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스포츠는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시장이다. ‘에듀테크’와 ‘스포츠테크’로 일컬어지는 이 영역에서 기술 발전과 함께 비대면 교육과 헬스케어 솔루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많은 기업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이에 야나두는 AI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교육과 피트니스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야나두 김정수 대표는 자사의 서비스가 사용자에게 최적의 학습 및 운동 환경을 제공해 그들의 성공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과 운동’ 매개로 진화하는 야나두 야나두는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통해 에듀테크와 스포츠테크의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야나두는 에듀테크와 스포츠테크를 결합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사용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교육시장에서 쌓은 동기부여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포츠테크 분야에 진출한 야나두는 에듀테크 중심이던 기존 사업구조를 스포츠테크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하며 새로운 모멘텀을 마련했다. 최근 발표된 ‘AI 원어민톡’은 야나두가 에듀테크 분야에서 AI를 어떤 방식으로 활용할지 예고하는 사례다. 야나두의 영어 학습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사용자의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
카카오의 교육기술 계열사인 야나두가 영어 교육 회사에서 인공지능(AI)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전환을 꾀한다. 김정수 야나두 공동대표는 30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사내 전략 워크숍에서 이런 골자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야나두는 인류의 잠재력을 깨운다는 비전 아래 지속해서 동기 부여할 수 있는 서비스와 플랫폼을 구축하며 AI 메타버스 시장에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의 야나두는 2020년 초 기술력·자금력을 보유한 카카오키즈와 영어 교육·학습 콘텐츠·서비스·마케팅 능력을 갖춘 야나두의 결합으로 탄생한 통합 법인이다. 같은 해 하반기에는 목표 달성 보상 애플리케이션인 유캔두와 신개념 홈트레이닝 서비스 야핏사이클을 잇달아 선보이며 유·아동 영어 콘텐츠뿐 아니라 헬스케어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로 사업 분야를 확장했다. 신규 서비스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합병 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통합법인은 40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종합 교육 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큐캐피탈파트너스로부터 6천억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300억원의 프리IPO를 통해 상장 준비에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