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애플의 비전프로(Vision Pro)가 대중에 공개되면서 혼합현실(Mixed Reality, 이하 MR) 기술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현실과 구분된 가상의 공간에서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오브젝트를 조작하는 가상현실(VR), 현실의 배경에 3차원의 가상 이미지를 띄우는 증강현실(AR)의 특징을 한데 섞어 현실의 배경에서 가상의 오브젝트를 조작하는 MR. 현실 세계에서 홀로그램으로 눈앞에 나타난 가상의 오브젝트들을 손으로 옮기고 늘리고 떨어뜨리는 등 가상 세계와 실제 물리 세계의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무한한 활용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R 기술은 실제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며 회사의 자원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시야각이 넓지만 무겁고, 오래 쓰기엔 다소 어지러운 VR과 가볍지만 시야각이 너무 좁아 활용성이 낮은 AR 등 기존의 HMD(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장비) 기기들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MR 기기의 대표격인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2(HoloLens2)를 국내 독점 총판하고 있는 에쓰핀테크놀로지(S.Pin Technology) 관계자를 만나 산업
대규모 구축 및 운영 경험, 실시간 영상 및 음성 최적화 성능, 메타버스 몰입 기능 제공 인정 틸론이 가트너가 최근 발행한 ‘매직 퀀드런트(Magic Quadrant, MQ)’ 보고서에서 주목해야 하는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명예로운 추천'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매직 퀀드런트는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가트너가 기술 공급 업체의 시장 위치를 분석하고 정의된 기준에 따라 업체를 평가하는 보고서로, 시장 예측과 기업에 대한 분석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자료로 인정받고 있다. 가트너는 이번 보고서에 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가 증가하면서 DaaS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틸론의 DaaS 서비스가 아시아 지역에서만 판매되고 있다는 점에서 리더/비저너리/챌릭저/니치 플레이어 등 4분면에는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업계에 요구되는 모든 역량과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고 나아가 실시간 영상 및 음성 최적화 처리 기능, 메타버스 몰입 공간 제공 등 차별성에 주목하여, DaaS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채택될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소개했다. 가트너는 틸론의 솔루션을 원천기술로 직접 개발한 웹 기반의 관리자 포털을 통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포티넷, 포레스터 컨설팅 'Total Economic Impact' 조사 결과 발표 포티넷코리아는 '포티넷 시큐어 SD-WAN'이 3년간 300%의 ROI(투자수익률)를 달성하고 8개월 만에 투자한 비용에 대한 효과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포티넷이 글로벌 리서치 및 컨설팅 업체인 포레스터 컨설팅에 의뢰해 진행한 'Total Economic Impact(TEI)' 조사를 인용한 것이다. 포레스터 컨설팅은 포티넷 시큐어 SD-WAN이 대규모 조직에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분석하고, 고객 비즈니스에 미치는 네트워크 및 보안의 영향력에 대해 조사했다. 포레스터 컨설팅은 자체 조사를 통해 유통, 의료, 금융 서비스, 제조를 포함하여 다양한 산업 및 지역의 비즈니스 의사결정권자들을 인터뷰했다. 조사에 응한 기업들은 포티넷 시큐어 SD-WAN 및 기타 포티넷 제품(스위치, 무선 LAN)을 구축한 기업들로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과 최대 8500개의 사이트, 최대 133만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 피드백을 기반으로 포레스터 컨설팅은 조사를 위한 종합적인 모델을 개발했으며, 투자 비용과 이점을 반영하기 위해 3년간의 재무 모델을 수립했
팀뷰어가 업무용 협업 플랫폼 슬랙(Slack)에 팀뷰어 기능을 통합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슬랙 환경에서 웹 기반의 팀뷰어 원격 액세스 및 증강 현실(AR) 지원 세션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슬랙은 원격으로 근무하는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하는 다양한 툴과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통합으로 사용자는 슬랙의 앱 디렉터리에서 팀뷰어 앱을 다운로드하면 슬랙에 팀뷰어를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들은 원격 제어나 모바일 기기의 AR 연결을 위한 세션 초대를 슬랙의 다이렉트 메시지나 그룹 채널을 통해 직접 공유할 수 있게 돼 더욱 효율적으로 서로 협업하고 지원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AR 지원 기능은 현장 작업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특히 유용하다. 현장 작업자와 원격으로 연결된 전문가들은 공유된 영상 피드를 통해 AR 연결로 '내가 보는 것을 똑같이 공유하는' 방식을 기반으로 협업할 수 있다. 오디오 연결 외에도 원격으로 연결된 전문가는 파일 공유나 채팅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료의 시야에서 '가상으로' 가리키거나 그리기 등 시각적인 요소를 통해 작업 내용을 구체적으로 시연할 수 있다. 이번 통합은 장치에
