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 위내시경, 3분 이상 충분히 관찰해야 ‘중간 위암’ 위험성 낮춰
삼성서울병원 김태준·이준행·표정의 교수팀, 진행성 중간 위암 예측 인자 분석 위내시경 검사 중 위 관찰 시간이 3분 이상 되어야 '중간 위암' 발생 위험성을 낮춘다는 내용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위내시경은 위암 발생률이 높은 지역에서 위암을 조기에 발견해 위암 사망률을 낮추는데 효과적인 검사 방법이다. 우리나라와 같이 위암 발생률이 높은 나라에서 위내시경 검사는 위암을 조기 진단해 약 50% 위암 관련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고 보고 됐다. 따라서 전국민 대상 40세 이상, 국가 암검진 항목으로 매 2년마다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중간 위암은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 이후 진단되는 암으로, 중간 위암 중 진행성 위암은 위암 사망률과 연관이 있다. 이전 보고들을 보면 새롭게 진단된 위암 환자 중 약 10%는 진단 전 3년 안에 내시경 검사를 받은 적이 있는 중간 암이며, 우리나라처럼 조기 진단을 목적으로 1-3년 마다 정기적으로 위내시경을 받는 상황에서 내시경 검사 이후 진단되는 진행성 위암이 중간 위암으로서 임상적 의미를 가지게 된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김태준·이준행, 건강의학본부 표정의 교수팀은 최근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암 음성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