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고 일관되게 실제와 같은 완벽한 색상 구현" 평가 삼성디스플레이는 자사의 퀀텀닷-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 제품이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학회인 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로부터 '올해의 디스플레이' 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올해의 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출시된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SID가 매년 수여하는 '디스플레이 산업상(DIA)' 중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SID는 "QD-OLED는 청색 자발광 픽셀 기술과 산화물TFT 기반의 혁신적 구조를 통해 뛰어난 성능을 확보했다"며 "정밀한 파장의 빛을 방출하는 나노 크기의 퀀텀닷 구조를 통해 정확하고 일관되게 실제와 같은 완벽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SID는 이어 "QD-OLED는 최고의 재료공학, 색인지공학, 물리학의 조합으로 눈부신 색감, 뛰어난 디테일과 압도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QD-OLED는 2021년 양산을 시작해 2022년 시장에 첫선을 보인 삼성디스플레이의 차세대 대형 기술이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제정한 UHD(4K) 색 규격인 'BT2020'에서 90% 수치를 달성해 상용화된 디스플레이 중 가장 넓
빛 투과율 33% 상승, 소비전력은 25% 절감, 획기적인 친환경 기술로 평가 삼성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편광판 기능을 내재화한 에코 스퀘어 OLED(ECO2 OLED) 기술이 SID ‘올해의 디스플레이(Display of the Year)’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의 디스플레이’는 전년에 출시된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SID가 매년 수여하는 ‘디스플레이 산업상(DIA, Display Industry Awards)’ 중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SID는 “에코 스퀘어 OLED기술 덕분에 폴더블 기술이 급속한 발전을 이루었다”며 “같은 밝기의 일반 OLED와 비교하면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고 색 표현력 면에서도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에코 스퀘어 OLED는 편광판을 제거하고 새로운 패널 적층 구조를 적용해 소비전력을 향상시킨 기술로 갤럭시Z폴드3에 최초로 적용했다. 일반적으로 빛이 편광판을 통과할 때 밝기가 50% 이상 감소하게 되는데, 에코 스퀘어 OLED기술을 적용하면 빛 투과율을 33% 높여 같은 밝기에서도 패널 소비전력을 최대 25%까지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저전력 기술로 꼽힌다. 또한, 플라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