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굴착기 제조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1월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에 홍석철 볼보그룹코리아 창원 오퍼레이션 총괄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홍석철 신임 대표이사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및 제조업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으로, 생산, 품질 관리, 구매, 운영 등 핵심 분야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지난해 7월 볼보그룹코리아에 합류한 그는 창원 공장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가능성 및 안전환경강화 등 주요 지표에서 성과를 기록하며 탁월한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 볼보그룹코리아 합류 이전에는 중국 칭다오에 위치한 아트라스콥코그룹 소속 에드워드 테크놀로지 진공 엔지니어링 공장에서 공장장으로 재직하며 생산 혁신을 이끌었다. 홍석철 대표이사는 “볼보그룹코리아가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혁신과 품질 중심의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창원 공장이 볼보건설기계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들과 협력해 최상의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볼보그룹코리아의 지속 가능
“창원 공장의 안전과 생산 혁신에 기여할 것” 볼보그룹코리아(이하 볼보)가 홍석철 신임 부사장을 창원 오퍼레이션 총괄로 배치하고, 창원 공장 생산 환경을 고도화한다. 홍석철 신임 부사장은 그동안 엔지니어링 및 제조 기반 글로벌 기업 일원으로 생산 부문 경험을 지속 축적해왔다. 최근까지 중국 칭다오 소재 아트라스콥코그룹 내 애드워드 테크놀로지 진공 엔지니어링(Edwards Technologies Vacuum Engineering) 공장장으로 활동했다. 이 과정에서 안전·지속가능성·품질관리 등 생산 부문 총괄을 담당했다. 홍 부사장은 “창원 공장 내 구성원의 안전 및 건강과 생산 부문 성과 및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며 취임 소감을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지난 23일 창원공장에 아시아 최초로 설립된 볼보그룹 배터리팩 생산 시설 완공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 배터리팩 생산 시설은 지난해 2월 볼보그룹 본사로부터 약 100억 원(780만 달러)의 초기 투자를 받아 구축된 시설로, 1년여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의 콤포넌트 생산 시설 내 약 760평(2500 m²) 규모로 완공됐다. 이는 국내 건설기계 제조사 중 최대 규모의 배터리팩 생산 라인이다.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은 이번 배터리팩 생산 시설 완공으로 전세계 볼보 굴착기의 55%를 생산하는 핵심 생산기지에 이어 그룹 내 전동화 로드맵 이행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거점으로 거듭났다. 볼보건설기계그룹은 2030년까지 매출의 35%를 전동화 장비를 통해 달성한다는 탄소감축 목표를 가지고 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2022년 4월 전기 굴착기 양산 라인을 마련한 데 이어 이번 배터리팩 생산 시설 완공을 통해 자체적으로 전기 연료 솔루션을 생산하게 됨으로써 배터리 수입에 따른 물류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탄소 배출 절감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볼보그룹코리아는 오는 8월 자체 생산한
볼보그룹코리아가 지난 7일 경남 창원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국내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2023 볼보 협력사의 날'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볼보그룹코리아의 ‘협력사의 날’ 행사는 볼보와 협력사 간 상생 협력과 동반 성장을 위해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는 연례 행사다. 올해는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전 협력사를 대상으로 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2023 볼보 협력사의 날' 행사는 볼보건설기계 아시아-퍼시픽 지역 구매 담당 신동인 부사장이 주관하고 볼보 임직원과 국내 150여개 협력업체 임직원 약 230여명이 참가했다. 볼보건설기계는 품질, 생산 능력, 원가, 프로젝트 관리, 애프터마켓, 지속가능성 및 올해의 최우수협력사 등 7개 부문에서 우수한 업체를 시상하고 업체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 신동인 볼보건설기계 부사장은 전세계 건설기계 시장 및 원자재 동향과 함께 전기화, 자동화, 무인화 등 새로운 건설기계 패러다임을 소개하고 국내 협력사 임직원들과 2040년까지 탄소중립 가치 사슬을 형성하기 위한 목표와 비전을 공유했다. 신동인 부사장은 "엔데믹을 맞아 국내 협력사 임직원들을 직접 만나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볼보그룹코리아가 국내 현장에서 철거 작업 시 가장 중요해진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철거 전용 굴착기 3개 모델의 완벽한 생산 및 공급 라인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판매 확대에 나섰다. 볼보 고층 철거 전용 굴착기(모델명 : 작업 높이별로 23m 'EC380EHR', 28.1m 'EC480EHR', 36m 'EC750EHR')는 볼보건설기계가 전 세계 다양한 철거 현장에서 검증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EHR 전용 모델로 개발한 신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고층 건축물 철거 시 안전 반경을 유지하면서 작업 높이에 따라 최대 36m까지 체계적인 철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하이리치용 작업장치와 △고층 철거 끝단의 안전 작업 시야를 제공하는 30도 틸팅 기능의 전용 캡, △작업 시 작업 안정성과 편리성을 높여주는 유압식 확장형 하부체와 전용 고중량 카운터웨이트를 장착하였다. 또한 기존 E시리즈의 각종 첨단 작업 편의 장치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신속하고 편리한 유압식 붐 연결 시스템, 실내 고소 작업 모니터용 UHR 카메라, TMI 안전 경보 장치, 작업 시 분진 저감용 고성능 워터 스프레이 등 일반 철거 장비와는 차별화된 작업 편의 장치를 장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