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비전 부품 전문기업 아이코어(대표 박철우)가 ‘2024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이종기술융합형 부문에 선정되어 25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지원을 통해 아이코어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검사용 자동광학검사(AOI) 통합모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모듈은 서브미크론 수준(1㎛ 미만)의 고해상도 이미지 검출과 다양한 제어 기술을 결합해 높은 수준의 정밀 검사를 가능하게 한다. 아이코어는 특히 고속 광학계, 오토포커스 모듈, 초고휘도 조명 제어 등 핵심 부품을 독자 기술로 개발하여 국내외 하이엔드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국내 검사장비 시장은 여전히 외산 제품의 점유율이 높은 상황에서, 아이코어의 기술은 수입 대체와 수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박철우 대표는 “2026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고배율 검사 전용 광학 모듈을 개발해 국내 검사장비 기업들이 하이엔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수출과 국내 시장 모두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코어는 2019년 설립 이래 스트로브 컨트롤러와 초고휘도 조명 등 다양한 머신비전 핵심 제품을 개발, 국내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11회 부산국제기계대전(이하 BUTECH 2023)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렸다. '친환경 제조혁신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열리는 BUTECH 2023은 28개국 453개 업체가 1,742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됐다. 아이코어는 BUTECH 2023을 통해 부산·영남지역 고객에게 아이코어의 혁신 머신비전 솔루션을 소개했다. 전시회에서 주목을 받은 아이코어의 'iPulse' 제품은 고속의 전류제어를 통해 짧은 시간에 외부 신호와 동기를 맞춰서 조명 제어가 가능한 스트로브 컨트롤러(strobe controller)이다. 비전 검사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대상체를 정지하지 않고 촬영하고자 할 때, 짧은 시간에 순간적으로 강한 조명을 켜서 정지된 것과 같은 영상을 얻고자 할 때 사용할 수 있어서 생산성을 4배 이상 증대할 수 있고 기존에 검출이 안 되는 것도 검출이 가능해진다. 아이코어는 머신비전을 구성하는 핵심부품인 고성능의 하드웨어 제품을 개발하는 회사다. 스마트팩토리의 ‘눈’이라고 하는 다양한 머신비전 제품들을 세계 최고 성능으로 개발하여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으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머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대겸이엔지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Factory+AutomationWorld 2021)’에서 고속 스트로브 컨트롤러를 비롯한 머신비전 제품을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은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대겸이엔지가 이번에 선보인 고속 스트로브 컨트롤러는 크게 스트로브(Strobe) 조명 컨트롤과 Fiber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사용자는 DGLLS-HS600W 컨트롤러와 글라스 광 파이버(Glass Optic Fiber)를 결합하여 광원이 공급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6축 엔코더 트리거 컨트롤러는 엔코더를 입력 받아 원하는 지점에서 트리거를 발생해주는 제품으로 최대 6축까지 사용 가능하다. 대겸이엔지는 비전시스템의 렌즈, 조명 시스템, 카메라 및 조명 제어시스템 등 하드웨어를 제작, 설치, 운영의 솔루션을 공급하는 광학 전문회사다. 한편 첨단,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뉴딜의 미래(The Future of Digital New Deal)’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