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하 SKT)은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대학생 대상 AI기술 기반 'TECH4GOOD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일 경기도 이천 SKT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이번 해커톤에는 SKT 청년 대상 디지털 교육과정 'FLY AI'와 하나금융그룹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100여명의 청년들이 참가했다. SKT와 하나금융그룹은 ▲AI 신성장 영역 공동 발굴 ▲AI 초협력을 통한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 ▲AI 기술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3대 영역을 중심으로 협업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AI 스타트업이나 미래 AI시대의 주역인 청년들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해커톤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AI·디지털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신규 서비스를 고안하거나 SKT, 하나금융그룹의 기존 서비스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등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날 참가자 3~5명씩 22개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겨룬 결과, 중간 투표를 통해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열린 본선에서는 이동약자들을 위한
테스트웍스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활동 성과를 담은 '소셜 밸류 임팩트 리포트 2022(Social Value Impact Report 2022)'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테스트웍스는 매년 소셜 밸류 임팩트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다. 이번 리포트에는 테스트웍스가 지난 2022년 1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자사의 솔루션 및 비즈니스의 성장과 함께 확대시킨 인공지능 기술 기반 협업 사례, 온라인 봉사 활동 증대와 공익 데이터 활성화, 교육 서비스와 고용 창출 성과 등 다양한 활동을 사회적 가치로 환산한 정보가 담겨있다. 또한 테스트웍스는 지난 2020년 11월까지 65억 임팩트 투자를 유치한 이후 지속적으로 여러 투자사들의 관심을 받아, 2023년 7월 말을 기준으로 투자 한파에도 불구하고 시리즈 B 브릿지 '50억' 임팩트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현재까지 누적 임팩트 투자액은 116억 원이다. 아울러 테스트웍스는 교육 및 공정한 기회를 통한 포용적 고용으로 다양성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테스트웍스는 투자 유치와 더불어 지속 성장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위해 연구 개발의 인력 채용을 늘리면서도, 전체 고용 현황에서 취업취약계층의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매년 사회적 가치 창출액 공개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해 나갈 것 SK렌터카가 ESG 경영 행보를 이어간다. 창사 이래 처음이자 업계 최초로 사회적 가치 창출액을 공개했다. 2022년 한 해 SK렌터카는 총 1,434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SK렌터카는 올해 두 번째 보고서를 통해 ▲경제 간접 기여(1,407억 원) ▲환경(-3억 원) ▲사회(30억 원) 영역 등 구체 성과를 공개했다. 각각의 성과는 경제적 가치 창출과 사회적 가치 증대를 동시에 추구하는 SK그룹의 경영 원칙 ‘더블보텀라인(DBL)’을 기반한 가치 측정 체계를 적용해 환산됐다. '경제 간접 기여 성과'는 통합법인이 출범한 2020년 대비 지난해 약 10% 증가한 652명의 구성원에게 근로소득을 지급하며 발생한 ‘고용’ 지표와 기업 활동에 따른 ‘납세’ 지표를 기반으로 1,407억 원의 사회적 가치가 창출됐다. 특히 SK렌터카는 장기렌터카 사업이 지속 성장하는 가운데 중고차 시장도 호황을 누리는 등 창사 이래 처음으로 2021년 첫 매출 1조 원을 돌파하고, 지난해에도 최대 매출을 경신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와 함께 납세
SK렌터카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지난 3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SK렌터카는 지난해 5월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데 이어, 올해에도 보고서를 통해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공유하고 있다. SK렌터카는 개정된 국제 보고 기준(GRI)에 따라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ESG 중대 토픽을 도출했다. 중대 토픽 관리 방안은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에서 발표한 기준(4-Pillar)을 바탕으로 수립했다. 이를 통해 2025년부터 자산 2조원 이상 유가증권상장사 대상으로 도입되는 ISSB의 ESG 공시 기준에 선제 대응하고 공시 역량을 점진적으로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보고서는 스페셜 파트 'Better'를 신설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SK의 경영원칙 'DBL(Double Bottom Line)'에 따른 사회적 가치 측정 지표와 측정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SK렌터카의 경제 간접 기여, 환경 및 사회 성과 등을 화폐로 환산하면 총 1434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SK렌터카 영업이익(951억 원)의 약 1.5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지난해 SK렌
