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시대를 향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AMD와 스트라드비전이 CES 2026에서 공동 개발한 새로운 자율주행 인지 기술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스트라드비전의 멀티비전(MultiVision) 인지 소프트웨어가 AMD의 Versal AI Edge Gen 2 VEK385 플랫폼 위에서 구동되며, AI 기반 차량 인지 성능을 대폭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여러 차량용 비전 인지 기술을 함께 개발해 온 AMD와 스트라드비전은 이번 데모는 그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라고 밝혔다. 스트라드비전의 비전 기반 SVNet·MultiVision 스택과 AMD의 저지연·고성능 연산 구조가 결합하면서, 자동차 제조사가 전자 아키텍처를 다시 설계하지 않고도 L2에서 L3까지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양사에 따르면, 이번 플랫폼은 객체·차선·프리스페이스 탐지를 포함한 풍부한 비전 인지, 고속 추론(inference)을 기반으로 한 향상된 반자율 기능, 실시간 환경 모델링이 가능한 고정밀 인지 등 형태로 단계별 자율주행 성능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핵심 하드웨어인 Versal AI Edge Gen 2는 최
(사진) 송희경 KT 기가 IoT 사업단장(전무, 왼쪽)가 쇼케이스에 선발된 중소기업의 IoT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미래부와 공동으로 ‘KT와 함께하는 IoT 쇼케이스’ 개최 KT(회장 황창규)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산업분야 IoT를 주제로 ‘KT와 함께하는 IoT 쇼케이스(부제: 제 2회 GiGA IoT Alliance Makers Day)를 개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GiGA IoT Alliance 파트너사들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의 IoT 혁신센터에서 추천한 기업들 중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IoT 관련 9개 중소기업 제품과 서비스들을 전시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유망 IoT 중소기업들이 투자 및 업무 제휴 등 파트너십 구축 기회를 갖도록 했다. 이번 전시에 선정된 9개 업체들 중 텔레필드는 네비게이션, 카드 결제기능, 미터기 등이 결합된 택시용 스마트 통합 단말기, LDT는 신속히 화원을 감지하고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어 초동 진압을 가능케 해주는 화재 조기 감지 모니터링 시스템, KMS는 스마트폰 어플로 화재감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