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 물류 창고, 개발자로 가득한 회의실—아직도 많은 산업 현장에서 여성은 소수입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묵묵히, 때로는 거침없이 자기 자리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녀에게 듣다'는 남성이 다수인 업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들을 매달 한 명씩 만나, 그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는 인터뷰 시리즈입니다. 거창한 성공담이 아니라, 현장에서 부딪히고 배우며 성장해온 진짜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번 주인공은 비전 AI 기반 품질 검사∙로보틱스 산업용 피지컬 AI 기업 아이벡스(AIVEX)에서 데이터모델링팀을 이끄는 정유빈 팀장입니다. 제조 현장에서 사람의 눈을 대신하는 일을 하는 이들이 있다. 불량을 찾아내고, 결함을 판별하며, 현장의 데이터를 고성능 AI 모델로 만들어내는 사람들 한가운데에 정유빈 팀장이 있다. 아이벡스(AIVEX) 딥러닝 테크그룹의 데이터모델링팀을 이끄는 그는, 29살의 나이에 이미 6년 차 베테랑이다. 요리사로 3년, 아이벡스에서 다시 6년. 전혀 다른 두 세계가 지금의 그녀를 만들었다. 총알을 만드는 팀 아이벡스는 2020년 설립된 산업용 피지컬 AI 기업이다. 제조 현장에서 사람의 눈으로 해오던 육안 검사를 딥러닝 기반 비전 A
검사·로보틱스·운영·데이터를 연결한 산업용 피지컬 AI(Physical AI) 풀스택(Full-stack)으로 난공정 자동화를 겨냥한다. 아이벡스가 자신들이 구축한 양산 데이터 순환 구조를 ‘2026 산업AI EXPO’에서 공식화한다. ‘2026 산업AI EXPO’는 실제 산업 현장을 움직이는 AI 기술·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산업 AI 전문 전시회다. 제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의 AI 활용 사례를 짚고, 관련 생태계가 AI를 활용해 기술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과정을 참관하도록 기획됐다. 검사 장비가 결함을 찾는고 작업자는 판정을 확정한다. 선별된 데이터는 재학습과 배포 단계로 돌아간다. 검사 결과를 일회성 기록으로 남기지 않고 AI 학습 자산으로 순환시키는 구조다. 이것이 아이벡스가 이번 박람회에서 공개할 데이터 방법론이다. 회사는 이 자리에서 산업 특화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운영 플랫폼 ‘아이브옵스(AIVOps)’와 품질 데이터 운영 엔진 ‘아이브데이터(AIVData)’를 선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품종이 다양하고 형상이 복잡해 기존 비전으로는 대응이 어려웠던 제품의 검사부터 정밀 조립 등을 핵심 적용 대상으로 꼽았다.
산업용 피지컬 AI 기업 아이벡스(AIVEX, 대표 성민수)는 자사 연구진이 참여한 논문 'Memory-Bounded Continuation of Greedy Sampling for Continual Anomaly Detection'이 컴퓨터 비전 분야의 주요 국제 학회인 BMVC(British Machine Vision Conference) 2026에 최종 채택됐다고 2일 밝혔다. BMVC는 영국 머신비전학회(BMVA)가 주관하는 국제 학회로, 비전 및 딥러닝 알고리즘의 학술적 독창성은 물론 실제 문제 해결 성능과 이론적 엄밀성을 엄격하게 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비전 기반 이상 탐지(Anomaly Detection)를 실제 제조 공정과 엣지 AI 환경에 적용할 때 발생하는 메모리 효율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됐다. PatchCore와 같은 이상 탐지 모델은 정상 데이터의 핵심 특징을 메모리 뱅크에 저장하고 탐욕적 샘플링으로 성능을 유지한다. 그러나 새로운 제품이나 공정이 지속적으로 추가되는 연속 학습(Continual Learning) 환경에서는 메모리 사용량이 선형적으로 급증하는 한계가 있었다. 아이벡스 연구진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용 피지컬 AI 기업 아이벡스(AIVEX)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6년도 신산업 분야 오픈소스 사업화 지원사업'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오픈소스 기반 로봇·비전 플랫폼(AIVot)을 활용한 KPF 자분탐상 공정 제품투입 자동화 사업화'로, 아이벡스가 주관기관으로 개발 전반을 수행하고 산업용 화스너 및 자동차용 단조 부품 전문기업 케이피에프(KPF)가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 과제는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케이피에프 자분탐상 검사라인에서 작업자가 직접 수행하고 있는 다품종·난적재 볼트류의 제품 인식, 집기 및 검사장비 투입 작업을 AI 비전과 로봇 기술로 자동화한다. 현재 해당 공정에서는 벌크 상태로 뒤섞여 공급되는 다양한 종류의 볼트를 작업자가 하나씩 직접 확인하고 집어 검사라인에 투입하고 있다. 제품의 형상과 크기가 다양하고 위치와 방향이 불규칙해 기존의 고정형 자동화 방식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비정형 공정이다. 이는 뿌리산업에서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난제로, 자동화의 수요는 높지만 기술 적용이 어려운 분야다. 아이벡스는 자사의 AI 로보틱스 플랫폼 'AIVot(아이봇)
AI가 실제로 공장 안에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훌륭한 AI 모델 하나로는 부족하다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 안정적인 인프라, 일관된 데이터, 적절한 하드웨어와 디지털 트윈 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지난 6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AX 코리아 2026’ 행사가 열렸다. ‘피지컬 AI & 엔지니어링 워크포스 혁신’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 두 번째 트랙에서 전문가들은 산업 AI 전환(AI Transformation, 이하 AX)이 실제로 이루어지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인프라, 데이터, 제조 공정, 로보틱스, 엣지 컴퓨팅을 꼽았다. 멈추지 않는 인프라가 AX의 출발점 첫 발표에 나선 우미숙 한국IBM 실장은 기업 핵심 업무를 담당하는 인프라의 가용성과 보안을 강조했다. 우 실장은 IBM 파워 시스템을 증권사 원장 시스템, 은행 계정계 시스템,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등 대규모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기업 핵심 시스템에 적용되는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우 실장은 “다운타임이 곧 비용과 연결되는 요즘에는 다운타임을 줄이는 것 자체도 하나의 기술”이라고 강조하며, 파워11의 특징으로 제로 플랜드 다운타임, 제로터치 자동화, 제로트러스트
