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는 우리금융그룹의 그룹공동 클라우드 고도화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진행된 1단계 사업인 '그룹공동 클라우드 도입 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고성능·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중요업무에도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대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고도화하며, 향후 클라우드 전환 3단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클라우드 환경 분석 및 전략 수립 작업을 진행한다. 앞서 이노그리드는 우리금융그룹의 클라우드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해당 사업에서는 SDDC 기반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을 마련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이노그리드의 지능형 하이브리드 관리 플랫폼(CMP) '탭클라우드잇(TabCloudit)'을 커스터마이징해 적용했다. 특히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자동화 기능을 적용해 구축했다. 이번 사업에서 이노그리드는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서 구축한 그룹공동 클라우드 포털을 고도화하고 재해복구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먼저 포털 고도화를 위
IT 계열사 인력·자산 이전받아…이사회서 의결 우리금융그룹의 정보기술(IT) 계열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의 IT 개발·운영 관련 인력과 자산이 우리은행으로 이전됐다. 우리은행은 24일 오후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영업 일부 양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그동안 우리에프아이에스에 위탁했던 IT 개발 업무를 내재화할 계획이다. 은행 내에 IT 관련 사업 기획과 서비스 개발, 시스템 운영이 가능한 통합 조직을 신설함으로써 IT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겠다는 것이다. 우리에프아이에스의 IT 개발 인력이 은행으로 이동하면 은행 각 사업 부서와 더 긴밀하게 협업하게 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우리은행은 강조했다. IT 품질 관리, 보안, 기획 업무 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도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또 IT 조직 개편에 따른 잠재 리스크(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컨트롤타워를 별도 운영하고, IT 내부 통제 담당 조직도 구성할 계획이다. 새로운 IT 거버넌스 체제는 내년 1월 공식 출범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신속한 IT 개발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디지털 경쟁력이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며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에 ‘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생활용품 판매 매장으로 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운영되는 장애인 근로사업장이다. 밀알복지재단은 전국 20여 개의 굿윌스토어에서 약 300여 명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점’ 오픈과 운영을 위해 밀알복지재단에 약 10억 원을 지원했다. 더불어,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우리금융 임직원 기증 캠페인을 실시하고 우리금융 광고 촬영 등에 사용된 의류, 소품 등을 기증했다.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장애인이 경제적 자립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돕겠다”며,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폭넓은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의 사회공헌역량을 모아서 2022년 출범한 공익법인으로 우리루키(Look&Hear, 저소득 아동‧청소년 시‧청각 수술 지원), 우리히어로(소방관, 경찰관, 군인 등) 생활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헬
선배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우리사이' 1기 발대식 개최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우리사이'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사회적 지지체계구축사업 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자립준비청년의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우리사이'는 선배 자립준비청년이 직접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의 멘토가 되어 선배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후배들이 의지할 수 있는 어른이 되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자립준비청년의 온전한 홀로서기를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발대식은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고 멘토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발대식에 참석한 멘토들의 열의가 뜨거웠다"며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선배 자립준비청년들 또한 더욱 품이 넓은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초에 멘토들을 중심으로 더 많은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저소득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시각·청각 수술을 지원하는 우리 루키(Look&Hear) 프로젝트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 루키 프로젝트는 개안 수술 및 인공 달팽이관 수술이 필요한 만 24세 이하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200여 명에게 매년 10억 원 규모로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신청 가능하며 소득서류와 진단 및 소견서 등을 검토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개안 수술은 각막이식,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사시 등이 포함되며 질환에 따라 1인당 최대 600만 원까지, 인공 달팽이관 수술은 