IP Mobility·동적 목적지 접근 제어 기술로 사용자 중심 네트워크, 단말의 이동성 보장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제로 트러스트 시대 차세대 보안 리더십 강화 지니언스가 원격 및 클라우드 등 확장된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모델 제로 트러스트 기반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IP Mobility에 이어 취득한 동적 목적지 접근제어 분야 특허는 원격근무에 특화된 보안기능, 디지털 전환을 위한 통합관리 기능이 핵심인 기술이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이 클라우드로 전환되면서 정보의 보안과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과거 외부의 위협만 경계해왔던 것에서 더 나아가 내부 보안에도 엄격한 적용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기존 경계선 보안으로는 더 이상 효과적으로 변화된 환경에 대응할 수 없어 강력한 사용자 인증 및 관리, 정확한 식별 및 관리, 유연한 네트워크 환경 구성, 세밀한 접근 통제 등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보안 모델이 절대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특히 모바일과 클라우드 환경으로 보편화되면서 네트워크 환경은 사용자 중심의 네트워크 단말의 이동성 보장 등 동적으로
프리미엄 오디오 및 비디오 제품을 선도하는 폴리(Poly)는 오늘날 분산된 원격근무 인력의 변화하는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신 전문가급 솔루션을 출시했다. 어디서나 탁월한 업무환경을 제공하는 폴리 스튜디오 R30(Poly Studio R30) 비디오 바와 폴리 싱크 10(Poly Sync 10) 스피커폰 및 향상된 폴리 렌즈(Poly Lens) 플랫폼이 새롭게 출시됨으로써 폴리 스마트 장치 포트폴리오에 추가됐다. 이러한 솔루션은 스마트 카메라 기술인 폴리 디렉터AI(Poly DirectorAI)와 결합하여 직원들에게 최상의 화면과 음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및 사무실 근무자들 모두가 동일한 수준의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폴리의 신영선 한국 지사장은 “오늘날 새로운 근무조건에 따라 직원들에게 동일한 수준의 원활한 업무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비즈니스 성공을 촉진하고 직원들의 만족도와 생산성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폴리는 사무실과 집 또는 이동 중에도 모든 직원들이 동등한 기회와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전문가급 툴에 대한 투자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적 근무환경에 적합한 솔루션 전문가급 화상회의 장치인 폴리
카카오가 '메타버스 근무제'를 '공동체 일하는 방식'으로 선언하고, 오는 7월부터 첫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 2월부터 원격근무를 시행해온 카카오는 공동체 얼라인먼트 센터(CAC) 산하에 ‘공동체 일하는 방식 2.0 TF’를 신설, 현재의 원격근무에서 발전된 카카오 공동체만의 일하는 방식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다. 지난 2년간 카카오 계열사들이 경험한 다양한 원격근무 사례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차례 워크숍을 진행한 결과 ‘어디서' 일하는지 보다 ‘어떻게’ 일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 ‘메타버스 근무제'라는 새로운 형태의 근무 방식을 설계했다. ‘메타버스 근무제’는 근무 장소에 상관없이 가상의 공간에서 동료와 항상 연결되어 온라인으로 가능한 모든 일을 해 나가는 근무 방식으로, 텍스트, 음성, 영상 등 적절한 수단을 사용해 동료와 협업할 수 있다. 크루가 선택한 장소에서 자유롭게 근무하되 음성채널에 실시간으로 연결되어 소통하는 것이 기존 원격근무와 달라지는 점이다. 카카오는 크루들이 메타버스 근무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그라운드룰’을 마련했으며, 메타버스 근무제가 안착할 때까지 베타 운영 기간을
삼성SDS는 지난해 발생한 보안 이슈와 현장 사례 등을 분석해 변화하는 IT 환경에서 올해 주목해야 할 4대 보안 위협을 선정했다. 삼성SDS는 최근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 확산과 원격 근무 증가 등에 따라 △클라우드 보안 취약점 공격 △원격 근무 환경에서의 기업 내부망 공격 △제조·기간 시설 대상 사이버 테러 △진화하는 랜섬웨어 공격을 주요 위협으로 선정하고 예방 대책을 제시했다. 클라우드 도입 확산에 따른 보안 취약점 공격: 기업의 클라우드 활용이 늘어나고 핵심 시스템까지 클라우드로 전환되는 가운데 취약한 보안 설정을 노리는 공격이 늘고 있다. 새로운 클라우드 업무 환경에서 운영자가 미처 확인하지 못한 보안 설정 오류를 파고드는 것이다. 이렇게 클라우드 제공사별로 다르고 복잡한 보안 설정 오류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 각 기업은 보안 설정을 자동 점검하고 보안 기준에 미흡한 부분을 찾아 변경해 주는 보안 솔루션을 도입해야 한다. 원격 근무 환경에서의 기업 내부망 공격: 코로나19 이후 원격 근무가 보편화되면서 PC나 모바일 등 사용자 단말(Endpoint)을 대상으로 악성 코드를 배포하고 계정을 탈취해 기업 내부망에 접속을 시도하는 공격이 지속할 것으로 예
