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메타버스를 통해 직원들의 성장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 사내학습동아리 'COP(Community of Practice)'는 지난해 직원들의 소통의 장으로 마련한 메타버스 가상사옥 '메타스페이스(META Space)'에서 올 상반기동안 학습한 과제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COP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학습한 지식과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며 해당 분야의 기술과 전문성을 체득하는 챌린지형 학습 공동체다. 올해 COP 활동은 총 77개팀, 539명의 직원이 참여해 ▲수소 및 이산화탄소 흡착 설비 등 핵심 전문 인재의 기술전수 ▲Chat 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 개선 등 최신 IT기술의 업무 적용 ▲LNG Tank 외조 벽체 최적화 등 업무 고도화 ▲제로에너지빌딩의 에너지 사용률 최적화 등 신사업 분야 인재육성 등 총 4가지 분야를 학습한다. 작년에는 음극재 주요 설비의 국산화 방안 마련, 400MW급 해상풍력·변전소 설계 기준 수립,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을 활용한 콘크리트 견적 프로그램 개발 등 집단지성을 활용해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다른 임직원들과 과제 중간결과를 공유하고 의견
[헬로티] 콤텍시스템이 국회에 ‘시스코 웹엑스(WebEX)’ 기반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국회는 웹엑스 기반의 영상회의를 도입해 여야 정당이 참여하는 의원총회를 원격 가상 회의실로 참여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비대면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회사무처와 의회, 의원실을 가상 회의실로 전환할 예정이며 법안 검토와 공청회, 상임위원회, 정책 세미나 등 비대면 회의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스코 웹엑스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의회 청문회에 도입된 적 있는 국제 연동성·호환성을 갖춘 시스템이다. 웹엑스는 녹화된 회의를 암호화해 보안 유지한다.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 데이터가 도난당하더라도 이용자에게만 키가 있기 때문에 재조합이 불가능하다. 모든 메시지, 파일, 작업이 전송과 저장은 이용 중에 암호화된다. 콤텍시스템 관계자는 “지난달 발표된 ‘전자금융감독 규정시행세칙 개정(안)’을 기반으로 재택근무와 스마트오피스 등 영상회의 시스템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국회뿐 아니라 영상회의 시스템을 사용하는 정부 기관 및 기업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