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선거 범죄 비롯해 피싱 범죄, 성 착취물 범죄 등 딥페이크 기반 지능형 범죄에 대처 딥브레인AI가 15일 경찰청과 협력해 딥페이크 범죄 단속을 돕는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최근 딥페이크 기술의 고도화로 이를 악용한 범죄 우려가 가중됨에 따라, 딥브레인AI는 경찰청과 함께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맞춤형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을 개발했다. 경찰청은 이를 활용해 총선을 겨냥한 선거범죄를 비롯한 피싱 범죄와 합성 성 착취물 범죄 등 딥페이크 기반 지능형 범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딥브레인AI의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은 종합탐지, 음성탐지 두 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이미지와 영상, 음성 탐지를 지원한다. 딥페이크로 의심되는 영상을 시스템에 업로드하고 탐지모델, 탐지구간, 탐지인물 등을 설정하면 진위여부를 즉각 판별한다. 이미지와 영상은 픽셀 단위로 분석하며, 음성은 주파수와 시간, 노이즈 등 다양한 조작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한다. 통상 5~10분 정도의 탐지 시간이 소요되며, 딥페이크로 판명될 경우 가짜로 표시된다. 판별이 완료되면 변조율과 합성유형 등 범죄에 사용된 기술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딥페이크 탐지 솔
본디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마치고 위치 기반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버전을 지난 8일 공개,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본디는 유저가 가상 세계에 자신만의 공간과 자신의 가상 캐릭터인 아바타를 만들고, 현실 세계에서와 같이 다른 유저와 친구를 맺어 소통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이어주는 메타버스 앱 서비스다. 올해 1월 국내 출시 이후 서비스 다변화 및 안정성 강화를 위한 시스템 업데이트를 계속 해왔으며, 이번 AR 기술 도입으로 유저가 앱을 실행하는 실제 장소에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해 메타버스에 대한 접근성과 흥미를 높였다. 본디 새 버전에서는 유저가 스마트폰 카메라로 주변을 비춰 원하는 장소에 자신의 아바타를 원하는 감정과 활동 상태로 등록하고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이 기능을 ‘본(BON)’이라고 하며, 식당 등 특정 장소에 본을 등록해 후기를 남기고, 크리스마스나 연말 파티를 함께 할 친구를 찾는다거나 그 근처에서 파티룩 아이템을 장착한 아바타를 남기는 등 새로운 방식으로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유저 간 소통과 놀이를 이어간다. 생성한 본은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본디 앱 내 ‘버즈(B
다쏘시스템이 버추얼 트윈 주도 의료 혁신을 선보이는 아바타 '엠마 트윈(Emma Twin)'을 26일 공개했다. 엠마 트윈은 의료 발전과 미래 의학 혁신 기술에 있어 버추얼 트윈의 역할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설계됐다. 앞으로 다양한 소셜 미디어 콘텐츠 안에서 익명의 의료 데이터로 생성된 버추얼 트윈 아바타가 질병과 관련된 수많은 검사를 거치는 방법을 공유해 질병과 치료 효과에 대한 의학분야 종사자 및 연구자의 이해를 돕는 버추얼 트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엠마 트윈의 소셜 미디어 콘텐츠는 ▲메디데이터 솔루션 활용 임상 시험 ▲리빙하트(Living Heart) 프로젝트 내 다양한 시술에 따른 심장 반응 ▲코닛비전(CorNeat Vision) 각막 이식술 ▲리빙브레인(Living Brain) 프로젝트 간질 및 알츠하이머병 연구 ▲IASO 약물 투여 및 모니터링 장치 착용기 ▲노년층 위한 집 환경 최적화 등 진행 중인 연구 및 의료 혁신에 참여한 버추얼 트윈 이야기를 다룬다. 아울러 프랑스 수술용품 기업 'DAMAE 메디칼'의 피부암 진단용 휴대용 현미경, 다이노카디아(Dynocardia)의 혈압 모니터링 솔루션, FEops의 심장 모니터링, 루시드 임
