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임직원과 함께 기념행사를 열고 AX(AI Transformation) 분야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40주년 슬로건 ‘같이한 40년, 가치할 미래’ 아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정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2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40주년 기념 영상 상영, 장기근속상·공로상·HIS인상·모범사원상 시상식, 대표이사 기념사 등이 진행됐다. 이어 ‘THE히어로즈앙상블’의 성악 공연이 열려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회사는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웹페이지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1985년 효성그룹과 미국 히타치 밴타라의 합작으로 설립됐다. 설립 초기 국내 중대형 컴퓨터 시장에서 국내 자본으로는 유일하게 메인프레임을 공급했으며, 이후 재해복구 솔루션, 하이엔드 스토리지, 빅데이터·AI 플랫폼, HCI·SDDC 등 IT 인프라를 공급하며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 11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번 40주년을 계기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AX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비전을
‘2023 스타트업 밋업’ 참가업체 모집...25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 접수 오비맥주와 ‘서울창업허브’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지원을 위한 신사업·신기술 발표대회 ‘2023 스타트업 밋업’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스타트업 밋업은 기업과 스타트업 간 매칭을 통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고, 상생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오비맥주의 ESG경영 실천 일환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지난 2019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다. 올해 스타트업 밋업의 모집 분야는 ▲친환경/ESG ▲Tech/AI ▲신사업 개발 ▲물류 자동화/업무 효율화 등 4개 영역이다. 오는 25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게는 기술개발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되며, 시장 출시 전 시제품의 사전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지원한다. 아울러 오비맥주 계열사와 협업을 통한 사업화(PoC) 진행 및 글로벌 진출 연계, R&D 지원 등이 주어질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그간 스타트업 밋업을 통해 발굴한 푸드 업사이클 전문기업 ‘리하베스트’와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라피끄’ 등 우수한 스타트업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야 신사업 추진하고 IT분야 미래 사업 확대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신임 대표이사에 유인상 전 LG CNS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차인혁 대표이사가 일신상 사유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CJ올리브네트웍스의 혁신 성장을 이어갈 차기 경영자로 유인상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유 신임 대표이사는 LG CNS에서 디지털 플랫폼, 디지털 스페이스, 스마트 SOC사업 등 디지털 시티&모빌리티 분야 사업을 두루 경험한 글로벌 ICT 전문가다. 특히 디지털 플랫폼과 데이터 기반으로 부산시와 세종시의 국가시범도시 사업을 총괄한 국내 민간분야 최고의 스마트시티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유 신임대표 선임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야 신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IT분야 미래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생활문화기업 CJ가 보유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과 방대한 데이터 등 유무형의 자산을 기반으로 디지털 DX 혁신을 통해 고객의 공간과 일상의 변화를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CJ올리브네트웍스는 AI팩토리, 클라우드, 디지털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대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복합위기 극복과 신사업·신기술 분야로의 성공적인 구조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구조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조혁신지원사업은 디지털·미래차 전환 등 급격한 산업 환경변화가 경영 위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중소기업의 신사업 진출을 촉진하는 패키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참여기업이 전문가의 구조혁신 대응 수준 진단과 기업의 수준을 고려한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구조혁신 로드맵을 수립하면 이후 중진공이 사업전환 승인부터 사업전환 자금, 세제 혜택, 노동 전환 고용안정 협약지원금 등을 연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사업·디지털·일자리 전환을 희망하는 업력 3년 이상,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올해는 구조혁신 진단 900개사, 컨설팅 1110개사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기업이 글로벌 복합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국델켐이 19일 오토데스크사와의 파트너쉽 종료 및 신사업 실행전략에 대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델켐은 7월 15일을 마지막으로 오토데스크 소프트웨어의 공급계약을 종료하게 됐다. 파워밀로 대표되는 델켐 솔루션의 공급을 중단하게 된 것이다. 이에 한국델켐은 새로운 SW인 NCG CAM 공급을 시작하고, 새로운 사명 변경으로 신사업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오토데스크 계약 종료...NCG CAM 공급 시작 NCG CAM은 1977년 영국에서 개발이 시작된 45년의 역사와 전통의 CAM 소프트웨어로서, 파워밀과 같이 영국 캠브리지지 대학에서 연구한 이론을 바탕으로 개발된 소프트웨어다. 기존에 파워밀이나 다른 CAM SW를 사용하는 고객이 기능정, 사용 편의적으로 충분히 대체가 가능한 제품이다. NCG CAM은 ▲빠른 연산/가공 속도 ▲미러 가공 ▲서피스 연장 ▲영구 라이선스 등의 장점을 갖춘 제품이다. 한국델켐은 “NCG CAM은 어떤 CAD 솔루션과도 완벽한 호환성을 제공하고, 독립적으로 운용되는 SW”라고 밝혔다. HD Solutions로 사명 변경 예정...새로운 출발 한국델켐은 33년 동안의 사명을 새로운 NCG CAM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기