신재생에너지 확산 등 7개 영역…무료 검증도 가능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지난 1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사회적 가치 자가측정 서비스' 오픈 발표에 따라 누구나 손쉽게 사회적가치 측정을 할 수 있도록 소셜벤처스퀘어 홈페이지에서 시스템 운영과 무료 검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사회적가치는 사회, 경제, 환경,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가치를 말하지만, 이를 정확한 금액으로 환산하기 어려웠다. 이번에 기보에서 오픈한 서비스는 소셜벤처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가치를 금액으로 손쉽게 산출할 수 있고 그에 대한 결과물인 임팩트보고서를 함께 제공한다. 기보는 취약계층 소득증대, 자원 선순환을 통한 폐기물 배출감소, 교육·훈련 접근성 개선, 건강증진 접근성 개선, 장애인 보조제품 서비스 접근성 개선, 대기·수질오염 저감,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통한 탄소중립 기여 등 7개 중점 영역에 자가측정 결과를 제공하고 앞으로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업이 자가측정한 결과보고서에 대한 검증을 받고 싶다면, 증빙자료를 기보에 제출하고 검증을 요청하면 된다. 기보는 사회적가치 측정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개념을 설명하고, 사회적가치 측정에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달 1일부터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화폐 단위로 측정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자가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업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7개 중점 사회영역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스스로 측정할 수 있다. 7개 중점 사회영역은 ▲ 취약계층 소득증대 ▲ 자원 선순환을 통한 폐기물 배출 감소 ▲ 교육·훈련 접근성 개선 ▲ 건강증진 접근성 개선 ▲ 장애인 보조 제품·서비스 접근성 개선 ▲ 대기·수질오염 저감 ▲ 재생에너지 확산을 통한 탄소중립 기여 등이다. 서비스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보고서 생성' 기능으로 만들어진 임팩트 보고서는 화폐 단위로 환산된 사회적 가치 측정 결과를 보여준다. 사회적 가치 측정을 원하는 기업은 누구나 무료로 자가 측정이 가능하다. 기업에서 자가 측정한 보고서에 대한 검증을 원하면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무료 검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기술보증기금에서 운영·관리하며 소셜벤처기업 종합지원 포털 사이트인 소셜벤처스퀘어 누리집에 구축돼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번에 제공하는 7개 중점 사회영역 이외에 추가로 돌봄 서비스 접근성 개선, 적정 주거 접근성 개선, 기타 환경 기술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등 3개
뉴스 빅데이터 분석…中企 ESG 경영 관련 관심도 커져 국내 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ESG와 관련해 관심을 모으는 주요 키워드로 '친환경'과 '탄소중립' 등이 제시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6일 'ESG 키워드 트렌드 변화 분석 및 향후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2020년 1분기부터 2022년 3분기까지 ESG 관련 뉴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작성됐다. ESG에 대한 관심도(기사 건수)는 2020년 4분기(2499건)부터 2021년 2분기(8391건) 사이 약 23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1년 4분기 8701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2년 3분기 7617건으로 다소 감소했다. 뉴스 키워드상 ESG 최대 관심 이슈는 친환경, 탄소중립, 보고서, 등급, 중소기업 등이었다. 세부적으로 E(환경) 분야에서는 친환경·탄소중립·기후변화, S(사회)에서는 사회적 가치·이해관계자·협력사, G(지배구조)에서는 ESG위원회·이사회·위원장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2021년 2분기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졌다. 2021년 1분기 중소기업이 ESG 관련 기사에 노출된 건수는 420건이었지만, 그해