반도체 장비산업, AI·자율주행 등의 발전으로 큰 성장 이뤄 반도체 투자액도 2020년 이후 3년 연속 증가세 보일 것 올해 전 세계 반도체 장비 투자가 역대 최대 규모일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한국에 가장 많은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1월 12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전 세계 반도체 장비 투자액이 전년 대비 10%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980억달러(약 116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반도체 투자액은 직전년 대비 2020년에 17%, 지난해에 39% 각각 증가한 것으로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는 추정했다. 올해까지 더하면 2020년부터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게 되는 셈이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의 아짓 마노차(Ajit Manocha) 최고경영자는 "반도체 장비 산업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컴퓨팅 등 최신 기술 발전으로 전례 없는 성장을 이뤘다"며 "코로나19가 촉발한 원격근무·교육 수요로 반도체 산업에 대한 생산량 확대 요구도 커지는 중"이라고 말했다. 부문별로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분야에 대한 투자가 전년 대비 13% 성장해 올해 전체 반도체 장비 투자의 46%를
헬로티 서재창 기자 | 깃랩은 데브옵스 플랫폼과 데브옵스 산업 전반에 걸쳐 자사 임원진들이 진단한 8가지 주요 전망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22년에는 특히 AI와 머신러닝 통합이 가속화되고, 개발 주기에서 보안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오픈소스 및 원격근무 기회를 확장하는데 있어 데브옵스(DevOps)의 중요성이 더욱 가시화될 전망이다. 1. "AI 및 머신러닝 채택이 증가하면서 공급망 문제와 인력 부족을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 - 테일러 맥카슬린(Taylor McCaslin) 모델옵스 제품 수석 매니저 인력 및 공급망 부족, 기후변화 등과 관련한 역동적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산업 분야에서 AI와 머신러닝 채택이 증가하게 될 것이다. AI와 머신러닝은 전문 지식이 요구되는 분야이기에 기업은 데이터 과학 팀을 통해 성공적으로 운영 환경에 모델을 배포할 수 있는 명확한 적용 사례가 필요하다. 여전히 기존의 데브옵스 기술과 새로운 데이터 과학 플랫폼 간의 마찰이 가치실현 속도를 저하시키고, AI 및 머신러닝 기술 개발 비용을 증가시키고 있지만, 이러한 문제들이 점차 해소되고, 격차가 줄어들면서 비용과 복잡성은 감소하게 될 것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으로 정부가 16일 사적모임 인원 축소,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 등의 고강도 거리두기 조치를 발표하자 기업들도 속속 내부 방역 지침을 강화하고 나섰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조치가 멈춤에 따라 다시 엄격한 수준으로 방역 지침이 회귀하는 것이다.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임직원들에게 교육·회의·세미나를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하도록 내부 지침을 내렸다. 기존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맞춰 이러한 내부 활동을 제한적으로 허용해왔으나 다시 제한했다. 현대차는 또 업무 외 활동에 대해서도 '최대한 자제'를 권고해왔지만, 아예 '금지'로 지침을 강화했다. 이러한 내부 지침은 오는 18일부터 시행된다. 삼성, SK, LG 등 다른 주요 그룹들도 강화된 지침을 다시 시행하거나 검토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전체 사무실 출근 인력을 30% 이내로 유지하고 필수 인력 외에는 모두 재택근무하도록 했다. 업무 관련 출장은 임원 승인을 받아야 가능하고 회의는 비대면 화상 회의를 권장하고 있다. 삼성과 LG도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대면 회의·행사 허용 등으로 지침을 완화했다가, 오미크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포스코그룹이 11월 1일부터 그룹사 직원들이 공유하는 거점 오피스를 운영한다. 포스코그룹은 서울지역 장거리 출퇴근 직원들의 피로도를 저감 시켜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정착된 원격근무와 MZ세대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자율적이고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 여의도 파크원과 을지로 금세기빌딩에 각각 70석과 50석 규모의 그룹사 공유형 거점 오피스인 ‘With POSCO Work Station’을 마련했다. 