입상 시 상금과 CJ대한통운 채용 지원 시 특전 부여…23일까지 제안서 접수 CJ대한통운은 물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현실에 구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하는 ‘물류혁신 아이디어 PT대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인재 발굴에 나서는 것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프로세스 혁신, 신사업 모델, 플랫폼 개발, 물류 솔루션, ESG, 비용절감 등 물류 관련 전 분야에 걸쳐 자유롭게 제안이 가능하다. 대상은 대학‧대학원 졸업자 또는 재학생 중 내년 1월 내 졸업 예정자로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을 꾸려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접수는 3일부터 23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제안서를 제출해야 최종 제출 완료로 인정된다. 서류전형을 거쳐 6월 24일 1차 합격자가 발표되며, 7월 7일~8일 양일간 PT발표회를 갖는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7월 13일이다. 접수된 제안서는 물류업에 대한 이해와 주제 적합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창의성, 실현 가능할 정도로 구체성을 가진 완성도, 실제 현업에서 적용 가능할 정도의 활용도 등을 평가한다. 심사를 거쳐 입상하면 소정의 상금과 함께 입상자 전원에게 CJ대한통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현대모비스가 ESG 경영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부터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지난 18일 발간된 ‘2021 지속가능성보고서’에는 현대모비스의 중장기 친환경 경영전략과 ESG 경영에 대한 추진 내용이 담겨 있다. 현대모비스는 특히,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권고지표, WEF(세계경제포럼 국제비즈니스위원회) ESG Metrics,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Commitment 등 다양한 글로벌 ESG 정보 가이드라인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획득한 글로벌 지식재산권 2100여건 가운데 절반 가량이 친환경 분야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친환경 모빌리티 관련 특허와 친환경 경영 국제인증 등 1천여 건이다. 친환경 기술 개발과 함께 당사는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2030년에 65%, 2040년에는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RE100(Renewable Energy 100) 가입도 추진한다.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은 27일 ‘21년 제1차 중견기업 업종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자동차·기계·ICT·에너지 등 10개 업종의 46개 중견기업이 참석해 업종별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중견기업과 정부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을 통한 신성장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 중견련과 참여 중견기업은 중견기업 디지털전환 지원 코로나19 긴급대응 등 연중 상·하반기 정기회의 및 각 업종별 현안에 관한 수시회의를 개최해 탄소중립,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ESG 기반 경영 등 환경변화에도 긴밀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천영길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위기를 기회로’라는 주제로 ’21년 중견기업 지원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덧붙여 “혁신성과 기술력을 갖춘 중견기업을 업종 내 다른 기업의 혁신에 이정표가 될 ‘등대’ 기업으로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강소·중견기업이 중심이 되는 항아리형 경제로의 성장을 위해 중견기업
[헬로티] 다쏘시스템은 CBMM(Companhia Brasileira de Metalurgia e Mineração)이 자동차 산업에 사용되는 니오븀의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의 개발을 최적화하기 위해,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니오븀 금속 (출처 : CBMM) 니오븀은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연성 금속 광물이며, 철강 제조에 부원료로 쓰인다. 부식에 강하다는 특징이 있어 제품의 에너지 효율성, 안전성 및 성능을 개선한다. CBMM은 강철과 같은 다른 소재와의 니오븀 활용을 보다 신속하게 테스트하고 증가시켜, 니오븀의 비용과 판매 주기를 단축하고 납품 시기를 앞당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설계, 엔지니어링, 테스트 및 제조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통합해 협업 가능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한다. CBMM은 3D익스프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부품에 적용되는 소재와 그 활용도를 시뮬레이션하고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소재의 내구성, 강직성 그리고 효율성을 분석해 설계를 최적화할 수 있다. 토마스 그랑(Thomas Grand) 다쏘시스템 에너지 및 소재 산업 부문 부
[첨단 헬로티] STX(대표 박상준)가 최근 사업구조 재편과 신규사업 진출로 수익성 중심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STX는 올해 기존 사업 부문인 전통적인 트레이딩 사업의 구조 재편과 신규사업 진출로 경쟁력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성장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원자재 수출입, 에너지, 기계·물자, 해운·물류 사업 등 4대 사업의 구조 재편과 신규 항공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친환경 바이오테크 사업 등의 진출로 매출 성장에 탄력을 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STX에어로서비스’에 이어 ‘STX바이오’까지 자회사 편입을 마쳤다. 지난해 집중한 재무구조 개선 성과도 눈에 띈다. 670억 원(2017년)이었던 회사채는 지난해 전액 상환을 끝냈다. 기타 차입금도 담보가 제공된 선박금융 등으로 만기 상환 부담 차입금이 없는 상황이다. 기존 사업으로 원자재 수출입 분야에서는 알루미늄, 니켈, 구리 등 비철금속 트레이딩을 확대하고, 다양한 철강 제품과 원료 공급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확보한 암바토비 니켈 광산의 Off-take 물량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 9일 전기차 보급을 촉진하고 관련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전기차 신산업 생태계 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번째 회의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전기차의 본격적인 확산을 위해서는 엔진 기반 자동차 생태계와 다른 전기차산업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현장 관계자와 전문가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기차는 온실가스 감축과 전후방 산업 효과가 커, 올해 24대 국정 개혁 핵심 과제인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의 대표 사업 모델로서 올해부터 보급이 본격화되고 있다. 동 협의회에서는 새로운 신산업 모델을 발굴하는 한편, 전기차 신산업과 맞는 제도를 발굴하고 신산업을 영위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기차는 대표적인 융복합 산업이며 전후방 연관 효과가 큰 연계(네트워크) 산업으로서 충전기, 배터리, 전력망과 정보통신이 융합된 다양한 연관 서비스 산업의 창출이 가능하다. 반면 상용화 초기 단계로서 차량 가격이 비싸 고액 보험료와 세금이 책정되고, 배터리 잔존가치 평가가 어려워 중고시장 활성화에 애로가 있는 등 산업 생태계가 미성숙한 상황이다. 또한 전기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