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슈나이더 일렉트릭, 선박 전력 연속성 위한 UPS 솔루션 제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UPS) ‘갤럭시 VS(Galaxy VS)’를 통해 조선·해양 산업에서 전력 공급 연속성과 지속가능성 강화를 제안했다. 현대 선박은 항해 장비, 통신 시스템, 안전 설비 등 전력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만큼, 순간적인 정전이나 불안정한 전원 공급은 곧바로 항해 차질과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해양 환경에 최적화된 3상 UPS 갤럭시 VS를 선보이며, 선박의 안정적 전력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갤럭시 VS는 국제 선급기관 DNV(Det Norske Veritas)와 BV(Bureau Veritas)로부터 해양 타입 승인(Marine-type approval)을 받았다. 고온·저온·습기·진동 등 극한 조건에서의 성능 시험과 전자파 적합성(EMC level C2) 테스트를 통과해, 해양 설비 전력 안정성을 공식 입증했다. 이 장비는 20~150kW 용량, 400/440V 전압을 지원하며, 현장 여건에 맞춰 조정 가능하다. 기본 제공되는 IP22 외에도 IP52 방진·방수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설치 환경에 대응한다. 모듈형 UPS 구조와 N+1 이중화 설계를 채택해 전력 연속성을 높이고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