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3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SK쉴더스는 앞서 2019년과 2020년에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개선에 앞장서 성과를 거둔 민간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제도로, 2018년 이래 매년 10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현장 실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고 금융지원 우대, 정기 세무조사 유예, 신용평가 우대 등 200여개의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SK쉴더스는 청년과 여성,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 채용을 확대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특히 민간기업 최초로 청각 장애인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를 개소해 여성 청각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힘썼다. 섬섬옥수는 전문 교육을 수료한 장애인이 철도 이용객에게 무료로 네일케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SK쉴더스는 용산역과 안양역 등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실제 프로젝트 기반 교육에서부터 직접 채용까지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도 나서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중앙대, 아주대, 숭실대 등 전국 정보보안 유관 전공 대학과 체계
GS리테일이 수산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간참여 수산물이력제 시범사업’에 오프라인 유통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2일 해양수산부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정춘호 GS리테일 수퍼사업부장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등 업계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업무협약 체결부터 기념사진 촬영, 수산물이력제를 위한 상품의 정보 입력 및 이력 정보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수산부는 어장에서 식탁에 이르기까지의 수산물 유통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이력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민간참여 수산물이력제 시범사업은 기존 생산자 중심으로 이뤄지던 수산물이력제를 벗어나 유통기업과 가공업체가 주도하여 수산물이력 정보를 활성화하고, 제도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실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GS리테일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수산물의 △생산자 △생산 시기 △생산 장소 △가공업체 등의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6월 고등어자반을 시작으로 수산물이력제가 표기된 상품을 올해 10여 종까지 확대하고, GS더프레시 매장 및 SNS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수산물이력제에 대한 내용을 적극
고용노동부는 13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과 일자리 창출 유공자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민간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제도로, 포상 대상 기업은 100개사다. 일자리 으뜸기업에는 대통령 명의 인증패와 금융·정책자금 지원, 정기 세무조사 유예, 신용평가 우대 등 200여 개의 행정·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일자리 창출 유공자 포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개인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포상 대상은 훈장 5명, 포장 7명, 대통령 표창 34명, 국무총리 표창 36명,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38명 등 120명이다. 국민 누구나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우편 등을 통해 기업·개인을 추천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경우 지방노동관서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고용부는 접수 이후 공개 검증과 공적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2개 공공기관 및 대학이 보유한 337건의 기술을 민간 기업에 이전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하는 기술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3년부터 올해 11월까지 26개 대기업·공기업은 총 1268개 기업에 2766건의 기술을 이전했다. 이번 기술나눔 사업에서는 에너지 관련 기술 167건, 기계 46건,환경 40건 등 총 337건의 기술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양대,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공학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은 올해 처음으로 기술나눔 사업에 참여한다. 기술나눔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www.motie.go.kr) 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에 게시된 공고에 따라 다음달 23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술이전 대상 기업은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강남·청계천, 강릉·순천·군산, 시흥·원주 7곳 신규 지정 올해 하반기부터 자율주행차 실증 구간이 기존 7개 지구에서 14개 지구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23일인 오늘 최근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를 통해 서울 강남과 청계천, 강원도 강릉 등 7개 신규지구 선정과 광주광역시 등 기존 3개 지구 확장에 대한 평가를 마쳤다면서 24일에 시범운행지구를 확정·고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남, 청계천, 시흥, 강릉, 원주, 군산, 순천 등 7곳이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추가됐다. 자율주행 민간기업은 해당 지구에서 자율차를 활용해 여객·화물 유상 운송을 할 수 있다. 자동차 안전기준 면제 등 규제 특례를 받아 사업목적에 적합한 다양한 자율주행 실증 서비스가 가능하다. 신규로 지정된 7개 지구에는 교통이 혼잡한 도심지역(강남·청계천), 여행수요가 많은 관광도시(강릉·순천·군산), 대중교통이 열악한 신도시(시흥·원주) 등이 포함됐다. 시범운행지구는 2020년 5월 시행된 자율주행자동차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제도다. 앞서 서울 상암, 제주 등 7개 지구가 지정됐고, 이번 신규 지정으로 2년에 만에 전국 10개 시·도 14개 지구로 확대되게 됐다. 국토부는 기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