SK텔레콤(이하 SKT)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와 지난 5월 이프랜드에 추가된 개인공간 서비스 '이프홈(if home)'이 K-POP 라이징 스타들의 글로벌 팬미팅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SKT는 지난 6월말 이프랜드에서 열린 6인조 걸그룹 시크릿넘버의 메타버스 팬미팅 '이프 홈커밍 데이(if homecoming day)'에 글로벌 팬 5300여 명이 몰렸다고 전했다. 이날 팬미팅은 시크릿넘버의 6번째 싱글 '독사(DOXA)'의 혼합현실(XR) 공연과 팬들과의 대화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참석한 팬들 가운데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미국, 일본 등 해외 팬들의 비중이 90%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팬덤이 스타와 만나는 소통 창구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SKT는 당초 131명 정도가 동시 입장이 가능한 소통공간인 이프랜드 내 '이프스퀘어(if square)' 한 곳을 팬미팅 장소로 준비했으나, 글로벌 팬들의 참여가 몰리며 '이프스퀘어' 6곳을 추가로 열어 팬미팅을 중계했다. 시크릿넘버의 멤버인 디타는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이렇게 팬들과 아바타로 소통하는 것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팬들과 이프홈을 통해 국경과 거리의
MMITA(Meet Me In The Astral)가 어디에 있든지 증강현실(AR) 콘텐츠를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AR 플랫폼인 모바일 앱을 선보인다. MMITA는 주변의 가상 세계를 발견하고, 그 세계와 교류하고, 그곳에 자신만의 개성을 더하는, 창의적이고 몰입이 가능한 기회를 사용자에게 선사한다. MMITA 플랫폼은 증강현실을 활용해 가상 세계의 일부가 되고 싶은 사용자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MMITA를 통해 사용자는 광고, 예술, 아바타 등 자신만의 디지털 콘텐츠를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그 콘텐츠를 현실 환경에 배치할 수 있다. 배치된 가상 오브젝트는 앱 사용자면 누구나 볼 수 있고, 기기 카메라로 이미지 또는 영상으로 캡처할 수도 있다. MMITA는 각기 다른 체크포인트에서 AR 오브젝트를 표시한 지도를 제공하므로 사용자가 오브젝트를 발견하고 캡처할 수 있다. 모인 오브젝트는 사용자의 ‘백팩’에 보관되며, AR 세계 모든 곳에 배치가 가능하다. MMITA는 AR을 통합한 혁신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사용자는 MMITA 자체 소셜 네트워크 게시물로 가상 창작물을 공유하고 선보일 수 있다. 또한 MMITA상의 기존 친
한때 전 세계적인 열풍을 몰고 온 3차원 가상세계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식어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메타버스는 이용자 부진에 경기 침체까지 겹치면서 주요 기업에서조차 구조조정 대상이 되고 있다. 글로벌 콘텐츠 기업 월트디즈니는 최근 메타버스 전략 부서를 해체했다. 밥 체이펙 전 디즈니 최고경영자(CEO) 체제하에서 출범한 지 불과 1년 만이다. 약 50명에 이르는 메타버스 관련 팀원은 전원 향후 2개월간 7000명 정도로 예상되는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최근 가상 현실 작업 공간 프로젝트인 알트스페이스VR(AltspaceVR) 서비스를 중단했다. 알트스페이스는 가상현실 공간에서 아바타로 대화와 게임을 하고 파티를 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SNS) 앱이다. MS는 가상현실 시장 선점을 목표로 2017년 10월 이 업체를 인수했지만, 결국 꽃을 피우지 못했다. 메타버스에 막대한 투자를 하며 사명까지 바꾼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도 예외는 아니다. 메타는 지난해 11월 1만1000명을 해고한 데 이어 추가로 1만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해고 대상
MZ세대의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이 되는 것이 목표 KT가 13일 B2C 메타버스 플랫폼 '지니버스'의 오픈베타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지니버스’로 검색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지니버스에서는 나의 아바타와 공간을 직접 꾸미고, 친구를 초대해 인공지능(AI)에 기반을 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긴다. 특히 지인과 메타버스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집과 마을 꾸미기, 아바타 상호작용, 미니게임 등을 즐길 수 있어 MZ세대에 특화된 재미를 제공한다. 지니버스의 가장 큰 특징은 AI 공간 모델링 기술을 적용한 ‘AI 홈트윈’ 기능이다. 이용자는 지니버스에서 캐릭터가 살아가는 공간인 ‘지니홈’을 만들 수 있는데, 도면 기반의 AI 홈트윈 기능으로 실제 거주하는 주소를 입력하면 메타버스 공간에 현실의 집이 그대로 구현된다. 사용자는 아바타를 비롯해 집 개념의 지니홈과 마을 개념의 지니타운을 각자의 개성에 따라 꾸밀 수 있다. 지니버스에 존재하는 1천여 개의 아이템을 활용해 이용자는 아바타에 원하는 옷을 입히고, 지니홈과 지니타운에 각각 원하는 가구와 건물을 배치하는 등 나만의 공간을 만든다.
