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가 AX(AI Transformation) 고도화를 위해 AI 플랫폼 아이멤버의 음성 인식 기능을 강화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회의록 자동생성 기능을 향상시키고, AI를 활용해 내 목소리를 학습시킨 AI 음성합성 기능인 ‘나만의 AI 음성’과 음성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음성 합성 기능도 새롭게 선보이며 업무 효율성을 더욱 높여 나가고 있다. 회의록 자동 생성은 내부 직원들 사이에서도 불필요한 업무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는 기능 중 하나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회의록 생성 속도를 기존보다 2배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한층 발전된 AI 음성 분석 기술을 통해 정확도를 높여 인식 가능한 화자의 수도 더욱 늘렸다. 또한 AI가 회의 맥락을 분석해 불필요한 내용을 제외하고 이후 해야 할 일도 제시한다. 음성 북마크 기능을 탑재해 특정 부분을 찾기 쉽게 했다. 무엇보다 민감한 정보가 담겨 있는 음성 데이터에 대한 보안 측면도 고려했다. 내부 서버를 활용하고 회의록 자동생성에 사용된 음성 데이터를 자동 삭제하는 등 롯데이노베이트가 자체 개발한 보안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내부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
틸론이 LG CN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국산 VDI(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솔루션을 기반으로 스마트워크 환경 혁신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틸론과 LG CNS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 고객들에게 보안 강화와 운영 효율성을 제공하며 스마트워크 환경 혁신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국산 VDI 솔루션이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널리 채택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데이터 보호와 규제 준수에 있어 기업들이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외산 솔루션에 의존해왔던 국내 VDI 시장에서 국산 제품이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틸론 관계자는 “N²SF(국가 망 보안 정책 개선 추진계획)와 같은 국가 네트워크 보안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데이터 주권과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틸론의 VDI 솔루션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술력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이번 협력은 국산 VDI 솔루션이 국내 디지털 전환의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LG CNS와 함께 기
양자암호 기술과 차세대 외부접속(SDP) 솔루션 적용 등 보안 대폭 강화 SK텔레콤이 경기도교육청 직원들 대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본격 도입에 맞춰, 5G 국가망을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스마트워크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5G를 전국 교육행정기관 중 처음으로 도입했다. 지난 7,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9월부터는 전 부서로 확대한다. 5G가 도입되면, 노트북을 활용한 모바일 근무 환경을 통해 출장지 또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5G 국가망은 5G를 활용하여 현장에서도 신속하게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보안을 강화한 5G 전용망으로, 그동안 교육청 직원은 와이파이나 무선으로는 교육청 행정망에 접속이 불가능했으나 5G 국가망 개통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공공 업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교육청 직원 전원에게 지급된 노트북용 초경량 모뎀의 무선신호에 한해서 행정망에 접속할 수 있도록 사전 등록된 업무용 노트북 신호를 별도로 처리하는 전용장치(모바일 게이트웨이)를 구축하고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적용하였다. 이를 통해 일반인이 사용하는 5G 데이터 신호와 완전히 분리했다. 동시에 빈번한
틸론은 ‘제10회 소프트웨어산업보호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산업보호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저작권보호원·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정부는 매년 소프트웨어 저작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품사용 문화 조성에 앞장선 기업 및 개인을 선발 및 포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틸론은 DaaS/VDI 원천기술을 통한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 및 클라우드 기반 중앙집중형 SW자산관리로 정품SW 사용확대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틸론은 소프트웨어 산업의 활성화에 대한 노력의 일환으로 경남정보대학교, 서강대학교, 제주대학교 등 다수 대학에 원격 SW교육이 가능한 스마트교육환경을 구현을 포함해 관련 사업을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맞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들의 위기극복을 위해 원격근무 또는 사내 자율좌석제 등의 스마트워크 시행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스크톱 가상화 기반 원격근무시스템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정부행정기관의 업무용 2PC를 1대의 노트북 전환하는 행안부 온북 사업에 참여하여, 민간DaaS를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정
항공 승무원 업무지원시스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기술 특허 등록 완료 항공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IT 서비스와 솔루션 개발에 주력 아시아나IDT가 항공 승무원 업무지원시스템 ‘아이캐빈(i-Cabin)’의 국내 기술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객실 승무원의 업무정보 관리를 위한 방법 및 컴퓨터 판독가능 기록매체’에 관한 것으로, 항공기 캐빈승무원들이 모바일 단말기(태블릿PC)를 통해 비행 스케줄 및 운항 정보 등 업무 관련 정보 조회, 업무용 데이터 생성, 기내 서비스 결과 입력, 업무 보고서를 생성하여 관리 서버에 송신하는 등 승무원의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아이캐빈’은 아시아나IDT가 항공분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개발한 스마트워크 플랫폼으로, 아시아나항공에서 국내 항공분야 최초로 도입하여 사용 중이다. 기존에는 항공 캐빈승무원들이 탑승 전부터 착륙하기까지 다양한 기내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책자로 된 매뉴얼을 소지하고, 스케줄 정보, 운항 정보, 고객 관리 정보 등 기내 서비스에 필요한 여러 정보들을 인쇄물로 제작하여 사용해왔다. 아시아나IDT에 따르면, ‘아이캐빈’은 이러한 승무원 업무 수행에