아동의 경우 언어 재활 치료비를 포함해 1인당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한편, 임종룡 회장은 지난 9월 17일 열린 우리금융 사회공헌 콘서트 '우리 모모콘' 피날레 무대에 올라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시각 및 청각 수술 지원사업 우리 루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이노그리드는 제1금융권에서 추진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노그리드의 세 번째 금융권 클라우드 구축 사례로, 제1금융권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 경험을 비롯해 SDDC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PaaS 연동, 서비스 및 운영 관리, 모니터링 및 장애 탐지, 지능형 서비스 등 다방면에서 역량을 보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이번 사업 수주로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노그리드는 현재 우리금융그룹과 D그룹금융계열사를 담당하고 있으며 우리금융그룹의 경우 1단계 '그룹 공동 클라우드 도입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후 현재 2단계 '그룹 공동 클라우드 고도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일반적으로 은행·보험사 등은 높은 수준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만큼,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기술력과 사업 수행력이 금융가에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IT 인프라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1금융권에서 진행하는 클라우드 구축 사업이다. 기존에 사용 중인 디지털 자원을 SDDC(Software Defined Data Cente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글로벌자산운용, 우리펀드서비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등 그룹사 3곳이 공동으로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장애인 생활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장애인 생활시설인 '돌봄타운'의 안전을 위해 기존의 임시 축대를 새로운 옹벽으로 교체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금융연구소는 2014년부터 돌봄타운에 매월 후원금을 보내는 등 인연을 이어왔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돌봄타운이 어려움을 겪자 그룹사인 우리글로벌자산운용, 우리펀드서비스와 함께 지원할 것을 제안해 공동으로 추진됐다. 특히 지난 8월 22일에는 3개 그룹사 대표가 직접 시설을 방문해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장애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우리금융 3개 그룹사는 앞으로도 공동 후원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은 상생금융을 선도하는 등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기 위해 전 그룹이 함께 하고 있다"며 "이번 공동 지원을 계기로 그룹 시너지를 사회공헌으로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토큰증권 Biz모델 공동발굴과 인프라구축 및 투자자 보호방안 수립 등 상호 협력 우리은행은 지난 30일 삼성증권, SK증권과 '토큰증권 제도화 대응 및 신속한 시장 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토큰증권은 정부의 디지털금융 혁신 국정과제로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토큰증권(STO)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에 따라, 국회가 토큰증권 정책방향 및 개정안입법 공청회를 개최하고 금융감독원이 '투자계약증권 개정서식 및 향후 심사방안' 설명회를 여는 등 관련 제도가 구체화 되고 있다.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 김신 SK증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업무협약식에서 3사는 ▲토큰증권 Biz모델 공동발굴과 제도 준수 ▲토큰증권 인프라 구축과 분산원장 공동 검증 ▲투자자 보호방안 수립 등 상호협력 협의체인 '파이낸스 3.0 파트너스' 구성에 합의했다. 우리은행은 토큰증권 관련 법안 개정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지정하고, 우리금융그룹 계열사가 참여하는 전략수립 TFT를 운영하는 등 토큰증권 시장 진출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 앞으로 다양한 기업금융 경험을 살려 증권사와 협력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4일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그룹 탄소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SBTi는 지난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UN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글로벌이니셔티브로 기업의 탄소감축 목표 수립에 대한 글로벌 표준 제공 및 목표를 검증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60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SBTi 권고안에 따라 기준연도를 2022년으로 설정했으며 탄소배출량 측정·인증 범위도 국내 금융회사 중 최대 범위로 추진했다. 특히 업종별 최신 SBTi 감축방법론을 적용하는 등 SBTi에서 요구하는 기준을 모두 충족해 국내 금융회사 중 최단기간인 신청 2개월만에 승인을 획득했다. 구체적인 이행을 위해 SBTi 기준에 따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은 2022년 대비 2030년까지 42% 감축, 금융자산 탄소배출량은 27% 감축하는 것을 중간 목표로 수립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탄소배출량이 높은 산업군 등 환경·사회 측면에서 중
