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이 국내 최초 우주용 배터리팩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비츠로셀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과 지난 6월 7일 ‘차세대발사체 탑재용 국산화 배터리 DM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항우연은 이번 개발 계약의 목표가 차세대발사체의 전원 공급용 배터리의 DM(Development Model)을 개발하는 것이며 개발 업체 선정 시 기업 규모, 개발 역량 및 납품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위성 발사, 우주 탐사 등 국가의 자주적인 우주개발 수요에 대응하고 미래 선도 기술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츠로셀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우주용 배터리팩 개발에 반드시 성공하겠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비츠로셀이 우주산업이라는 신규 시장에도 진출할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요꼬가와는 JAXA의 우주 탐사 혁신 허브 센터와 함께 광섬유 감지 기술 연구 프로젝트에 대한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요꼬가와는 “Brillouin 광학 상관 도메인 측정을 통한 랜덤 액세스에 의한 고온 및 저온 영역의 분포 측정 및 가상 실시간 측정”이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하는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낙찰 받았다. 2015년에 설립된 JAXA의 Exploration Hub는 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모아 일본에서 우주 탐사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 및 시스템 구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우주는 물론 지상에서도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요꼬가와가 채택한 제안은 Exploration Hub가 제안했던 아이디어 육성을 위한 연구 주제 중 하나인 광섬유 감지 기술 연구 및 개발 범주에 속한다. 이 분야에서 요꼬가와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설치가 가능한 광섬유 분산 온도 센서인 DTSX를 제공한다. 화재 감지 및 유지 관리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이 제품은 모든 종류의 플랜트 및 기반 시설에서 안전하고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하다. 연구 내용 광섬유 센서를 활용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