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I 센서 이식’ 고감도 산업용 카메라 ‘VT Sense’ 앞세워 집중 조명 “신제품 포트폴리오와 신뢰 기반 기술력 통해 시장 적극 공략할 것” 뷰웍스가 중국 머신비전 기술 전시회 ‘비전 차이나 2024(Vision China 2024)’에 전시부스를 꾸리고 각종 비전 포트폴리오를 강조했다. 비전 차이나 2024는 이달 8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머신비전, 이미지 처리,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업고 개최됐다. 뷰웍스는 전시회가 진행된 사흘 동안 고감도 산업용 카메라 ‘VT Sense’를 비롯해 카메라 및 렌즈, 엑스레이 디텍터, 통합 검사 솔루션, 머신비전 액세서리 등 45종의 산업용 포트폴리오를 참관객에게 소개했다. 특히 VT Sense 시리즈는 ‘BSI(Back-Side Illuminated) 센서’를 탑재한 제품으로, 기존 가시광 영역뿐만 아니라 자외선(UV), 근적외선(NIR) 파장 등 영역에서 결함을 식별하는 기술로 조명받았다. BSI 센서는 촬영 시 빛이 배선부를 거치지 않고 및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다이오드인 ‘포토다이오드(Photodiode)’ 방식을 채택한다. 이는 카메라에 투입되는 광량을 증가시켜 저조도 환경에서 검사
2025년까지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 '세계 산업 클러스터' 구축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가 2025년까지 반도체에 초점을 맞춘 첨단 기술·제조 분야 육성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전날 상하이시는 고품질 제조업 육성을 위한 3개년 행동 계획을 발표하고 특히 반도체, 바이오·의료, 인공지능(AI)의 3개 선도 분야에서 2025년까지 '세계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상하이시는 해당 3개 분야의 생산 규모를 2025년까지 총 1조8천억 위안(약 322조원)으로 28% 늘릴 계획이다. 또한 2025년까지 산업 생산을 국내총생산(GDP)의 최소 25%로 늘리고, 산업 생산의 최소 45%는 '전략적 신산업'에서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자동화 생산의 척도인 인구 1만명당 산업 로봇 사용 대수를 2022년의 260대에서 360대로 늘릴 계획이다.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세계 평균 인구 1만명당 산업 로봇 사용 대수는 126대다. 상하이는 이와 함께 핵심 제조 기업들에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독립적이고 통제 가능한 공급망을 보장하도록 반도체 공급 역량을 확충
궁극적으로 연 200만 대 전기차 생산 포부 밝혀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 제2 공장을 건설해 연간 45만 대를 추가로 생산하는 계획을 세웠다고 중국증권보가 4일 보도했다. 중국증권보는 테슬라가 1일 상하이 당국에 보낸 서한을 인용, 현재 상하이에 있는 기가팩토리의 인근에 제2공장을 지어 주력 전기차인 '모델 3'와 '모델 Y' 등을 생산할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새로운 공장에서 연간 45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 상하이에서 연간 총 10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상하이를 테슬라의 세계 최대 수출 기지로 삼고, 궁극적으로는 연간 20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첫 해외 공장이자 중국 내 유일한 생산 시설인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2019년 12월부터 모델 3를 생산한 데 이어 작년부터는 이 공장에서 신형인 모델 Y를 생산하고 있다. 이 상하이 공장은 연간 최대 5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하도록 설계됐다. 지난해 테슬라는 전 세계 생산량 93만6000대의 51.7%인 48만4130대를 이곳에서 생산해냈다.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한 차량 중 32만1000대는 중국 내에 공급됐고 나머지 16만3130대는
[첨단 헬로티]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알루미늄 차이나(Aluminium China) 및 Lightweight Asia 2019’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동차, 건설, 운송, 항공우주, 내구 소모재 산업과 관련된 제조 트렌드를 탐색하고, 알루미늄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백색가전으로 소비자가전 호황 주도 가전제품은 최근 수년간 더욱 현대적으로 변화한 소비자의 선호도와 미적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플라스틱 부품 대신 알루미늄 합금 부품의 사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 결과, 국내 소비자가전 시장에서 판매되는 알루미늄 제품이 그 수요에 힘입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알루미늄 차이나에서는 여러 포럼이 열리는데, 그중 하나가 소비자가전 부문의 ‘알루미늄 합금의 등장과 응용 포럼(Appearance and Application of Aluminium Alloy)’이다. 이 포럼에서는 알루미늄의 미래 발전 가능성에 대한 통찰을 공유함으로써, 시장에서 알루미늄 합금 사용을 더욱 촉진시킨다는 목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포럼은 알루미늄 합금의 외양, 설계와 처리
