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이노가 핵심 신사업인 전기차 사업을 위해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배터리 셀을 공급받게 됐다. 에디슨이노는 LG에너지솔루션과 올해 190억 규모의 배터리 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원재료 가격의 상승으로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부품인 셀 가격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LG엔솔과의 배터리 셀 구매 계약으로 에디슨이노의 자금력과 향후 전기차(BEV) 사업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철저한 품질관리 및 안전관련 규정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셀을 구매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 LG엔솔과의 계약체결은 파트너사로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봤다.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25일 보고서를 통해 전기차 시장 규모가 올해 974만대에서 2025년 2172만대로 2.2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디슨이노는 정형외과 의료기기 전문 기업 유앤아이에서 에디슨이노로 사명을 변경하고 전기차 부품 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전기차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 이미 전기버스용 배터리 팩을 공급하며 전기차 사업을 본격 전개하고 있다. 에디슨이노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전기차 배터리 팩 공급
'골절 수술 시 인체에 흡수돼 금속 제거 수술 필요 없어 획기적' 에디슨이노가 세계 최초 개발한 생체흡수성 금속 ‘리조멧’이 국내 임상시험을 앞두게 됐다. 에디슨이노는 생체흡수성 금속인 악안면성형용재료 리조멧(resomet II CMF plate)의 임상시험계획을 19일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리조멧은 골절 수술시 인체에 흡수되기 때문에 금속 제거수술을 할 필요가 없어 획기적인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에디슨이노는 2015년 생체흡수성 금속인 리조멧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2016년 중국 산동부창제약과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리조멧은 이후 유럽 CE 인증을 받고 임상시험승인을 위한 임상시험수탁계약 체결과 임상 시험 승인에 요구되는 중국 내 시험소의 시험에 모두 통과했다. 글로벌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외상 고정 장치 시장은 2021년 53억달러(약 6조7500억)에서 2030년 59억달러(약 7조5100억)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디슨이노 관계자는 “리조멧 개발 이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추진중이던 중국 임상이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지연됐으나 하반기부터 본격 진행될 것"이라며 "이번 국내 임상시험계획 승인으로 국내외 사업
우주 항공 관련 사업 목적 추가하고 투자 위한 유상증자 결정 에디슨이노가 사업 다각화를 통해 미래 성장 산업에 집중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에디슨이노는 ▲위성체, 발사체 제조 및 판매 ▲위성시스템 체계 개발 ▲항공기 정비업 등 우주선, 항공기 관련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제이스페이스홀딩스의 유상증자 참여로 신사업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위성체, 발사체, 항공기와 우주선 비행장치, 위성시스템을 이용한 서비스를 개발 및 판매 등의 사업 부문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에디슨이노는 미래 성장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배터리 팩도 개발해 공급한다. 전기차 관련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후에 향후 우주 항공 관련 신사업까지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에디슨이노는 전기차 관련 신기술 집약 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를 거쳐 전기차 부품 사업부를 신설하고 사업을 준비해 왔다. 에디슨그룹 내에서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기 사업, 모터 기술, 스마트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기술, 인공지능(AI) 기술 등 자동차 관련 신기술 사업 부문을 총괄해 성장하고 있다. 에디슨이노 관계자는 “에디슨모터스에서 제작하는 자율협력주행버스의 배터리 팩 공급을 시작으로 BMS
에디슨이노가 배터리팩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에디슨이노는 배터리팩 공급을 시작하면서 전기차 부품 신사업이 본격화돼, 수익 창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에디슨이노는 지난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의결했고 29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호 변경이 완료됐다. ‘에디슨이노베이션(Edisoninnovation)’을 줄여 만든 에디슨이노라는 사명에는 에디슨 그룹의 일원으로서 전기차 시장의 혁신에 앞장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회사는 전기차 충전기사업 등 자동차 관련 신기술 사업부문을 총괄하는 기술집약 업체로 성장 발전하기 위해서 본격적인 준비를 해왔다. 전기차 부품 사업부를 신설해 조직을 정비했고 글로벌 배터리 기업과 배터리 셀 관련 수급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어 신사업 확장에 청신호를 켰다. 에디슨이노 관계자는 “에디슨모터스에 배터리팩을 공급하기 시작한 것은 신사업이 본격화 된다는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여러 전기차 제조업체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유앤아이가 전기차 부품 전문업체로의 변신을 위한 투자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유앤아이는 글로벌 사모펀드로부터 메자닌투자와 관련한 투자 의향서를 접수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관련된 해외 사모펀드가 투자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투자가 최종적으로 확정될 시, 절차상 내달 중순 경에 자금 유입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1일 에디슨이브이는 유앤아이 주식 280만주를 취득해 최대주주가 됐다. 이에 따라 유앤아이는 전기차 제조업체 에디슨 모터스가 핵심인 에디슨 그룹의 일원으로 사명을 ‘에디슨이노’로 변경하고 전기차 사업부문을 신설하는 등 전기차 부품 전문업체로 탈바꿈하고 있다. 유앤아이는 에디슨그룹 내에서 전기차 충전기 사업, 모터기술, 자율주행, 스마트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기술, 인공지능(AI) 기술 등 자동차 관련 신기술 사업 부문을 총괄하는 기술집약 업체로 성장 발전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현재 전기차 배터리, 모터 등 다양한 전기차 부품의 수급 계약을 검토 및 진행 중에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신사업 추진을 위한 안정적인 국내외 자금 포트폴리오 확보를 위해 글로벌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며 "에디슨이노로 사명을 변경하고 전기차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