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리스(Arteris)는 요아킴 쿤켈 이사가 이사회에 합류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쿤켈 이사는 최근 시놉시스의 지적 재산권(IP) 사업부 총괄 책임자로 재직하면서 IP 매출을 15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시켜 업계 2위의 큰 반도체 IP 회사로 만들었다. 시놉시스에서 30년의 경험을 쌓은 쿤켈 이사는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지식과 리더쉽을 아테리스에서 발휘하게 된다. 쿤켈 이사는 시놉시스에 합류하기 전에 CADIS GmbH를 공동 설립하고 전무 이사로 재직하는 동안 엔지니어링, 영업, 마케팅에 모두 관여하면서 사업의 초기 성공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 Aachen University of Technology에서 전기 공학 석사 학위를 수여한 쿤켈 이사는 그동안 디지털 신호 처리를 위한 시스템 레벨 시뮬레이션 기술에 대한 연구에 주력해왔다. 쿤켈 이사는 “아테리스 이사회에 합류해 시스템 IP 분야에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적인 리더십에 기여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AI가 SoC 설계의 복잡성을 주도하면서 시스템 IP가 제품 성능과 빠른 혁신 주기에 필요한 기술로 자리매김하는 이 시점에 아테리스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아테
Arm은 새로운 이사회 일원으로 손영권 이사를 선임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손영권 신임 이사는 하만 이사회 의장, 삼성전자 수석 고문, 케이던스 이사회 멤버, 월든 카탈리스트의 창립 매니징 파트너이다. 손영권 이사는 반도체 업계에서 사업 개발, 투자 전략, 지속 가능성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시장에서 성장을 지속하고 AI 시대의 기반 컴퓨팅 플랫폼을 공급하는 Arm에 심층적인 전문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르네 하스 Arm CEO는 “Arm이 사업을 다각화하고 AI 시대의 매우 현실적이고 복잡한 컴퓨팅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손영권 이사의 폭넓은 경험은 Arm에 매우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그는 세계 유수의 반도체 기업에서 탁월한 리더십 경력을 쌓아왔으며 Arm이 컴퓨팅의 미래를 정의하는 여정에서 그와 긴밀히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영권 이사는 “이전에 Arm 이사회에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Arm과의 오랜 역사를 이해하며 Arm 기술의 세계적인 중요성을 특별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며 “Arm 컴퓨팅 플랫폼은 특히 AI 분야에서 미래 혁신의 중심이 될 것이며 컴퓨팅의 미래를 주도할 팀의 일원이 되어
SK그룹의 에너지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과 SK E&S가 17일 이사회를 열어 양사의 합병안을 논의한다. 이에 따라 이르면 11월 중으로 자산 106조 원 규모의 초대형 에너지기업이 탄생할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안에 대해 논의한다. SK그룹은 사업 리밸런싱(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에너지 중간 지주사인 SK이노베이션과 '알짜' 비상장사인 SK E&S의 합병을 추진해 왔다. 그룹 에너지 사업의 시너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캐시카우(현금창출원)인 SK E&S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양사 합병안이 이사회를 통과하면 양사는 다음 달 중으로 합병 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여는 등 후속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르면 11월 초에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통합 기업을 출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의 독립성을 유지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내독립기업(CIC) 형태로 합병한다. 이날 논의 결과에 따라 양사의 최대주주인 SK㈜도 18일 이사회를 열어 합병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SK㈜는 3월 말 기준으로
스트라드비젼이 신성우 현대자동차 상무가 이사회에 합류했다고 7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현대자동차의 이사회 합류를 통해 AI 기반 인식 기술 개발로 더 큰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새롭게 합류한 신성우 상무는 미국 퍼듀 대학교에서 산업 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중국 유럽 국제 비즈니스 스쿨(CEIBS)에서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했다. 신 상무는 자동차 산업에서 20년 넘게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수백 건의 직접 투자와 17개 펀드를 포함해 현대자동차의 CVC(Corporate Venture Capital) 투자를 총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업 벤처 기반 혁신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전문가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함께 자율주행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 아래 신성우 상무님을 스트라드비젼 이사회에 맞이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신성우 상무님의 자동차 산업에서 쌓은 전문성이 스트라드비젼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트라드비젼은 지난해 연간 상업생산 100만 대를 돌파했다. 스트라드비젼의 SVNet은 ‘3D Perception Network’ 도입으로 자율주행 분야의
