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생성형 AI 악용한 사이버 공격 대비해야”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2일 ‘2024 크라우드스트라이크 글로벌 위협 보고서(2024 CrowdStrike Global Threat Report)’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열 번째 사이버보안 연례 보고서로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현재 추적하고 있는 230개 이상의 사이버 범죄 집단들 중 일부의 활동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다. 보고서는 도난당한 신원 인증 정보를 활용하는 공격자가 급증한 점을 강조했다. 그들은 이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의 허점을 악용하고 사이버 공격을 숨기며, 공격 속도와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 외에도 전 세계에서 이뤄지는 선거에 대한 방해, 더욱 정교한 공격을 위한 생성형 AI 악용 등 2024년에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활동을 다뤘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격자들의 사이버 공격의 속도는 놀라운 속도로 빨라지고 있다. 평균 침입 시간은 작년 84분에서 62분으로 감소했으며, 가장 빠른 공격 시간은 단 2분 7초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공격자가 최초 접근 권한을 얻은 이후 공격 탐색 도구 무력화에 걸린 시간은 31초에 불과했다. 도난당한 신원 정보를 통한 스텔스 공격 또한 급증했다. 공격자는 최초 접근 권한을 얻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