포스코그룹의 ‘With POSCO Work Station’는 직원들이 기존 사무실과 차이 없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1인용 몰입 좌석, 다인용 라운지, 회의실 등 다양한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거점 오피스 근무를 원하는 직원들은 주간단위로 근무계획을 수립해 사전 승인 및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향후 직원들이 좌석과 회의실을 직접 선택해 예약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해 편의성을 더할 예정이다. 현재 ‘With POSCO Work Station’을 공유하는 그룹사는 포스코를 비롯해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ICT 등 총 4개로, 향후 활용성과 그룹사 참여 여부를 추가 검토하여 확대 시행도 고려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산업지식인]은 실무자의 질문을 전문가가 자세하게 답변해주는 코너입니다. 산업지식인에는 MTV 웨비나에서 주고받았던 질의응답을 한 데 모아봤습니다. PTC코리아는 앞서 웨비나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제조업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IoT와 AR 기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PTC코리아는 IoT 솔루션을 도입해 다운타임의 최소화 예지보전, 유지비용 절감 등을 실현하는 기술 요소를 소개하고, 설비 데이터와 시스템을 손쉽게 연결해 활용하는지 데모를 통해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최적화 IoT 플랫폼 '씽웍스(Thingworx)'를 소개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맞는 AR 기반 비대면 원격지원 솔루션인 '뷰포리아 초크(Vuforia Chalk)'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원격지원을 하거나 잦은 출장으로 인한 비용을 줄이는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Q & A Q : 씽웍스는 모든 종류의 센서데이터를 분석하는가? A : 씽웍스가 해석하는 데이터 종류는 이미지·사운드·동영상은 제외된다. 이는 다른 머신러닝에서 해석 후 가져올 수 있다. Q : 씽웍스는 개발 속도 향상 및 솔루션 유지 관리의 용이성 제공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28일인 오늘 자사 협업 플랫폼 팀즈를 통해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하이브리드 업무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 세계 노동시장의 변화와 이를 지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됐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기존의 전통적인 업무시간과 공간의 개념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시대가 도래했다”라며, “넥스트 노멀 시대에 디지털 가속화를 위해 조직은 전반적인 운영 모델에 유연성을 포용해 하이브리드 업무의 복잡성을 해결하고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적응해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업무에 대한 유연성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해지고 있다. 현재 글로벌 노동시장은 일하는 장소나 디바이스 등 물리적 환경으로부터 자유로우면서 유연성이 극대화된 근무 형태인 하이브리드 업무를 기반으로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중이다. 한국MS는 이러한 업무 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한 조직의 필수 요소로 디지털 문화와 디지털 역량을 꼽았다. 디지털 문화는 기술 역량 확보, 기술 내재화, 기술 기반 혁신 장려, 유연한 근무 방식 독려 등으로 조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하이브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업무가 확산되면서, 대다수의 기업은 디지털 전환을 서두르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집 혹은 사무실 등 장소의 제약 없이 근무하는 문화가 형성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디지털 근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대세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조사한 클라우드 산업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클라우드 산업 전체 매출액은 3조30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매년 4000억 원 규모의 성장세를 기록한 클라우드 산업은 앞으로도 산업 분야의 비대면 업무 확산 등으로 인해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제공되는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 중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64.4%로 1위를 기록했으며, 퍼블릭 클라우드가 26.3%,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9.4%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또는 온 프레미스가 조합된 환경을 의미한다. 이 방식은 기업 내 모든 IT 인프라를 회사 밖의 퍼블릭 클라우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