워크데이(Workday)는 2월 1일자로 칼 에센바흐 공동 CEO를 단독 CEO로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칼 에센바흐 CEO는 2022년 12월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CEO 겸 대표 이사와 함께 공동 CEO로 임명된 바 있다.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는 워크데이 이사회 집행 의장으로서 계속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그는 CEO의 전략 자문으로서 에센바흐 CEO 및 경영진과 협력해 워크데이의 미션, 비전, 가치에 부합하는 전략 계획 및 성장 이니셔티브를 개발하고 특히 비즈니스 혁신 및 워크데이 기술 플랫폼의 미래 방향을 조언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칼 에센바흐 CEO는 "아닐 부스리 대표 이사와 함께 일한 작년 한 해는 제 커리어의 하이라이트였다"며 "워크데이 앞에 펼쳐질 기회에 대한 저의 확신을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놀라운 기업의 CEO로 선임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우리 경영진 및 전 세계 1만8000여 직원들과 함께 우리 시대의 가장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닐 부스리 공동 창업자는 "칼 에센바흐 CEO가 부임 후 첫 해에 크게 기여한 덕분에 워크데이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이사회 새롭게 구성되며 오픈AI 전략 방향성 수정될 것으로 보여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로의 전환을 일으킨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닷새간의 혼돈 끝에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의 복귀로 다시 안정을 찾는 모습이다. 올트먼 CEO를 전격 해임해 이번 사태를 일으켰던 오픈AI 이사회 주요 멤버들은 회사를 떠났고, 새 이사들이 영입돼 이사회의 쇄신을 이끌고 있다. 오픈AI는 22일(현지시간) 올트먼 CEO의 복귀를 알리면서 새로운 이사회 초기 멤버가 구성됐다고 발표했다. 기존 이사회에 있었던 인물은 애덤 드앤젤로가 유일하고 브렛 테일러 의장과 래리 서머스가 새로 들어왔다. 미국 언론은 올트먼 CEO 해임을 주도했던 일리야 수츠케버를 비롯해 헬렌 토너, 타샤 맥컬리 등 기존 이사 3명이 이사회를 떠났다고 전했다. 수츠케버는 AI와 신경망 등에 관한 다수의 연구 논문을 저술한 과학자로, 오픈AI 공동 창립자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올트먼과 AI 개발 속도에 대한 의견 차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올트먼 해임 후 직원들이 거세게 반발하자 자기 행동을 "깊이 후회한다"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기도 했다. 헬렌 토너는 조지타운대 보안·신흥기술센터 연구원으
SK스퀘어가 포트폴리오 투자 결실을 주주들과 공유한다는 회사 경영방침에 따라, SK쉴더스 투자성과 총 8600억 원 가운데 지난 7월20일 먼저 입금된 4100억원에서 2000억 원을 곧바로 주주환원에 투입한다. SK스퀘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 8일 이사회에서 자사주 2000억 원을 매입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9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20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일정으로, SK증권과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 규모는 8월8일 종가 4만4750원 기준 보통주 약 447만 주로, SK스퀘어 발행주식총수의 3.16%에 해당한다. SK스퀘어가 투자전문기업으로서 포트폴리오 투자 성과를 주주들과 적극 공유한다는 측면에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발맞춘 주주환원이라는 평가가 가능하다. 특히 투자성과 달성 이후 즉시 주주환원을 실행한 부분은 국내외 투자전문기업을 통틀어 매우 선진적인 행보다. 실제로 SK쉴더스 지분 매각 절차가 지난 7월20일에 모두 완료됐는데, 완료일로부터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주주환원을 실행하는 셈이다. SK스퀘어는 올해 자사주 매입·소각에 총 3100억 원을 투입함으로써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약속했던 주주환
