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테크날러지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3(Microsoft Build 2023)에서 스냅드래곤 컴퓨팅 플랫폼기반 생성형 AI실행 등 온디바이스 AI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스냅드래곤이 탑재된 윈도우 11 PC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지아드 아즈가 퀄컴 제품 관리 수석부사장은 "생성형 AI가 안정적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엣지 디바이스에서 추론 기능의 활용이 극대화되어야 한다"며 "퀄컴의 최고급 AI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개발자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스냅드래곤이 탑재된 노트북, 휴대폰 및 기타 디바이스 상에서 놀라운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래의 AI는 온디바이스와 클라우드를 모두 포괄해야 한다. AI 애플리케이션을 온디바이스로 운영하면 비용효율성, 프라이버시, 개인화, 지연(latency) 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스냅드래곤 플랫폼에는 전용 퀄컴 AI 엔진이 장착돼 온디바이스 AI를 얇고, 가벼운 소형 기기에서 구현해 단순히 CPU 또는 GPU에 의존하는 것보다 AI 워크로드의 처리 효율성을 높인다. 퀄컴 테크날러지는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3에서 차
PC 출하량, 22년 16% 떨어진데 이어 23년 7% 감소 예측 가트너가 PC, 태블릿 및 휴대폰을 포함한 2023년 전 세계 총 디바이스 출하량이 4.4%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란짓 아트왈 가트너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경제 시장의 침체로,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는 2023년 내내 계속해서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이라며 "소비자들의 디바이스 지출액은 5.1%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이어 "팬데믹 상황에서 벗어나 기업들이 신뢰도를 회복하기 시작하자마자, 대부분의 지역에서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2023년 4분기까지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거나 경기 침체가 바닥을 찍을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가트너는 2023년을 지나면서는 비관적인 경제 전망이 약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디바이스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하락세가 완화되면서 궁극적으로는 소비자 및 기업의 지출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PC 출하량은 2023년에도 계속해서 모든 디바이스 가운데 최악의 감소율을 기록할 것이다. 2022년 16% 감소한 바 있는 PC 출하량은 2023년에는 6.8% 감소할 전망이다. 2023년을 지나면서 PC
300개 이상의 노트북 제품에 13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신제품 탑재 인텔은 모바일 플랫폼 상에서 탁월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13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제품군과 32개의 신제품을 4일 공개했다. 미쉘 존스턴 홀타우스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 겸 수석부사장은 "13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제품군은 모든 노트북 부문에서 선도적인 플랫폼을 제공하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능을 제공한다"며 "인텔은 사용자들이 어디서든 게임을 즐기고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과 글로벌 파트너 생태계를 기반하는 높은 수준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텔 노트북용 프로세서로는 최초로 24코어를 탑재한 13세대 인텔 코어 H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를 출시했으며, 동시에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컴퓨팅 성능과 가능성을 지속해서 확장해 나가고 있다. 13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는 DDR4 및 DDR5 메모리 동시 지원, 동급 최고의 연결성 및 PCIe 5세대 지원 등 고유한 기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모바일 게임 플랫폼을 제공한다. HX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 제품 수는 이전 세대 대비 5배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 11(Windows 11)을 공개했다. 윈도우 11은 업무, 학습, 게임 등에 최적화돼 뛰어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단순화된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된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개방된 에코시스템 구축 ▲최신 게이밍 기술 구동 등의 주요 기능을 발표했다. 윈도우 11은 올해 안에 신규 생산되는 PC에서, 그리고 적격한 윈도우 10 기반 PC에서 무료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 가능해질 예정이다. 단순화된 디자인으로 생산성 향상 먼저 윈도우 11은 새롭고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직관적인 기능으로 사용자의 생산성과 창의성 증대를 지원한다. 시작 버튼은 화면 중간에 위치하며, 사용자는 클릭 한 번으로 필요한 항목을 보다 간편히 찾을 수 있다. 시작 메뉴는 사용자가 이전에 열었던 파일 목록을 보여주는데, 클라우드와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 기술 적용으로 안드로이드와 iOS 디바이스에서 작업하던 문서도 연동되어 쉽게 업무를 이어갈 수 있다. 스냅 레이아웃(Snap Layouts), 스냅 그룹(Snap Groups), 데스크톱(Desktops) 등 사용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