 공급망 관리 적용 범위
글로벌 엔터프라이즈용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업 유아이패스가 자사의 엔드투엔드 자동화 솔루션 '유아이패스 플랫폼'을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에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광범위한 엔드투엔드 기능으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 및 혁신을 지원하는 유아이패스 플랫폼은 이번 구축을 통한 지능형 자동화 도입으로 기존 업무를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개선해 세종병원의 디지털 전환 여정을 도울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은 유아이패스 플랫폼 도입에 앞서 인공지능을 통한 심정지 예측 AI인 이지스(AEGIS)를 공동 연구 및 개발해 디지털 혁신 경영을 선도한 바 있다. 팬데믹의 지속으로 전 세계 의료업계가 몸살을 앓은 와중, 세종병원 역시 급증한 문서 작업과 복잡해진 절차로 인해 직원에게 과중한 업무량이 지속되자 자동화를 통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자동화 도입으로 세종 병원은 지속가능한 운영 방식을 유지하며 반복 작업이 아닌 환자 중심의료에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세종병원은 여러 자동화 솔루션을 검토한 뒤 ▲ 시민 개발자 생태계 ▲ 로우코드 솔루션 ▲ 뛰어난 확장성을 갖춘 통합 플랫폼 등의 특징을 갖춘 유아이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