우리금융그룹은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e스포츠 국가대표를 위한 응원곡 및 영상을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은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되며, e스포츠는 아시안게임에서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우리금융그룹은 금융권에서는 유일하게 서울시, 기아, SK텔레콤 등과 함께 e스포츠 국가대표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응원 캠페인은 지난 28일 서울특별시청에서 개최된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번 응원 영상은 우리금융그룹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또한 영상을 시청한 뒤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e스포츠 국가대표팀 홈 유니폼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e스포츠를 좋아하는 모든 MZ세대를 위해 제작된 국가대표 응원곡은 e스포츠 국가대표의 슬로건인 '최고 그 이상의 투지'를 바탕으로 유명 힙합 가수인 머쉬베놈이 직접 프로듀싱 및 녹음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e스포츠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며 "e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국가대표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우리금융그룹의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은 금융지주 편입 후 처음으로 부산지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업지는 부산광역시 북구의 1980년대 준공된 1~3층의 단독주택들과 60세대의 맨션 등이 혼재된 지역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2개동 등 총 150세대로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 조합원 100세대를 제외한 나머지 50세대는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사업지는 도보 5분 이내에 북구의 유일한 환승역인 덕천역세권(지하철 2, 3호선)으로 인근에 뉴코아아울렛, 젊음의 거리, 부산북구문화예술회관, 덕성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상업지역과 관공서가 자리하고 있어 교육과 생활환경이 편리하다. 또한 주변에 남해고속도로 덕천IC가 위치하고 만덕~센텀 지하고속도로 개발사업이 예정되는 등 광역접근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자산신탁은 해당 사업지와 인접한 후속 사업을 통해 약 3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공급할 예정으로, 노후화된 덕천동 주거환경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자산신탁 관계자는 "우리자산신탁의 도시정비사업이 서울, 수도권에 이어 부산 지역까지 확대됐다"며
“적금 관리에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는 상품” 우리은행이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과 협업해 비대면 전용 자유 적금 상품 ‘N일 적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N일 적금은 유미의 세포들 세계관을 차용해 저축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오는 8월 16일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리WON뱅킹’에서 판매 예정이다. 적금 적립금은 유미의 세포들 주인공인 유미의 감정을 의인화한 ‘감정 스탬프’로 감정 다이어리에 적립된다. 이용자는 납입 관리 시 재미를 누리면서도 우대금리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상품 가입기간은 31일·100일·200일 중 선택 가능하고, 일 최대 적립금은 3만 원이다. 기본 금리는 2%인데, 우대금리 요건 총족 시 최대 연 6%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서 우대금리 요건은 가입 시점에 우리은행 예적금 상품을 가입하지 않은 고객에게 1.0%, 가입기간 내 절반 이상 납입 후 감정다이어리를 가입기간의 3/4 이상 채우면 3.0%가 주어진다. 우리은행은 해당 상품 출시를 기념해 8월 7일부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품 출시 알림을 신청한 고객 4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유미의 세포들 캐릭터 카카오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더불어
지역 내 결식아동 150여 명에 ‘사랑의 빵’ 전달 예정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지난 21일 충북 청주 소재 징검다리 행복 나눔터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건전한 기부 문화 확신을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랑의 빵’을 지역아동센터 내 결식아동 150여 명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전상욱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도록 징검다리 행복 나눔터와 지속 협력하고,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역할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우리내리사랑신탁’ 서비스 통한 성숙한 기부문화 조성 목표 우리은행과 서강대학교가 신탁을 활용한 기부문화 구축을 위해 ‘우리내리사랑신탁 서비스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알렸다. 우리내리사랑신탁 서비스는 상속·증여·기부·세무 컨설팅을 아우르는 우리은행 ‘자산승계신탁’ 브랜드다. 서비스 이용자는 전문가에게 자산관리 및 승계 관련 컨설팅·재산기부 설계 등 맞춤형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서강대학교에 재산 일부 또는 전부를 기부하려는 고객은 우리내리사랑신탁 서비스 계약을 통해 신탁 원본 일부 또는 전부의 사후 수익자를 서강대학교로 지정 가능하다.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은 “양 기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재산 신탁 서비스 제공과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 등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데이터·인공지능(AI) 사업 총괄 조직인 'DI(Data Intelligence)기획부'를 지주사 디지털부문에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DI기획부는 그룹 데이터의 통합 및 분석, 활용과 함께 AI사업 전략을 총괄하는 데이터·AI 컨트롤타워 조직이다. 전사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AI·빅데이터 융합 사업,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등의 업무 경험이 풍부한 외부인력과 내부인력으로 구성됐다. 우리은행에도 DI추진본부 직속으로 'DI기획 ACT'를 신설하고 부서장 이하 소속 직원 모두 지주사 DI기획부를 겸직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주사와 은행의 원팀 조직 체제하에서 사업과제 기획부터 실행까지 속도감있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DI기획부는 그룹 데이터·AI를 총괄하는 핵심부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장기 데이터·AI 전략수립, 그룹 공동 데이터 분석 기반 마련, 국내외 트렌드 및 정책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연을 넓혀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