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의 자회사 ㈜비-로보틱스(대표 김민수)가 상업용 청소로봇을 출시하며, 월 20만원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비-로보틱스는 국내 서빙로봇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청소로봇을 선보이며 스마트 청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이번에 출시된 ‘배민 청소로봇’은 단순한 바닥 청소를 넘어 지능형 청소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클리닝 로봇이다. 고성능 흡입 모터와 지능형 센서 시스템을 탑재해 40mm 크기의 이물질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이는 유사 크기의 상업용 청소로봇 중 최대 수준이다. 다양한 입자를 정밀하게 감지하고 최적의 흡입 모드를 자동 적용하는 기능을 갖춰 음식점은 물론 물류센터, 오피스, 관공서 등 대규모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배민 청소로봇은 스마트 경로 탐색 기술을 활용해 최대 40,000㎡까지 자동 맵핑하며, 최적의 동선을 찾아 청소 효율을 극대화한다. 또한, 엣지 클리닝 기능이 추가돼 벽면과 코너까지 빈틈없는 청소가 가능하며, 청소를 마친 후 자동으로 충전 스테이션으로 복귀해 별도의 수동 충전이 필요 없다. 위생적인 관리도 강점으로, 본체가 손쉽게
한·중·배 소비자 대상 투표 결과...사용자 시각서 ‘인정’ “혁신 서비스 제공 위해 최선 다할 것” 비로보틱스가 ‘배민로봇’을 앞세워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서빙 로봇 부문을 올해도 석권했다. 지난해 이어 연속 두 번째다. 올해 진행된 브랜드 대상은 한국·중국·베트남 3개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투표를 기반으로 혁신 브랜드를 가려냈다. 약 380만 명이 참여했고, 총 약 2700만 표가 수집됐다. 비로보틱스 배민로봇은 지난 7·8월 두 달 동안 3국의 소비자가 던진 표 중 올해의 서빙 로봇 부문에서 득표 수 1위를 차지했다. 비로보틱스는 지난 2022년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에서 분사된 후 음식 배달 효율화 달성을 위해 로봇 기술을 지속 고도화했다. 올해 6월까지 전국 2200여 개 매장에 서빙 로봇 약 3500여 대를 공급했다. 현재 외식 매장을 넘어 마트·물류창고·당구장·PC방·스크린골프장 등으로 도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민수 비로보틱스 대표는 “브랜드 대상 서빙 로봇 부문에서 2년 연속 정상을 차지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비로보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