소니 픽쳐스 출신 이귀한 신임 대표 선임…북미 시장 등 글로벌 진출 박차 원스톱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의 자회사 모팩이 콘텐츠 제작 기술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브이에이스튜디오(VA STUDIO)'로 사명을 변경하고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최근 자회사 모팩의 지분 100% 인수했으며, 경영 효율화 및 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해 사명을 브이에이스튜디오로 변경하고 CI를 통일했다. 아울러 사명 변경을 통해 새로운 기업 비전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모팩은 1994년 설립된 국내 1세대 VFX(시각특수효과) 기업으로 지난 28년 간 300여 편 이상의 작품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선제적으로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 연구개발에 집중해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다. 사명 변경과 함께 소니 픽쳐스 이미지웍스 출신의 이귀한 신임 대표를 선임해 국내외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각화하고 북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귀한 신임 대표의 다양한 사업 경험과 폭넓은
줌(Zoom Video Communications)이 줌 미팅(Zoom Meetings)에 4가지 신규 기능을 추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맞춤형 아바타 ▲회의 템플릿 ▲회의 내 채팅 답장 ▲Q&A 기능은 팀 내 연결성을 높여 생산성을 향상하고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지원한다. 먼저 회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고 재미를 더할 수 있는 아바타 기능이 줌 미팅에 추가됐다. 지난해 선보인 동물 아바타에 이어 이번에는 맞춤형 인간 아바타가 출시됐다. 인간형 아바타에는 맞춤형 꾸미기 옵션이 포함되어 사용자에게 가상 세계에서 나를 표현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사용자는 움직임과 표정을 미러링하는 아바타를 활성화해 카메라를 끈 경우에도 좀 더 생동감 넘치게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현재 전 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베타버전으로 출시됐으며 추후 피부, 헤어스타일 등 맞춤형 옵션이 더욱 다양해질 예정이다. 새롭게 추가된 회의 템플릿은 회의마다 맞춤형 회의 템플릿을 설정하고 저장할 수 있게 해 사용자가 회의마다 세팅을 바꾸는 번거로움을 덜어냈다. 사용자가 더욱 간편하게 회의 환경을 설정하도록 대규모 회의, 세미나, 초중고(K-12) 등 3가지 기본 템
메타버스 강의실, 지자체 주민소통 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 가능해 KT가 21일 ‘KT 메타라운지’를 기업, 대학·교육기관, 공공·지자체 등 B2B·B2G 고객이 활용하도록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KT 메타라운지는 B2B·B2G 고객사 대상 맞춤형 메타버스 제공 솔루션으로 KT는 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 기업인 kt ds와 함께 개발했다. 고객들은 메타라운지의 AI 기반 특화 기능을 포함한 메타라운지 내 개발된 공간과 기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메타라운지는 고객의 필요에 따라 자체 공간과 기능도 추가로 제공해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과 차별성을 뒀다. 고객 맞춤형 메타버스 구현이 가능하기에 대학의 상징물이 반영된 메타버스 강의실, 지자체의 주민소통 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 가능하다. 즉, 고객사는 KT가 이미 개발한 공간과 기능에 커스터마이징한 공간과 기능을 추가 제공함에 따라 메타버스 서비스를 기획·제작하는데 소요되는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뿐 아니라 남들과 차별화된 본인들만의 메타버스 공간이 생기게 되는 효과도 있다. 메타라운지에서 제공하는 AI 기반 특화 기능은 회의록 자동생성, 실시간 번역, 아바타 추천 생성과 함께
싱가포르 현지 고객 대상 이프랜드 서비스 구현 위해 협력 SK텔레콤이 싱가포르 1위 통신 사업자인 싱텔그룹과 메타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싱텔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세계 21개국에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 등 유무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통신사다. 현재 싱가포르 유무선 1위 사업자이며 전세계적으로 약 7억70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SKT와 싱텔은 싱가포르에서의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향후 아태지역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공동사업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SKT는 해외 사업 경험이 풍부한 싱텔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국내에서 운영 중인 '이프랜드'의 서비스 역량을 싱텔과 공유해 글로벌 공동 사업의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양사는 우선 SKT의 이프랜드 서비스를 싱가포르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현지화 전략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예컨대 싱가포르 현지 모습을 본 뜬 가상공간과 싱가포르 고객 취향에 특화된 아바타를 함께 개발해 싱텔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공동 마케팅을 하는 방식이
