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발굴·성장·해외 진출 등 스타트업 부문 지원 엔피프틴파트너스와 탈레스코리아가 디지털 기술 분야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손잡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한남동 소재 탈레스코리아 사무실에서 허제 엔피프틴파트너스 대표와 샌디 질리오(Sandy Gillio) 탈레스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사이버 보안·AI·빅데이터·방위·항공·통신 등 분야 스타트업 발굴을 목표로 양사가 협력하기로 했다. 탈레스코리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엔피프틴파트너스가 운영 중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스타트업 발굴·성장·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탈레스는 엔피프틴파트너스가 지난 4월에 주관한 올해 ‘해외 실증 PoC(Proof of Concept)’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양사의 협업 첫 활동을 개시했다. 양사는 향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될 ‘Cyber@Station-F’와 캐나다 몬트리올 ‘AI@Centech’ 등 탈레스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국내 스타트업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탈레스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미래형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받게 된다. 허제 엔피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 투자사가 소상공인에게 투자하면 투자액의 최대 5배, 최대 5억원까지 정책자금을 연계 지원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는 민간투자연계형 매칭융자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매칭융자는 중기부가 지정한 주관기관(투자사)이 역량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에게 선(先)투자한 뒤 추천하면 별도의 신용평가 없이 정책자금을 연계 지원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 신설됐다. 소상공인이 개인 신용도와 무관하게 투자를 통해 인정받은 성장 잠재력만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과 융자금을 기업경영에 드는 운전자금뿐 아니라 영업용 사업장 확보를 위한 매입자금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중기부는 주관기관으로 비플러스, 어번데일벤처스, 크립톤, 와디즈파트너스, 엔피프틴파트너스, 와이앤아처, 뉴키즈인베스트먼트 등 7곳을 선정했고, 앞으로 사업설명 및 홍보를 위해 이들과 함께 지역별 로드쇼를 실시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엔피프틴파트너스는 지난 4일 열린 '오픈이노베이션 코리아 서밋 2022'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 코리아 서밋은 국내 굴지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간의 만남을 통해 긍정적인 경쟁 관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 간의 파트너십을 모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럽 최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스타트업 아우토반'의 창립 멤버인 Dr.Phillip Gneiting과의 녹화 인터뷰를 통해 '독일 스타트업 아우토반 창립 과정을 통해 본 OI 플랫폼 운영 제언'을 시청했다. 이어지는 패널 토크 1부에서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퓨처나인, 제로원, 슈퍼스타트, 스퀘어브릿지와 같은 국내 최정상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실무자를 초대해 각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에 대한 소개 및 스타트업과의 우수 협업 사례가 공유됐다. 패널 토크 2부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운영 상의 어려운 점과 고민거리에 대해 실무자 간의 노하우와 의견을 주고받으며 고민을 해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엔피프틴파트너스 관계자는 "이번 서밋은 국내 대기업, 중견 기업, 기관 소속의 오픈이노베이션 관계자들만을 초대한 비공개 행사로 녹화본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