안랩은 안랩의 자회사 나온웍스의 이준경 대표가 21일 ‘제28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콘퍼런스(NetSec-KR 2022)’에서 ‘행정안전부 우수기업인상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준경 대표는 공공기관과 국가 기반 시설에 나온웍스의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음성 인터넷 프로토콜) 및 OT (운영기술)망 보안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한 기여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이준경 나온웍스 대표는 “공공 행정 및 기반 시설 네트워크의 보안 수준 향상을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이 인정받아 뜻깊다”며 “이에 힘입어 앞으로 보안에 안전을 더해 스마트 교통, 스마트 시티 분야에 사이버 보안과 재난 안전을 위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우수기업인상 장관 표창은 국가의 정보보호 기술 발전과 수준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기업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2007년 창립된 나온웍스는 스마트워크 VoIP 보안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는 스마트 제조를 비롯한 OT 환경을 대상으로 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보안 환경 구축을 지원해오고 있다. 안랩은 2021년 7월 OT 보안 영역의 기술 전문성과 사업적 시너지를 확보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재택근무에 VDI 기술 적용 틸론은 양천구에 틸론 VDI 솔루션 ‘디스테이션 v9.0’을 기반으로 재택근무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100명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도입되는 ‘디스테이션 v9.0’은 국내 최초 가상화 관리제품 분야에서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하며 보안 적합성을 인증받은 VDI 솔루션이다. 서비스 및 에이전트 무결성 기능, 중복 세션 및 재사용 방지, 통신 및 저장 데이터 암호화 처리, 프로세스 실행 통제, 접근 권한 통제 등 기존 CC인증 대비 보안성이 한층 강화되었다. 또한, 자체 인증 시스템 제공, 화면 유출 방지, 사용자 디바이스 키로킹, 스크린 캡처 방지 등을 제공하여 재택근무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유출 문제를 방지한다. 양천구 재택근무 지원 시스템은 외부에서 직원이 접속하면 양천구 메인 서버 자원을 할당해 가상 데스크톱 환경을 개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업무 중 생산·저장되는 모든 자료와 데이터는 메인 운영 서버에 저장되어 보호된다. 이로써 양천구는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VDI 솔루션을 도입하여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중요한 정보를 보호하고, 유연한 근무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스마트워크 전문기업 이파피루스(대표 김정희)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1)’에서 인공지능 모터 고장 예측 솔루션 ‘모터센스(MotorSense)’를 선보인다. 모터센스는 모터를 포함, 펌프, 압축기, 팬 등 회전 기계의 진동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여 고장 가능성을 예측하는 ‘예측정비’ 솔루션이다. 무게 50g의 작은 IoT 무선 센서에 배터리와 와이파이가 내장되어 있어 가동 중인 모터에 그대로 부착만 하면 설치가 완료된다. 센서가 진동 데이터를 수집해 클라우드로 전송하면 이를 인공지능이 분석하여 어떤 종류의 고장이 몇 퍼센트의 확률로 일어날지 최소 2주, 최대 4주 전에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미리 알려 준다. 또 PC나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모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사람의 주관적 판단이 아닌 100퍼센트 인공지능 솔루션이라는 점도 ‘모터센스’만의 특징이다. ‘모터센스’의 인공지능은 4년간 다양한 테스트 현장과 산업 현장에서 다양한 모터 데이터를 학습했다. 이를 바탕으로 센서가 설치된 모터의 데이터를 비교 분석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틸론이 ‘차세대 VDI 기술 기반 메타버스 및 하이퍼워크 시대’를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보안 기술과 DaaS 플랫폼 지원 기능의 Dstation 9.0을 공식 런칭했다. 틸론은 28일 진행된 ‘Dstation 9 런칭 컨퍼런스’에서 앞으로 더욱 커질 DaaS 중요성과 VDI 솔루션의 가치를 설명하며 차세대 VDI 기술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및 하이퍼워크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사를 통해 2001년 국내 최초로 탄생한 VDI 솔루션인 Dstation이 지금까지 혁신을 거듭해온 과정을 되짚었다. 틸론은 국내 가상화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Dstation에 대규모 시스템 운영 기술을 접목하며 혁신을 지속한 결과 2009년 국내 최초의 클라우드 데스크톱 서비스(DaaS)인 엘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Dstation은 향후 메타버스를 포함하는 확장된 개념의 디지털 전환 실현을 통해 산업간 경계를 허물고 스마트워크를 넘어 하이퍼워크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최용호 틸론 사장은 강조했다. 조기영 틸론 부사장은 “비즈니스 환경이 사람을 중심으로 함에 따라 위치 독립성과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것이 스마트워크 구현의 목표”라
[사진=미래부] [헬로티] 최근 ICT기술의 발전으로 스마트워크가 도입되면서 근무환경이 유연해지고 있다. 스마트워크는 ICT 기술을 활용하여 자택근무, 탄력근무, 모바일근무 등 기존의 근무방식을 탈피해 근무하는 방식으로 최근 들어 업무 효율성 제고와 개인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이유로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서 이를 채택하고 있다. 최근 신한은행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제 도입하였으며, 하나투어는 스마트워크를 통한 회사와 직원 간 균형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유연근무제를 도입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 도요타 자동차도 사무직과 기술직 사원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2시간만 회사에서 근무하는 재택근무를 도입한다고 지난 6월 발표한 바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와 관련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ICT 기술혁신과 근무방식의 혁신! 스마트워크 어떻게 도입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성욱준 교수, 신한은행 변종휘 차장, 미래부 손창용 사무관이 스마트워크 사례와 국내 스마트워크 도입 사례, 스마트워크 현황과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