상생협력기금 8억5천만원 지원…아스팔트 탱크 10기 설치 SK에너지가 재활용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생산을 위해 중소기업에 아스팔트 탱크 설치를 지원한다. SK에너지는 이를 위해 아스콘 제조사에 약 8억5천만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상생협력기금은 내년 초까지 인성에이앤티 등 아스콘사 10곳에 총 10기의 아스팔트 탱크를 설치하는 데 사용된다. 도로 정기보수로 매년 대량의 건설 폐기물(폐아스콘)이 발생함에 따라 정부가 재활용 아스콘 사용을 장려하고 있지만, 대부분 아스콘사들은 비용 문제로 재활용 아스콘 생산에 필요한 추가 설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SK에너지는 상생협력기금을 통해 재활용 아스콘 전용 아스팔트 탱크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SK에너지는 특히 재활용 아스콘 전용 아스팔트를 개발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아스콘사들이 재활용 아스콘 생산을 위해 받아야 하는 정부의 재활용제품 품질 인증 취득도 돕고 있다. 이번 상생협력기금 지원으로 재활용 아스콘 생산이 확대되고, 이를 통해 연간 184억원의 사회적 가치(SV)가 창출될 것으로 SK에너지 측은 전망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최주선)가 ‘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는 작년 한해 동안 경제적 가치 뿐만 아니라 환경과 사회적 측면에서 신뢰 받는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한 삼성디스플레이의 노력과 성과가 담겨 있다. 특히 보다 체계적인 ESG 가치 경영을 위한 ‘2025 Sustainable Value’ 전략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산업을 선도해온 대표 기업으로서 회사 운영의 모든 과정에서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기후 변화와 자원순환, 제품 생산, 공급망, 지역사회 등 5대 중점 추진 분야별로 2025년까지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이행해나갈 계획이다. 최주선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회사의 사업 성과를 비롯해 경영 활동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전달하겠다”며 “앞으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서 제품을 생산하는 모든 과정에서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며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작년 말부터 ESG 경영을 본격화하며 전담 사무국을 신설하고,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 책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준을 종합 진단하고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기업들은 경영 전반에 걸친 ESG 측정과 진단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산업별 특성까지 감안한 ESG 성과 측정까지 가능하다. SK㈜ C&C는 지난 24일, ‘기업 맞춤형 ESG 종합 진단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SK그룹의 ESG 성과 체계 노하우를 기반으로 준비된 ESG플랫폼을 이용하면 기업들은 경영 전반에 걸친 ESG 측정과 진단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산업별 특성까지 감안한 ESG 성과 측정까지 가능하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 가능하도록 ESG 성과를 계량 데이터화하고 이를 플랫폼 기반으로 관리·모니터링함으로써 지속적인 ESG 경영 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먼저 SK㈜ C&C는 SV(사회적가치) 성과 측정 시스템에 삼정KPMG의 주요 산업·업종별 ESG 평가 데이터를 결합해 수치로 측정 가능한 ESG 진단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국내 74개 기업들이 사용 중인 SV성과측정 시스템은 ▲경제 간접 기여성과 ▲비즈니스 성과 ▲사회공헌 성과 등 각 영역
[헬로티] SK이노베이션은 2020년 한해 동안 창출한 사회적 가치(SV)를 측정한 결과 2019년 기록한 1,717억원보다 3,908억원 줄어든 마이너스 2,192억원을 시현했다고 지난 3일 발표했다. 김준 총괄사장은 “2020년 사회적가치가 마이너스로 측정된 것은 COVID-19로 인한 경영실적 악화가 직접적인 원인이긴 하지만, ‘그린밸런스 2030’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의 근본적 혁신이 시급한 상황임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다”며, “SK이노베이션의 포트폴리오를 ‘친환경 에너지 및 소재(Green Energy & Materials) 중심으로 조속히 전환하고 ESG 경영을 가속화해 2021년에는 사회적가치 성과를 획기적으로 증대시키겠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ESG 경영 가속화를 위해 ▲환경 측면에서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의 ‘2050년 Carbon Net Zero’목표와 계획을 수립해 조만간 이를 공표하고 실행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 측면에서는, 협력사 및 친환경 혁신기술 스타트업과 함께 ESG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구성원의 다양성, 인권, 안전/환경 등을 제고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어 ▲거버넌스 측면에서는, 이사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