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싱가포르관광청과 함께 '누가 싱가포르에 왔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싱가포르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에게 현지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볼거리와 먹거리를 미리 알려주는 것은 물론 환전, 대중교통 이용 등 편리하고 경제적인 여행 준비를 돕기 위한 이벤트로 기획됐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하나카드의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인 '트래블로그'를 통해 진행된다. 트래블로그를 통해 100% 환율 우대 조건으로 싱가포르 달러 환전 후, 결제 하면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싱가포르 여행상품권 100만원(1명) ▲인스탁스 폴라로이드 카메라 미니11(10명) ▲후지필름 포토북 클래식(5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로 싱가포르에서 원큐페이앱카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0%(최대 1만원)를 하나머니로 적립해준다. 하나카드 측은 싱가포르 여행 시 '원큐페이'와 '트래블로그'를 이용하면 휴대폰 만으로 간단하게 싱가포르 달러 충전부터 싱가포르 대중 교통이용, 오프라인 매장 결제까지 간편하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지윤 하나카드 하나머니사업부 주임은 "출시 6개월 만에 60만 명의 선택을 받은 트래블로그는
신한·하나·KB카드, 22일부터 앱 카드 상호연동 서비스 개시 신한카드, 하나카드, KB국민카드 이용자라면 3개 사의 간편결제 모바일 앱 중 하나만 설치하더라도 이들 3사 카드를 모두 등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여신금융협회는 22일부터 신한·하나·KB카드를 시작으로 앱카드 상호연동 서비스가 운영된다고 21일 밝혔다. 앱카드 상호연동 서비스란 카드사 고객이 1개의 카드사 결제 앱만 설치하더라도 발급사 구분 없이 다양한 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카드사들의 앱 연동 시도는 플랫폼 경쟁에서 밀리면 지급 결제시장에서 퇴출당한다는 위기의식에 따른 것이다. '○○페이' 등 이름을 가진 대부분의 간편결제 플랫폼은 일반적으로 발급사 구분 없이 다양한 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지만, 카드사들의 간편결제 앱은 자사 카드만 등록할 수 있다 보니 확장성에 한계가 있었다. 우선 22일부터 신한카드(신한플레이), 하나카드(원큐페이), KB카드(KB페이)의 간편결제 앱에 이들 3개 사 발급 카드를 모두 등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앱 설치자라면 앱을 업데이트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범위는 오프라인 가맹점에 한정되며, 내년 하반기 중에는 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