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 측면서 가치 인정받아...에너지 소비·비용↓ 에너지 효율↑ 어드밴텍은 임베디드 박스 PC ‘ARK-1125C-EN1A1’가 미국 ‘에너지스타(ENERGY STAR)’ 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에너지스타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건물을 선정하는 인증 프로그램이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에너지부(DOE)가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에너지 효율을 증명하는 지표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한다고 평가받는다. 이와 더불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해 글로벌 환경규제에 따른 수출 전략 강화에도 경쟁력을 부여한다. ARK-1125C-EN1A1은 인텔 아톰 x7211E CPU를 기반으로, 내구성·보안성 등 강점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마트 제조, 로봇, 실시간 엣지 컴퓨팅, IoT 게이트웨이, 디지털 사이니지, 산업 자동화 등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어드밴텍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요구에 충족하는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과 고도화된 임베디드 솔루션을 통해 신뢰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지난해 미국, 유럽연합 등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활약이 돋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신규 배터리 생산설비 대부분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했고, 전기차 보급률이 높은 유럽에서는 판매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미국 에너지부(DOE) 발표 내용을 보면 2025년까지 미국 내 건설 예정인 13개 대규모 배터리 생산설비 중 11개가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3사 관련 설비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내 가동중인 국내기업의 배터리 설비는 미국 전체 생산 설비의 10.3%에 불과하나, DOE가 발표한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될 경우 2025년까지 70% 수준으로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한국전지산업협회는 전망했다. EU 지역은 2017년부터 진행된 우리 기업들의 선제적인 투자로 이미 국내 배터리 3사가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EU 내 배터리 생산설비 중 우리 기업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64.2%이며(한국전지산업협회), 지난해 국내 배터리 3사의 EU시장 판매 점유율은 71.4%였다. 이 같은 EU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은 현재 생산설비 규모를
헬로티 서재창 기자 | AMD가 미국 에너지부(이하 DOE) 산하 아르곤 국립 연구소(이하 아르곤 연구소)의 폴라리스 슈퍼컴퓨터에 AMD EPYC 프로세서를 공급한다. 아르곤 연구소는 새로운 슈퍼컴퓨터인 '오로라' 개발에 폴라리스를 투입할 계획이다.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이하 HPE)가 설계한 폴라리스는 출시 초기 2세대 EPYC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이후 3세대 EPYC 프로세서로 교체될 예정이다. 과학자들과 개발자들은 AI, 엔지니어링, 과학 프로젝트를 위한 소프트웨어 코드, 애플리케이션의 테스트와 최적화에 폴라리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AMD 데이터 센터 및 임베디드 솔루션 비즈니스 그룹 총괄 수석 부사장 포레스트 노로드(Forrest Norrod)는 “AMD EPYC 프로세서는 고성능 컴퓨팅(이하 HPC) 연구를 위해 설계된 솔루션으로, 전 세계가 마주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프리-엑사스케일과 엑사스케일 슈퍼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폴라리스는 AMD EPYC 7532, 7543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A100 텐서 코어 GPU 기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르곤 연구소가 보유한 기존 슈퍼컴퓨터 대비 4배 빠른 약 44 페타플롭스의 피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