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가 중앙 모니터링 솔루션(CMS)을 핵심 축으로 AI 의료 플랫폼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CMS는 병원 유·무선 통합 모니터링을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계열사 메디아나의 의료기기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되고 있다. 현재 관련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며 2분기 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CMS가 환자감시장치(PMD) 약 32대 규모의 모니터링에 머물렀다면 이번에 인허가가 진행 중인 CMS는 병동 단위를 넘어 병원 전체 환자 데이터를 통합 모니터링하는 구조로 확장된다. 웨어러블 심전도(ECG) 등 다양한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AI 의료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며 실시간 알람·환자 상태 분석·의료진 의사결정 지원 등 병원 운영 효율을 높이는 기능을 제공한다. 메디아나의 환자감시장치는 생체 신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AI 의료 서비스의 데이터 센서 역할을 한다. 셀바스AI는 메디아나 인수로 확보한 의료기기 인프라에 자사 AI·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해 플랫폼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CMS를 시작으로 다양한 AI 의료 서비스 솔루션을 연내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이 같은 사업 확대는 실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셀바스AI
탈모 치료의 한계를 넘어설 새로운 해법이 제시됐다. 무겁고 딱딱한 헬멧형 탈모 치료기는 과거의 방식이 될 전망이다. 공동 연구진은 모자처럼 착용 가능한 OLED 기반 웨어러블 광치료 기기를 개발해 탈모 진행의 핵심인 모낭 세포 노화를 약 92%까지 억제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최경철 교수 연구팀이 홍콩과학기술대 윤치 교수팀과 공동으로 직물처럼 유연한 모자 형태의 웨어러블 플랫폼에 특수 OLED 광원을 적용한 비침습 탈모 치료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탈모 개선을 위한 약물 치료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장기 사용에 따른 부작용 우려로 인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광치료가 대안으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기존 탈모 치료용 광기기는 딱딱하고 무거운 헬멧형 구조로 제작돼 사용 환경이 실내로 제한되고, LED나 레이저 기반의 점광원 방식을 사용해 두피 전체에 균일한 광조사를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은 점에서 빛을 내는 점광원 대신 넓은 면 전체에서 고르게 빛을 방출하는 면 발광 OLED를 탈모 치료에 적용했다. 특히 천처럼 유연한 소재 기반의 근적외선 OLED를 모자 안쪽에 통
국내 뇌파 분석 전문기업 슬로웨이브가 초소형 무선 뇌파 측정기기 ‘슬로웨이브 1.0’을 공식 출시하며 수면 기반 생체신호 분석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슬로웨이브는 1일, 세계 최소형급 무선 뇌파 센서를 탑재한 해당 제품이 수면을 방해하지 않는 구조를 구현해 기존 검사기기의 불편함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슬로웨이브 1.0은 수면 중 수검자의 뇌파(EEG)뿐 아니라 맥파(PPG), 맥박 등 다양한 생체 신호를 동시에 측정해 수면 단계·수면 질·각성 패턴을 분석하는 초소형 기기다. 약 6g의 초경량 센서를 이마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착용 부담이 거의 없고, 무선 구조로 설계되어 수면 중 뒤척임이나 체위 변화에도 데이터 노이즈가 적다. 이는 유선 케이블 기반 기존 장비의 불편함과 측정 왜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점으로 꼽힌다. 그동안 의료기관에서 사용되던 뇌파 측정기기는 무게가 크고 전선 연결이 복잡해 숙면에 방해가 된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러한 착용 불편은 생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해 데이터 정확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슬로웨이브는 이 문제를 ‘착용감’의 최소화와 ‘무선화’라는 두 가지 기술 방향으로 해결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