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솔루션 기업 에바(EVAR, 대표 이훈)는 지난 13일 일본의 카네마츠와 일본 및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EV 충전기 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WILLTEC과의 협약에 이은 두 번째 공식적인 일본 시장 관련 업무 협약이다. 에바 관계자에 따르면 카네마츠는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으로, 2015년 일본 자동차 제조사들과 함께 캘리포니아에서 EV 관련 실증을 진행하는 등 EV 시대에 대비해왔다. EV 관련 데이터를 미국에서 축적한 카네마츠와 EV 전문업체인 에바는 양사의 협력에 기대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카네마츠 관계자는 "일본의 EV 시장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한국 시장에서 유동적으로 대응하며 노하우를 쌓아온 에바와의 협약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양사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로 매년 일본의 신차 판매 비율 중 EV 점유율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3년도 일본 내 EV 판매량은 2020년도에 비해 약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특히 일본 정부는 2035년까지 신차 판매 중 전기차 비율을 100%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이다. 에바의 이훈 대표는 "한국 전기차 시장의 성장기
에바가 일본 현지 기업과 협약을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에바는 도쿄 증권거래소 스탠다드 시장 상장사인 일본 제조업 지원 서비스 기업 WILLTEC사와 현지 POC(Proof of Concept)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에바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현지 환경에 맞는 안전성 및 기능, 운영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실증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용자의 안정적인 이용을 위한 설치 및 유지보수에 대한 매뉴얼 구축과 더불어 관련 인원 교육 실시 계획까지 수립 중에 있다. WILLTEC사는 제조 도급 및 제조 파견 서비스를 비롯해 엔지니어 인재 파견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조업을 지원하는 서비스 기업으로, 건설업 특화 인재 서비스를 제공하는 ‘Wat Consulting’사를 포함해 9개 관련 그룹회사를 총괄하고 있다. 최근에는 로봇 사업, EMS 사업과 더불어 재생가능한 에너지 분야의 사업 강화에 주력하며 다방면에서의 사업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훈 에바 대표는 "지난 7월 일본 오릭스(ORIX)사가 에바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참여한 것에 이어, 이번 일본 현지 기업과의 협약은 에바의 현지
소방청 산하 한국소방산업기술원서 진행된 화재감지기능 시험에 대한 의뢰시험성적서 획득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바가 ‘스마트 EV 차저2.0’이 소방청 산하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진행된 화재감지기능 시험에 대한 의뢰시험성적서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에바 측은 “이는 불꽃감지기의 형식승인 및 제품검사의 기술기준에 대해 시험한 결과로, 업계 최초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발행한 공인된 시험성적서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에바의 ‘스마트 EV 차저2.0’ 은 다이나믹 로드 밸런싱 기술을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높이 평가받고 있는 7Kw 완속 충전기다. 업계 최초 스마트화재감지 솔루션을 탑재해 지난 5월 출시돼 현재 전국적으로 공급 중에 있으며, 2023년 2차 대한민국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기존 충전기들은 충전기 내부 온도 정도만 살폈다면, 에바의 스마트화재감지 솔루션은 2배 이상의 센서를 탑재하여 불꽃, 온도, 적외선 파장 등의 요소들을 센싱해 전기차 화재 발생을 감지할 수 있다. 화재 발생과 동시에 충전기 작동이 즉시 중지되고 주변 충전기의 작동도 중단시킨다. 이어 관제센터에
스마트 EV 차저 2.0, 다이나믹 로드 밸런싱, 화재 감지 등 기술 혁신성 인정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 기업 에바가 ‘스마트 EV 차저2.0’이 조달청 2023년도 2차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혁신시제품은 상용화 전 시제품 중 초기 판로 확보 및 상용화 지원이 필요해 조달청장이 기획재정부장관과 협의해 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혁신성을 인정한 것으로, 조달청 자체예산으로 구매 후 공공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혁신시제품에 선정된 에바의 ‘스마트 EV 차저2.0’은 다이나믹 로드 밸런싱 기술을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높이 평가받고 있는7kW 완속충전기로 스마트 화재 감지 솔루션이 탑재됐다. 기존 충전기들은 충전기 내부 온도 정도만 센싱했던 반면, 에바의 스마트 화재 감지 솔루션은 불꽃, 온도, 적외선 파장 등의 요소들을 센싱해 전기차 화재 발생을 감지할 수 있다. 화재 발생과 동시에 충전기 작동이 즉시 중지되고 주변 충전기의 작동도 중단시킨다. 이어 관제센터에 화재 상황을 전달해 효과적인 초동 대응을 도울 수 있다. 에바는 이번 혁신시제품 지정으로 공공영역의 사업에 기대를 걸고 있다. 시제품 선정기업은 국가계
