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릿튠은 교촌에프엔비에 F&B 배송에 최적화된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를 공급하고 교촌의 가맹점 식자재 배송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도입을 통해 교촌에프엔비는 물류 배차와 경로 최적화를 포함한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물류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플릿튠 TMS는 물류 배차와 경로 최적화를 핵심 기능으로 제공하며 신선 식자재 및 다양한 재료의 상하차 관리, 가맹점 길안내, 차량 운임 정산 등 물류 관리의 모든 측면에서 스마트한 솔루션을 지원한다. 플릿튠의 배차 알고리즘은 배송 경로를 최적화해 물류 기사들이 더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가맹점에 식자재를 배송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플릿튠 TMS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쉽고 빠르게 도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교촌에프엔비는 초기 인프라 구축 부담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시스템을 적용해 물류 효율성을 즉시 향상시켰다. SaaS 기반의 유연성 덕분에 교촌은 시스템 운영과 관리에 있어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플릿튠 커밍(Coming) 서비스를 통해 가맹점
콜드체인 업계에서도 자율주행 트럭을 이용해 식자재를 배송하는 길이 열린다.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 기업 뷰런테크놀로지와 콜드체인 전문 기업 팀프레시가 라이다 기반 자율주행 친환경 배송 실증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2019년도에 창업한 뷰런테크놀로지는 현재 라이다(LiDAR) 센서 한 대 만으로 미국과 한국에서 안정적인 자율주행에 성공해 큰 주목을 받았고,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히 사업을 전개 중이다. 창업 초기 ‘네이버 D2SF’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후, 지난 1월에 대성창업투자, KDB산업은행 등에서 100억 원 규모의 프리A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뷰런테크놀로지와 함께 친환경 자율주행 배송 사업을 진행할 팀프레시는 수도권 중심의 콜드체인 새벽배송에서 90%가 넘는 점유율을 달성하며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양사는 뷰런테크놀로지의 라이다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이 탑재된 전기트럭을 활용해, 팀프레시의 신선 식자재 배송을 친환경적으로 수행하는 공동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팀프레시는 배송 관리 시스템과 식자재 물동량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활용해, 뷰런테크놀로지는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전기트럭으로 팀프레시의 물류 센터에서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