MZ가 주목한 ‘팀보타’ 특별전… 이프랜드에서 대표 작품, 영상 등 52점 선봬 SK텔레콤이 아트컴퍼니 ‘팀보타’와 협력해 '머스타드블루 : 탐의 숲' 특별전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선보인다. 지난 3월부터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열리는 팀보타 특별전 머스타드블루 : 탐의 숲은 숲을 통해 인간 내면의 감정을 찾아가며 마음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는 전시회다. 이프랜드 머스타드블루 : 탐의 숲 특별전은 오프라인 특별전의 전시 작품 중 대표적인 작품, 글귀, 영상 등 총 52종의 작품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내 전용 랜드에서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8월 20일까지 오프라인 전시와 동시에 운영된다. SKT는 특별전 기간 동안 이프랜드에서 도슨트 프로그램, 오프라인 티켓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기존 오프라인 전시와 상호 보완하며 시너지를 일으켜 이용자들의 관람 경험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팀보타 전시기획 총괄이 직접 이프랜드 머스타드블루 : 탐의 숲 전시회 랜드에 들어와 전시 소개 및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는 모임을 진행하며 오프라인 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경험을 이프랜드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예
‘레디 플레이어 미’와의 협업으로 전신 아바타 및 커스터마이징 기능 지원 AR, VR 중심 환경에서 웹 기반으로 이동하면서 전신 아바타를 통한 자유로운 표현 가능해져 스페이셜이 메타버스 아바타 플랫폼 ‘레디 플레이어 미’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전신 아바타 및 커스터마이징 지원 기능을 새롭게 출시했다. 레디 플레이어 미는 다양한 게임과 메타버스에 접목이 가능한 아바타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은 레디 플레이어 미를 통해 만든 아바타를 다양한 메타버스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스페이셜은 실사에 가까운 얼굴과 상반신 중심 아바타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사용자들에게 보다 자연스럽고 생동감 넘치는 메타버스 환경을 선보이기 위해 개발 역량을 집중해 온 스페이셜은 이번 협업을 통해 하체까지 포함한 완전체 아바타와 다양한 스타일의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전신 아바타 지원이 가능해진 배경으로는 웹 환경으로의 이동을 들 수 있다. 기존의 AR, VR 중심 환경에서는 헤드셋의 카메라를 통해 상체의 움직임에만 집중이 되는 한계가 있었지만, 웹 기반으로 인터넷 환경이 이동하면서 전신 아바타를 통해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해졌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사용자들은
메타버스 플랫폼·메타버스 포털 서비스·가상공간 거래 서비스 핵심사업 선정 맥스트는 XR 메타버스 플랫폼 확대 청사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맥스트는 2022년부터 개방형 XR 메타버스 플랫폼을 공개하고 메타버스 포털 서비스 및 가상공간 거래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XR 메타버스 플랫폼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AR 개발 플랫폼 사업과의 시너지를 얻음과 동시에 쉽고 빠르게 XR 메타버스를 구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이미 2021년도부터 이 플랫폼을 통해 여러 대기업과의 POC 프로젝트, 정부 사업을 통한 콘텐츠 제작사와의 협업, 그리고 코엑스 개발자 경진대회 등 XR 메타버스를 만들어 내는 플랫폼으로서 시장에서 충분한 레퍼런스를 확보한 상태다. 또한 메타버스 포털 서비스에서는 현실세계의 다양한 산업 분야 대상으로 포털 서비스 공간을 제공하고, 이와 연결된 실제 현실세계를 체험하게 하는 새로운 개념의 사업이다. 맥스트는 효과적인 포털 서비스를 위해 텔레프레즌스 기능과 아바타 시스템 개발이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맥스트는 올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가상공간 거래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이 지난 10월 11일(현지시간)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기조연설에서 자율주행차량, 아바타, 로보틱스, 기후 모델링에 이르는 모든 분야의 산업을 혁신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젠슨 황은 다양한 소식과 데모, 광범위한 이니셔티브를 비롯해 메타버스 혁신기술인 엔비디아 옴니버스 아바타와 옴니버스 리플리케이터를 선보였다. 또한, 3D 워크플로우를 위한 엔비디아의 가상 세계 시뮬레이션 및 협업 플랫폼인 옴니버스가 엔비디아의 기술을 어떻게 통합하는지 설명하고, 화상 회의용 플랫폼 맥신을 옴니버스 아바타와 혼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고객 지원용 토키오를 시연했다. 젠슨 황은 “옴니버스를 활용해 창고와 공장, 물리 체계와 생물학적 체계, 5G 엣지, 로봇, 자율주행차, 아바타의 디지털 트윈을 시뮬레이션하는 방법은 앞으로 끊임없이 접하게 될 주제가 될 것”이라 말했다. 그는 기후 변화의 시뮬레이션과 예측을 담당하는 디지털 트윈인 E-2(Earth Two)의 구축도 발표했다. 젠슨 황은 “가속 컴퓨팅이 현대 AI의 변화의 기점이 됐고, 이제 그 물결이 과학과 전 세계의 산업계를 향하고 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