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서린빌딩 전경 (출처 : SK그룹)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서울 양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2025년 산업부-SK그룹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승철 산업기반실장, SK수펙스추구협의회 윤장석 부사장, SK이노베이션 이성용 부사장, SK하이닉스 김연수 부사장, SK텔레콤 차호범 부사장, SK실트론 최일수 부사장, 그리고 50여 개 기술나눔 수혜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SK그룹은 올해 62개 중소·중견기업에 총 77건의 특허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SK의 기술나눔은 2014년 SK하이닉스에서 시작돼 2021년부터 그룹 차원으로 확대됐으며, 지금까지 총 259개 기업에 392건의 특허를 무상 이전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나눔 대상 기술은 SK그룹의 주력 분야인 통신, 반도체, 화학·소재를 비롯해 신기술 영역인 스마트 의료 관련 특허들로 구성됐다. 특히 ‘생체인증 기반 전자처방 서비스 인증 시스템’은 의료기관에서 종이처방전 대신 전자처방전을 생성하고, 환자의 생체정보 인증을 통해 약국으로 안전하게 전송하는 기술로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밖에도 ▲반도체 결함 자동분류 시스템(반도체 장치 결함을 모델링해 자동 식별하는 기술) ▲슬러리 재생장
가톨릭의대 동문 및 기관 임직원 대상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 교육 및 AI서비스 개발지원 딥노이드가 의료AI서비스 확대 및 AI교육사업 활성화를 위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총동문회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딥노이드는 가톨릭의과대 총동문회와 함께 앞으로 닥칠 스마트 의료시대에 의료AI서비스 공동개발과 의료AI에 특화된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를 활용해 학교, 기업, 연구소, 병원이 함께하는 미래 의료산업에 총동문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AI교육사업‘딥에듀’를 협력한다. 딥노이드는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와 이를 활용한 AI교육과정 '딥에듀'를 운영하고 있다. 딥파이는 데이터 전처리부터 학습, 배포 등 AI 개발을 위한 모든 과정을 제공한다. 딥에듀는 딥파이를 활용한 AI 교육과정으로 사용자 분야에 맞춘 교안, 실습데이터, 프로젝트 등을 통해 최적의 교육 실습 환경을 제공한다. 딥에듀는 인하대 의과대, 부산대 의과대 등 국공립대학 정규수업이 진행되었으며 특성화고등으로 교육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딥파이는 코딩을 전혀 몰라도 파워포인트나 포토샵처럼 마우스 클릭만으로 사용자가 데이터만 업로드하면, 각각의 파이프라인을 통해 데이터 전처리, 인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난 8일, 제100차 정보통신표준총회(이하 표준총회)에서 총 227건의 정보통신단체표준(이하 TTA표준)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준총회에서는 디지털 뉴딜 정책을 확산할 수 있는 D(Data), N(Network), A(AI) 생태계를 강화하고, 스마트의료 및 스마트시티 등 원격 네트워크 고도화 및 메타버스·클라우드·IoT 등 초연결 산업 육성에 기반이 되는 ICT 및 ICT융합 분야 표준이 채택됐다. 구체적으로 △스마트시티 도시행정 디지털 트윈 시스템(제2부), △스마트헬스 서비스를 위한 영상교환 플랫폼(제3부), △확장현실 콘텐츠의 사용자 상호작용 품질 평가 프레임워크, △e-IoT 기반 스마트가로등 서비스 및 디바이스 정보모델링 등은 ICT 융합 서비스를 선도하고 시장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민의 재난안전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표준으로는 △5G CBS 대국민 경보서비스를 위한 이동통신 사업자와 정부발령시스템 연동규격, △생활안전 예방서비스 시스템(제13부~제15부), △IoT 기반 실시간 소방시설 관리시스템(제1부~제3부), △외곽선기반 CCTV 영상 개인정보 비식별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