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을 통해 기업이 AI를 더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AI 추론 작업이 점점 더 분산되고 있는 가운데 클라우드플레어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디바이스, 네트워크 엣지, 클라우드 환경을 아우르는 컴퓨팅 연속체 전반에 걸쳐 AI 모델을 원활하게 배포해 중앙 집중식 및 분산 컴퓨팅 모델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양사는 오닉스 런타임(ONNX Runtime)을 활용함으로써 초대형 클라우드에서 초분산 네트워크 엣지, 장치 자체에 이르기까지 이 세 단계 아키텍처 중 처리가 가장 적합한 곳에서 AI 모델을 실행해 특정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의 대역폭, 지연 시간, 커넥티비티, 처리, 배터리/에너지, 데이터 주권 및 현지화 요구 사항을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AI 모델 학습을 위해서는 서로 근접해 있는 컴퓨팅 및 스토리지 리소스가 요구된다. 따라서 중앙 집중식 클라우드 플랫폼은 모델 학습에 필요한 집중적인 계산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트레이닝은 계속 중앙 집중화되는 반면, 추론 작업은 더 분산된 위치, 특히 디바이스 자체와 엣지 네트워크에
엔비디아가 엔비디아 클라우드XR(NVIDIA CloudXR) 제품을 통해 더 많은 기업과 개발자들이 고품질 XR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산업에 걸친 여러 기업들이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몰입형 훈련이나 공동 디자인 리뷰 등에 확장현실(XR)을 활용하고 있다. 여기에 올인원(AIO) 헤드셋 사용의 증가로 기업들의 XR 도입은 가속화되고 있다. 그러나 올인원 헤드셋은 XR 사용을 간편하게 해주는 반면, 컴퓨팅과 렌더링 성능이 미약해 스트리밍 환경의 그래픽 품질을 제한할 수 있다. 엔비디아 클라우드XR 제품은 스트리밍을 대폭 단순화하도록 설계돼 더 많은 기업과 개발자가 고품질 XR을 채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XR을 통해 올인원 헤드셋 또는 모바일 XR 디바이스만 있으면 누구나 어디서든 수준 높은 몰입형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클라우드XR 제품은 엔비디아 RTX GPU와 엔비디아 RTX 가상 워크스테이션(Virtual Work station, vWS) 소프트웨어의 성능을 결합해 고화질 XR 콘텐츠를 안드로이드와 iOS 기기로 전송한다. 클라우드XR은 네트워크 조건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돼 이미지 품질과 프레임 속도를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