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외식업 솔루션 기업 컨트롤엠이 투자 시장의 냉각 속에서도 추가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 컨트롤엠은 16일 프리A(Pre-A) 투자 라운드를 통해 총 25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지 불과 10개월 만의 성과다. 2022년 설립된 컨트롤엠은 외식업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는 AI 통합 플랫폼 ‘레스토지니(RestoGenie)’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발주·배달·마케팅·직원 채용·데이터 관리 등 외식업 운영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 담아, 매장 운영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레스토지니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된 의사결정을 통해 식당 운영자의 시간을 절감하고 매출을 극대화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외식업계에서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컨트롤엠은 레스토지니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자사 패스트푸드 브랜드 ‘슬램버거(Slam Burger)’ 매장에 해당 솔루션을 적용했다. 강남점에서는 AI 비전 카메라와 마케팅 알고리즘을 활용해 고객 흐름과 메뉴별 반응을 분석한 결과, 매출과
AI 푸드테크 기업 컨트롤엠(대표 원종관)이 운영하는 글로벌 K-푸드 버거 브랜드 ‘슬램버거(Slam Burger)’가 서울 대학로에 2호점을 열며 빠른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 5월 강남 1호점을 연 지 불과 5개월 만이다. 슬램버거는 한식 재료를 활용한 수제 버거 메뉴를 앞세워 K-푸드와 패스트푸드를 결합한 새로운 포맷을 선보였다. 강남 1호점은 네이버 ‘강남역 햄버거’ 검색 1위를 기록하고 600건 이상 리뷰가 누적되며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특히 방문 고객의 68%가 20·30대였으며, 이 중 ‘슬램갈비버거’가 단연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다. 컨트롤엠은 이번 대학로 2호점을 단순 외식 공간을 넘어 AI와 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복합 명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매장 오픈 기념으로 신메뉴 시식회, 인플루언서 협업, ‘슬램 골든 티켓’ 보물찾기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젊은 세대와 지역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공연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상시 할인 프로그램 ‘커튼콜 동맹’도 새롭게 도입된다. 무엇보다 주목되는 점은 매장 운영 전반에 적용된 AI 솔루션 ‘레스토지니(RestoGenie)’다. 레스토지니는 발주·배달·마케팅을 통합 관리하고, 매장 내
푸드테크 기업 컨트롤엠(대표 원종관)이 전통 한식의 맛을 가미한 새로운 K-버거 브랜드 '슬램버거(Slam Burger)'를 론칭, 지난 5일 서울 강남에 첫 매장을 정식 오픈하며 글로벌 패스트푸드 시장 공략의 출사표를 던졌다. 슬램버거는 매장 운영 전반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솔루션까지 적용하며 차세대 K-푸드 주자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K-푸드를 담은 세계인의 버거'라는 비전 아래 탄생한 슬램버거는 미국식 수제 버거에 한국 전통의 맛을 창의적으로 접목한 메뉴들을 선보인다. 대표 메뉴로는 고추장 베이스의 양념으로 맛을 낸 '더 슬램 치킨 버거', 간장 양념으로 갈비 맛을 구현한 '크리스피 갈비 버거', 그리고 기본에 충실한 '비프 버거' 등이 있다. 이들 메뉴는 한식 고유의 '단짠(달고 짠 맛)'과 '맵단(맵고 단 맛)'의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젊은 세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뉴와 함께 주목받는 것은 컨트롤엠의 시스템이다. 컨트롤엠은 슬램버거 매장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통합 솔루션 레스토지니(RestoGenie)를 이달 안에 출시, 슬램버거 강남점부터 선제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