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텔레픽스, AI 검색모델 오픈소스로 공개...위성·항공우주 특화
텔레픽스가 전문 기술 영역에 특화된 AI 검색모델 ‘픽시(PIXIE)’ 시리즈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이번 공개로 위성·항공우주 분야는 물론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산업 전반에서 AI 상용화를 앞당길 전망이다. 픽시(PIXIE, TelePIX Intelligent Embedding)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이 답변을 생성하기 전, 기술 문서에서 정확한 정보를 찾아주는 AI 검색모델이다. 위성 및 우주 분야를 비롯한 전문 기술 영역에 최적화돼 답변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강화했다. 이 모델은 위성영상 분석 AI 에이전트 솔루션 ‘샛챗(SatCHAT)’ 성능 고도화를 위해 개발됐다. 샛챗은 RAG(검색증강생성)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제공한 문서나 사내 기술 자료를 바탕으로 답변을 생성한다. 기존 범용 검색모델의 한계였던 전문 용어 이해와 설명 가능성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텔레픽스는 항공우주, 위성, 국방 등 기술 문서에 특화된 임베딩 모델을 직접 개발했다. 픽시 시리즈는 ▲픽시 스플라드(한국어 전용 희소 벡터 모델) ▲픽시 룬(한·영 학습 인코더 기반 임베딩 모델) ▲픽시 스펠 0.6B·1.7B(디코더 기반 다국어 모델) 등 4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