쌍용건설은 지난 6월 23일 이사회 의결에 따라 김인수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쌍용건설은 기존 김기명 대표이사와 김인수 대표이사 2인의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새로운 체제에서 김기명 대표는 글로벌세아와 협업 등을 담당하고, 김인수 대표는 쌍용건설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글로벌세아 그룹을 최대주주로 맞이해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경영정상화를 정착시키고 수주역량 강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각자 대표 체제를 추진하게 됐다"며 "각자 대표 체제 하에서도 회사 주요사안에 대해서는 두 각자 대표가 긴밀하게 조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인수 대표이사는 1978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40년 넘게 근무하며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건설통'으로, 요직을 두루 거친 엔지니어로 평가받는다. 현대건설 건축총괄본부장(전무), 삼성동 신사옥추진사업 총괄단장(부사장), 고문을 거쳐 2023년 1월부터 쌍용건설 사장을 역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5개월간 TF 운영...대표이사 선임 절차 등 지배구조 점검 및 개선 수행 KT는 대표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절차와 이사회 역할 등에 대해 점검하고, 대외적으로 신뢰받는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New Governance 구축 TF' 구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KT는 우선 TF에 참여할 지배구조 전문가를 모집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분율 1% 이상의 국내외 주요 주주 대상으로 전문가 추천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주주 추천을 통해 구성된 후보군을 토대로 이사회에서 최종 5명 내외로 TF에 참가할 외부 전문가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주주 추천은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주주당 최대 2인까지 추천 가능하다. KT는 TF에 참여할 외부 전문가의 자격 요건이 ▲기업지배구조 관련 학계 전문가(교수 등) ▲지배구조 관련 전문기관 경력자(연구소장 또는 연구위원, 의결권 자문기관 등) ▲글로벌 스탠다드 지배구조 전문가 등이라고 설명하며 기업의 지배구조와 경영에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ew Governance 구축 TF는 8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KT 대표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절차와 이사회 역할을 점검하고 KT
이사회의 독립성과 효율성 강화 통해 지배구조 개선 대우건설이 ESG 경영에 앞장서며 특히 이사회 구성과 운영의 변화를 통해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회계·재무 전문가인 안성희 카톨릭대학교 회계학과 부교수를 여성 사외이사로 추가 선임하기로 하고, 이사회 소집 절차 개선 및 보상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정관 일부를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사외이사 6명 중 여성이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나, 사외이사 중 여성의 비율이 33.3%로 높아졌다. 작년 8월부터 시행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따르면 이사회 내 성별 다양성을 확보하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자산 총액 2조원이 넘는 상장사는 이사회에 여성 임원을 1명 이상 선임해야 한다. 대우건설은 법률전문가인 법무법인 바른 이영희 대표변호사가 여성 사외이사로 활동 중으로 이미 법적 기준을 충족하지만 이번에 여성 사외이사를 추가 선임했다. 국내 10대 건설사 중 여성이사를 2명 이상 선임한 곳은 대우건설이 유일하다. 특히 신임 안성희 이사는 학계 뿐 아니라 실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회계·재무 전문가로서 감사위원을 겸할 것으로 알려져 감사위원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이하 TI) 이사회는 30일 차기 사장 겸 CEO로 하비브 일란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일란 차기 사장 겸 CEO는 TI에서 24년 동안 근무한 베테랑으로, 현 TI 사장 겸 CEO인 리치 템플턴의 뒤를 이어 오는 4월 1일부터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승계는 일란의 2014년 수석 부사장, 2020년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운영 책임자(COO) 승진 및 2021년 이사회 선임 등 오랜 기간에 걸쳐 준비하고 계획된 것이다. 리치 템플턴 사장 겸 CEO는 향후 2개월에 걸쳐 현재 직책에서 물러나는 한편, 함께 역임하고 있는 이사회 회장직을 계속해서 수행할 예정이다. 템플턴 현 TI 사장 겸 CEO는 "일란은 TI의 고객, 직원 뿐 아니라 주주들 사이에서도 널리 존경받는 고무적인 리더"라며 "TI 이사회와 나는 일란이 장기적으로 TI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차기 CEO의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일란 차기 TI 사장 겸 CEO는 "TI는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탄탄한 제조 역량 및 기술, 시장 유통 범위, 장기적으로 다져온 입지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TI의 목표와 가치는 계속해서 더욱 강한 TI
