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 하나만 누르면 챗봇 나타나고, 프롬프트 입력 가능" 마이크로소프트(MS)는 21일(현지시간) 자체 인공지능(AI) 모델인 '코파일럿'(Copilot)을 키보드에 기본 버튼으로 탑재한 PC와 노트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MS는 이날 새로운 PC인 비즈니스용 서피스(Surface) 프로 10과 노트북인 서피스 랩톱 6를 선보였다. '서피스'는 MS의 하드웨어 브랜드다. 이들 새로운 PC와 노트북 키보드의 스페이스바 오른쪽 옆에는 코파일럿 버튼이 추가됐다. MS 윈도의 기본 키보드 구성이 변경되는 것은 1994년 키보드에 윈도 시작 키가 탑재된 이후 30년 만이다. 코파일럿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AI 모델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질문에 답하는 MS의 생성형 AI다. 브라우저에 들어가거나 윈도 운영체제에서 일일이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이 버튼 하나만 누르면 챗봇이 나타나고, 프롬프트를 입력할 수 있다. MS는 이 새로운 PC와 노트북을 "AI PC"라고 소개했다. MS는 지난 1월 이 새로운 기기 출시를 예고하며 "2024년은 AI PC의 해가 될 것이며, 코파일럿 키가 그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코파일럿 키가 탑재된 이들 기기의 가격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LG에너지솔루션에 ‘서피스 허브(Surface Hub 2S)’ 150여대를 공급해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은 일하는 장소나 디바이스와 같은 물리적 환경으로부터 자유로우면서 유연성이 극대화된 근무 형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임직원들이 높은 생산성과 유연성을 갖춘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구축해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서피스 허브 2S 도입을 결정했다. 서피스 허브 2S는 최적화된 대화면 멀티 터치 태블릿으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용 인증을 획득해 어디서든 안정적인 회의 플랫폼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화이트보드는 PC없이 실시간 협업이 가능하며, 마이크로소프트365는 개인 자료, 일정 등을 실시간으로 불러와 회의에 활용할 수 있어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실제, LG에너지솔루션은 서피스 허브 2S 도입을 통해 임직원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와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양방향 협업을 이뤄내고 있으며, 기존 대비 약 15%의 장비 투자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피스 허브의 무선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