전기차 충전 솔루션 개발 기업인 '에바'가 세계 최대 전자제품 혁신기술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ic Show) 2023에서 혁신왕 3관왕에 올랐다. 23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따르면 지난 16일 발표된 CES 혁신상에 에바의 제품인 '파키'(Parky)가 스마트 시티 및 로보틱스 등 2개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또 에바가 개발한 'VMC'(Van Mounted Charger)는 CES 스마트 시트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파키는 장소 제약에서 벗어나 주차장 어디에서든지 사용자가 호출하면 스스로 이동해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자율주행 충전 로봇이다. VMC는 긴급 출동해 급속 충전이 가능한 차량 탑재형 이동식 전기차 충전기다. 에바는 내년 파키를 상용화할 계획이며 VMC의 경우 다음 달 캐나다 AI 솔루션 업체와 협력해 캐나다 현지에서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바는 자율주행형, 전동 카트형 등 다양한 형태의 전기차 충전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입주해 전기차 충전 서비스 규제 자유 특구를 통해 실증과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2018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기술검증(PoC) 기회 및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 매칭 한국무역협회와 SK에코플랜트가 지난 6일 종로 SK에코플랜트 관훈빌딩에서 친환경에너지 분야 혁신기업 발굴을 위한 ‘2022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2022 Tech Open Collaboration)’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12대 1의 경쟁을 뚫고 이날 최종발표회에 오른 스타트업은 ▲위드엠텍(자원순환 에코 시멘트) ▲그릿씨(친환경 벽돌 기술) ▲센티넬이노베이션(친환경 수처리 솔루션) ▲에바(전력 공유형 스마트 전기차 충전) ▲인테그라디앤씨(스마트 외장재 설비 융복합 기술) ▲세바사(건물 여유전력 제어 및 확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제로시스(블루수소 활용 메탄올 합성 기술) ▲이온어스(전기차 배터리 기반 이동형 에너지 저장 장치(ESS)) ▲엔비유(마이크로웨이브 플라스마 기술 기반 블루수소 생산) 등 9개사다. 발표회를 통해 최종 선발되는 3개사에게는 SK에코플랜트와의 공동 연구개발 및 현장 기술검증(PoC) 기회가 주어질 뿐만 아니라, 창업진흥원으로부터 팀별 최대 1억원의 PoC 자금 및 최대 3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무역협회는 교육 및 컨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플러그링크와 전기차 충전기 개발 기업 에바가 아파트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내년까지 전기차 충전기 10000대를 공급하며 전기차 산업의 고질적 문제로 손꼽히는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플러그링크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특화 간편 충전 서비스 '플링’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플링은 아파트 단지에서 충전 전용 주차면을 차지하지 않는 충전기를 무료로 공급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충전 제어부터 결제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바의 전기차 완속 충전기 ‘Smart EV Charger’는 한정된 전력 자원을 여러 대의 충전기가 효과적으로 나눠서 사용하는 ‘동적 부하 분산’ 기능이 탑재돼 전력설비/운영비를 최대 8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동주차장에서도 다수 주차면에 저렴한 비용으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플러그링크와 에바는 아파트 지역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설치하기 위한 협업에 나선다. 아파트에 설치되는 전기차 충전기로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한 에바의 Smart EV Charge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솔리드웍스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해 업무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기업의 사례가 웨비나로 발표된다. 설계솔루션 전문기업 노드데이타는 오는 11월 26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노드데이타 고객을 만나다(Innovation Day 2021)‘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클라우드 기반의 솔리드웍스 설계(CAD) 및 해석(CAE) 프로그램 ’3D 익스피리언스 솔리드웍스(3D EXPERIENCE SOLIDWORKS)’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 향상을 크게 경험한 기업들의 이야기를 주로 담는다. 첫 번째 소개되는 적용사례 기업은 코딩로봇 선두주자인 ‘로보라이즌(Roborisen)’으로, 이 기업은 코딩 교육을 할 수 있는 블록장난감 ‘핑퐁로봇’을 개발해 ‘CES 2020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로보라이즌은 올해 솔리드웍스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해 업무 환경을 크게 개선시켰고, 무엇보다 설계 및 해석 정밀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두 번째 소개되는 적용사례 기업은 IoT 기반 스마트센서를 개발한 스타트업 ‘벡트로우(Vectrow)’다. 이 기업이 개발한 스마트센서는 제품에 장착된 광학 센서, 열감지 센서, 온·습도 센서, 모션센서 등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