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3만6810대 판매 실적 기록 SUV 트렌드, 부분 변경 모델 출시, 쿠페형 모델 론칭 등 배경으로 분석돼 제네시스 준대형 SUV(Sport Utility Vehicle) 플래그십 모델 ‘GV80’이 올해 사상 처음으로 한 해 판매고 3만5000대를 넘겼다. GV80은 올해 11월까지 총 3만6810대가 주인을 만났는데, 이는 지난 2020년 기록한 종전 한 해 최다 판매고 3만4217대를 깬 성과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국내 SUV 선호 경향, 부분변경(FaceLift) 모델 출시, 쿠페형 모델 론칭 등이 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이어 향후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되면, GV80 라인업의 판매량 우상향 분위기는 더욱 짙어질 것이는 분석도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10월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된 이후 판매량이 가시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해당 모델은 전면 통풍구(Radiator Grill)에 한 줄이었던 다이아몬드 패턴을 두 줄로 추가 이식해 기존 대비 디자인적 차별점을 배치했다. 실내에는 27인치 대형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 올해 1월 출고를 시작한 GV 80 쿠페도 올해 누적 판매량 2951대를 보여
2.0 터보 플랫파워 엔진·습식 8단 DCT 변속기 탑재 최고 출력 280마력, 최대 토크 40kgf·m 성능 갖춰 현대자동차가 지난 3월 출시한 더 뉴 아반떼에 이은 N 라인(N Line) 모델 출시를 밝혔다. 더 뉴 아반떼 N은 현대자동차 고성능 라인업 N 라인의 대표격 모델로 평가받는다. 해당 차량에는 N 라인 전용 가솔린 2.0 터보 플랫파워 엔진과 습식 8단 DCT 또는 6단 수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다른 한편으로 가솔린 1.6 및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트림도 함께 구성돼 있다. 가솔린 2.0 터보 플랫파워 엔진 트림은 최고 출력 280마력과 최대 토크 40kgf·m 성능을 발휘하며, N 그린 쉬프트(NGS)를 활용할 시 터보 부스트압을 상승시켜 최대 290마력까지 출력을 일시적으로 높이는 기능이 있다. 여기에 N 코너 카빙 디퍼렌셜(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 e-LSD)·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런치 컨트롤 등을 기본 적용했다. 특히 DCT 모델은 N 그린 쉬프트·N 파워 쉬프트·N 트랙 센스 쉬프트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더 뉴 아반떼 N 외관에는 디자인 테마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를 기반으로 확대된 전·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