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19일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중소기업 혁신제품이 공공 조달 시장에 진입해 판로를 확보하도록 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2020년부터 시행한 해당 제도는 23년 현재까지 46개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이번 수여식은 과기정통부 오태석 1차관을 주재로 진행됐다. 작년 12월에 지정된 8개 기업의 제품에 대해 혁신제품 지정 인증서를 수여하고 선정된 기업을 격려했다. 과기정통부는 2023년 혁신제품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가 주요정책과 혁신조달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정된 혁신제품에 대한 수요기관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수여식에서는 신규로 지정된 혁신제품의 시연과 함께, 이번에 지정된 기업보다 앞서 지정된 기업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업 간담회도 진행했다. 선임 선정 기업들은 혁신제품 인증 활용방안 등의 비법을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은 혁신제품 제도에 대한 건의사항도 간담회를 통해 논의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한 혁신제품은 총 8개 제품이다. ▲광측보정 IR PTZ 카메라 ▲캡보이스 스마트 무선 마이크
전년 대비 41% 성장...지속되는 인력난으로 자동화 관심 커져 수요 늘어날 것으로 전망 유니버설 로봇이 2021년 3억 1100만 달러의 연간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0년 대비 41% 증가한 수치다. 유니버설 로봇은 2021년 3분기 7,8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하며 성장 기록을 경신했다. 유니버설 로봇은 현재까지 전 세계 협동로봇 전체 출하량의 약 50%를 웃도는 수치인 5만 대 이상의 협동로봇을 판매, 지속적으로 매출을 신장시키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시장 수요 부진의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밝혔다. 킴 포블슨 유니버설 로봇 대표는 “세계적인 공급 대란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공급망 전문가들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덴마크 생산팀은 4분기 동안 한 주에 400대의 로봇을 생산해 내부 로봇 생산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로봇은 2022년에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블슨 대표는 “협동로봇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유니버설 로봇은 1000개 이상의 부품, 키트, 애플리케이션 제조업체, 공인통합사와 공급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