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팅·밸브·모듈 등 제품 적용 분야 확대 선점해 新진입장벽 구축 자신 자체 전산 시스템·지속 성장 가능성·에너지 전환 정책 강조 “고객 신뢰 기반 전략 통해 잠재력 증명할 것” 배관은 산업 설비에 포함되는 필수 장기로, 유체 및 기체의 흐름을 위해 광범위하게 설치되는 시스템이다. 이 중 피팅(Fitting)과 밸브(Valve)는 배관 시스템에서 핵심 구성 요소로 활용된다. 피팅은 배관 간 연결을 담당하는 연결부 역할을 하고, 밸브는 유체 차단·유량 조절·시스템 보호 등 배관 내 유체 및 기체 제어 기능을 수행한다. 여기에 더해 각 배관 부품을 융합해 모듈화한 제품도 시장에서 활동 중이다. 한성엔지니어링은 해당 배관 시스템을 총괄하는 계측장비용 배관 시스템 솔루션 업체다. 지난 2012년 설립 이후 연평균 성장률(CAGR) 약 35%를 기록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선엔지니어링은 설립 이후 조선·석유화학·방산·우주항공 등 분야에 계측장비용 2인치 소형 피팅·밸브를 공급해 경쟁력을 지속 확보했다. 이 소형 장비는 기술 기반 요소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제훈 한선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이달 8일 “기존 주력 전방산업부터 신성장 동력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1위 기술(Energy Leading no1. Tech)개발 대응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 5일 진주 본사에서 발전분야 기술력 향상과 신기술 개발, 미래에너지 기술우위 확보 등 10대 중점기술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EL1TE’(Energy+Leading+No1+tech · 엘리트)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L1TE는 지난 2009년 시작된 10대 중점기술그룹의 신규 이름으로서, 보일러, 신재생, 사업개발 등 기존 10대 중점기술분야에 연연하지 않고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전문 기술 인력을 선제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출범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기술그룹 ‘EL1TE’ 발족으로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기술개발, 발전운영기술 향상을 통한 설비 신뢰성 확보 등을 통해 세계 최고의 발전사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규 한국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새로운 모습의 'EL1TE' 출범을 통해 남동발전의 발전 기술력이 한단계 더 도약하는 원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태양광 발전 시스템, 리튬이온전지, 풍력 발전 등 신재생 관련 산업 총망라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세계 최대급 신재생/스마트 에너지 전문 전시회 ‘2018년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World Smart Energy Week 2018)’가 열렸다, 국내에서는 한전을 필두로 전기산업진흥회, 에너지공단, 전기공사협회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관을 운영하며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PV EXPO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 엑스포, 태양광발전시스템 엑스포, 배터리 엑스포, 지열엑스포,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 풍력 엑스포, 바이오매스 엑스포가 동시에 개최되는 2018 세계 스마트 에너지 위크(World Smart Energy Week 2018)가 지난 2월 28일(수)부터 3월 2일(금)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33개국 1,580개 기업이 참가, 해외 바이어 등 6만 4,000여 명이 참관했다. 일본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유망 시장이다. 일본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4%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대규모 태양광 발전 입찰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전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은 7일(화) 전북 김제시에 소재한 한전 김제변전소에서 김시호 한전 국내부사장을 비롯한 공공기관,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 1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파수조정용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이하 ESS) 구축 기념식을 개최했다. 주파수조정용 ESS는 기존 발전기가 담당하는 주파수조정을 대체함으로써 전기품질을 높이고 발전비용을 낮출 수 있다. ‘14년 52㎿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 한전은 김제변전소 등 13개 장소에 주파수조정용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376㎿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주파수조정용 376㎿ ESS 상업운전이 시행되면 전기품질 확보와 전력계통 운영효율 향상이 기대되며, 매년 약 620억원의 전력구입비 절감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기업들은 지난 4년간 주파수조정용 ESS 사업에 참여 하면서 배터리 충방전 속도를 최대 1.6배까지 향상시키는 등 기술적 성장을 이루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 약 1조 2,000억원의 해외 수출을 달성했다. 김시호 한전 부사장은 기념사에서 “전력산업은 4차 산업혁명과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