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 교체 주기 긴 냉장고, 에너지 효율성·기준 수명 따져봐야
30℃의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최근, 냉장고 속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식재료가 채워진다. 음식을 오랫동안 상하지 않게 보관하거나 24시간 내내 가동되는 가전의 전력 절약 방법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은 보다 현명한 냉장고를 선택하기 위해 제품의 기능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교체 주기가 긴 편인 냉장·냉동고는 새 보금자리로의 입주를 앞둔 소비자나 신혼 부부가 공들여 구매해야 할 가전으로 특히 주목받고 있다. 이에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Miele)는 오랜 기간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끔 전 제품의 내구성 테스트의 기준 수명을 최대 20년으로 설정하고 있다. 교체 주기를 길게 함과 동시에 제품에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접목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밀레 냉장·냉동고는 효율적인 냉각 사이클과 단열재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제품이다. 국내 런칭한 냉장고 전 모델이 국내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을 획득해 적은 전기 에너지만으로도 효과적으로 작동함을 인정받아 전기료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 밀레의 프리스탠딩 냉장고 KS 28463과 냉동고 FNS 28463은 취향에 따라 두 제품을 분리해 따로 사용하거나 결합해 양문형 냉장고처럼 활용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