산업용 피지컬 AI 기업 아이벡스(AIVEX)가 테크니컬센터를 군포로 확장 이전하고 공식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수원 테크니컬센터 대비 약 3배 규모로 확장한 이번 거점은 AI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융합하는 완성형 산업용 피지컬 AI 구현 역량 강화의 핵심 기반이 된다. 군포 테크니컬센터에는 장비제조(Equipment Manufacturing), 필드 엔지니어링(Field Engineering), 자재구매, 광학(Optics), 메카트로닉스(Mechatronics), 전장(Electronics) 등 주요 기술 조직이 상주하며 업무를 수행한다. 아이벡스는 이 거점을 중심으로 AI 비전 검사와 AI 로보틱스 시스템 구현에 필요한 테스트·검증, 장비 설계·제조부터 현장 적용까지의 통합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의 지능화와 자동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확장은 AI 모델 역량과 메카트로닉스 기반 하드웨어 역량을 결합해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완성형 피지컬 AI를 구현하는 아이벡스의 기술 기반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아이벡스는 제조 현장의 이미지 데이터에 기반한 피지컬 AI 분야에서 센싱(Sensing), AI 모델(AI Model), 메카트로닉스(M
아이벡스(AIVEX)가 2026 산업AX KOREA에서 산업용 비전 AI와 로봇 자율 제어를 아우르는 AI 검사·AI 로보틱스 솔루션을 선보였다. 아이벡스는 제조 현장의 지능형 자동화를 주제로 부스를 꾸미고 관람객들을 맞았다. 아이벡스는 비전 AI와 피지컬(Physical) AI를 결합한 산업용 자동화 솔루션을 전시하며 단순 검사와 반복 작업을 넘어 정밀 인식과 로봇 자율 제어까지 하나의 AI 기술 위에서 구현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이벡스의 주력 전시 솔루션은 AI 검사 솔루션과 AI 비전 MLOps 플랫폼 그리고 AI 로보틱스 솔루션으로, AI 검사 솔루션은 최첨단(SOTA) AI 모델과 광학 시스템을 각 제조 도메인과 고객 환경에 맞춰 최적화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비지도 학습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독자 학습 방법론을 적용해 기존 비전 검사가 해결하지 못했던 영역까지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 AI 비전 MLOps 플랫폼은 검사 품질에 영향을 주는 미세한 대상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도록 설계된 운영 도구다. 초보자도 다룰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검사 분석 결과를 몇 번의 클릭만으로 추가 학습에 다시 반영해 성능 저하와 다운타임을 줄일 수 있다. AI 로보
주식회사 아이벡스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6(Automation World 2026, 이하 AW 2026)'에 참가해 Physical AI 기반 로봇 비전 제어 통합 플랫폼인 AIVot을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6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총3일간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되며, '자율화, 지속가능성을 이끄는 힘(Autonomy, the Driver of Sustainability)'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주식회사 아이벡스가 선보인 AIVot은 No-Code 기반으로 복잡한 로봇 프로그래밍 없이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작업 시퀀스를 설정이 가능하다. 자연어로 요구사항을 전달해도 AI가 로봇 프로그램을 즉시 생성 및 수정할 수 있다. 또한, 로봇의 제조사가 달라도 AIVot으로 통합적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주식회사 아이벡스는 Industrial Physical AI 전문 기업으로 파편화된 AI 비전 검사와 AI 로보틱스 솔루션이 아닌, AI 플랫폼과 소프트웨어와의 연동을 통해 최고의 AI 성능 및 운영 효율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AW 2026은 국제공장
제조 현장의 검사 과정에서 단 몇 초의 오류가 전체 생산라인을 멈추게 한다. 백만 번 중 백만 번 모두 반드시 합격해야 하는 제조업의 세계. 이 절대적 정밀함을 요구하는 산업의 자동화를 가능하게 하는 회사가 있다. 바로 제조 AI 비전 솔루션 전문 기업 아이벡스(구. 아이브)다. 최근 시리즈 C 투자 210억 원을 유치하며 누적 370억 원의 투자를 확보한 아이벡스는 단순한 물류 자동화를 넘어 0.1~2mm 수준의 정밀 조립까지 가능하게 하는 기술력으로 제조업의 변환(AX, Autonomous Transformation)을 주도하고 있다. 아이벡스의 성민수 대표를 직접 만나 제조 AI의 현주소와 회사의 전략을 들어봤다. 한 치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 정밀 제조…아이벡스가 완성한다 아이벡스가 추구하는 것은 단순한 자동화가 아니다. 제조 현장에서 요구되는 절대적 정밀성을 AI로 구현하는 것이다. 성 대표는 "빨래를 100번 개는데 5번 실패해도 다시 개면 되지만, 제조업은 백만 번 중 백만 번 모두를 통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 아이벡스가 풀어야 할 기술적 과제의 핵심을 담고 있다. 예를 들어 현재 아이벡스가 자동차 전장 제품 조립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