SK 이사회가 CEO까지 평가하는 실질적 권한을 확보한 데 이어 이사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는 등 지배 구조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 이사회가 실질적 권한과 전문성을 갖출 경우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서, 어떤 경영 환경 속에서도 최적의 의사결정을 독립적으로 할 수 있게 돼 결국 기업 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SK그룹은 13일 이사회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외이사 후보군 구성 △이사회 업무 지원 포털 시스템 도입 △디렉터스 서밋(Directors’ Summit) 개최 정례화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그룹이 사외이사 후보군 제도를 도입하게 되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빠르게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우수한 사외이사 후보를 확보해 적시 적소에 활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SK그룹은 연령과 성별의 다양성과 재무, 글로벌, ESG 등에 관한 전문성이 반영된 사외이사 후보군을 구성했고, 내년부터 신규 사외이사 선임 수요가 있는 관계사들이 후보군 리스트를 참고해 사외이사를 선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SK그룹은 또 사외이사가 이사회 안건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경영 정보 등을 제공
가트너, 이사회 설문 조사 결과 발표…디지털 비즈니스 성공에 필수적인 기술로 인공 지능, 머신 러닝 등 꼽아 기업 경영진의 약 90%가 모든 비즈니스 성장 전략에 디지털 기술을 포함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는 기업의 경영진 및 이사회를 대상으로 실행한 새로운 설문 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기업 이사회의 89%는 디지털 비즈니스가 모든 비즈니스 성장 전략에 포함되어 있다고 답했다. 디지털 전환 목표를 달성했거나 달성 중에 있는 이사회는 35%에 그쳤다. 호르헤 로페즈 가트너 특임 VP 애널리스트는 "기업의 이사회는 디지털 비즈니스 전략과 전반적인 비즈니스 전략이 하나가 되는 지점에 도달했다"며 "CIO는 운영 효율성을 위한 기술을 활용해 상당한 진전을 이뤘지만, 이것만으로는 이사회가 디지털 투자에서 추구하는 전략적 비즈니스 이점을 실현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가진 경영진들은 어떻게 하면 격변과 리스크가 기회의 원천으로 작용할 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기술이 비즈니스 성공을 주도하는 데 있어 차지하는 역할이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기 때문에 CEO와 CIO는 이러한 사고방식을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
2020년 기준 RE100 전환 실적은 33%로 국내 최고 수준 올라 LG에너지솔루션이 기업의 사용 전력 100%를 재생 에너지로 충당한다는 글로벌 캠페인 협의체인 'RE100' 이사회에 자문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RE100 이사회의 '정책자문기구'로 최근 선정됐다. RE100 이사회는 재생에너지 관련 전문성과 경험, 미래 RE100 달성 계획 등을 평가·심사해 정책자문기구에서 활동할 기업 또는 전문가를 선정한다. 2020년부터 올해 초까지 1기 RE100 정책자문기구가 활동했고, 2기 정책자문기구가 이달부터 2년 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2기 RE100 정책자문기구에는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애플, 유니레버, 메타, 소니, 펩시 등이 선정됐다. 국내 산업계는 물론 글로벌 배터리 업계에서 RE100 정책자문기구로 선정된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4월 배터리 업계 최초로 RE100, EV100을 동시 가입한 바 있다. 폴란드 공장은 2019년부터, 미국 공장은 2020년 7월부터 재생에너지 100%를 사용해 운영 중이다. 지난달 발간된 RE100 2021 연례보고서에 따르
김익환, 법무법인 수성 대표 변호사 1인 회사란? 1인 회사란 회사의 구성원인 사원이 1인인 회사를 말하며, 주식회사의 경우 1인주주가 발행주식의 전부를 소유한 경우를 의미한다. 종래 상법에서는 회사설립을 위해 복수의 발기인이 필요하였으나, 상법의 개정으로 1인이라도 회사를 설립할 수 있게 되어 처음부터 1인 회사의 설립이 가능하다. 또한, 상법상 주주의 숫자는 제한이 없으므로 주주 1명으로도 회사는 성립한다. 그리고 가족 등의 명의를 빌려 주식 100%를 보유하면서 사실상 회사를 지배·운영하는 경우에도 실질적으로 1인 회사라 할 수 있다. 1인 회사의 설립 1. 1인 회사의 설립동기 통상 초기 개인사업자로 사업을 하다가 사업규모가 커지면 법인으로 전환하거나, 또는 처음부터 법인을 설립하여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법인화를 함으로써 개인과 별개의 법인격을 가진 회사가 경제주체로 인정되고, 주주는 회사와 별개의 인격으로 원칙적으로 회사의 경제활동에 대해 책임이 없다. 또한, 세금의 측면에서도 개인사업자와 법인은 그 과세표준 세율 등에서 차이가 있다. 나아가서는 주식발행을 통해 자본금의 증자 등을 할 수 있고, 대외적인 신용도가 제고되는 이점이 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