[첨단 헬로티] 아시아 굴지의 알루미늄 박람회 ‘알루미늄 차이나(Aluminium China)’가 오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상하이 신국제전시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 SNIEC)에서 열릴 예정이다. 알루미늄 차이나는 올해로 15주년을 맞았다. 전시회는 지난 14회까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건설, 건물, 자동차, 운송 및 내구 소비재 분야에서 원료, 반제품 및 완성 제품, 기계류 및 솔루션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지난해 이 전시회에는 600개의 전시업체가 참여했고, 91개국에서 24,789명의 무역 방문객과 바이어들이 다녀갔다. 행사 조직위원회인 Reed Exhibitions China는 15주년을 맞이한 올해 전시회는 가장 넓은 전시 면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참가가 확정된 국제 대기업은 Novelis, Constellium, FANUC, Nikkekin, Danieli, Primetals, Urgerer, Pyrotek, Tenova, Fronius, Hencon, TMEIC, Panasonic 등이다. 또한, 참가가 확정된 중국 굴지의 기
[첨단 헬로티] 마켄(Marken)은 함부르크와 싱가포르에 이어 동사가 세 번째로 운영하는 상하이 키트 조립 센터의 오픈을 오늘 발표했다. 370평방미터 면적의 이 새 시설은 푸동 지역 중심가에 위치하며 환자 시료 채취 키트를 조립하는 공간과 온도가 제어되는 전용 저장 설비 및 사무 공간으로 구성된다. 종전의 상하이 물류 사무실은 이곳과 통합되어 생물학적 시료와 임상 의약품에 대한 물류 외에도 원자재를 수입하고 중국 전역에 키트를 공급하게 된다. 동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담당 부사장인 마이클 컬미-세이모어는 “상하이에 새로운 시설을 오픈함으로써 중국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면서 “상하이는 중요한 중국 내 키트 물류 허브일 뿐만 아니라 임상 의약품의 공급과 생물학적 견본의 운송을 위한 핵심적인 허브로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중국의 관문이다. 이 지역에 키트 조립 시설을 추가함으로써 상하이에서 제공하는 당사 서비스를 강화하고 베이징과 홍콩 사업을 보완하게 된다. 당사는 이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14개의 시설을 보유하게 되어 고객의 니즈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약품 개발에 들어가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지난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신국제전시장(SNIEC)에서 ‘2015 상하이 한국기계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5억4천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4천1백만 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려 우리나라 최대 수출국인 중국시장에서 기계산업 수출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대구광역시, 발전 6사가 지원한 이번 전시회에는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위아를 비롯하여 인곡산업, 멀티스하이드로, 아이디에이치, 대신기계 등 국내 기계업체 62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공작기계, 엔드밀, NC 인덱스 테이블 등 국내 우수 기계류를 선보이며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전시회 기간 중에는 ‘한·중 화력발전 파트너링 플라자’가 개최되어 국내 발전기자재업체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전시 둘째 날인 15일, 진흥회, 한국동서발전, KOTRA가 공동으로 주관한 동 행사에는 국내 발전기자재업체 19개사와 중국의 상해전기, 화동전력 설계원 등 9개의 대형 화력발전사를 초청하여 13백만 달러의 상담과 8백만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거뒀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상근부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