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물류 플랫폼 고도화, 물류센터 최적화 알고리즘 개발 등 협력키로 니어솔루션 주식회사(대표이사 정영교, 이하 니어솔루션)가 국내 물류분야 내 대표적 대학원인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대학원장 송상화, 이하 동북아물류대학원)과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측은 국내외 물류산업의 발전과 양 기관의 성장을 위해 인적, 물적자원 교류를 통한 상호협력을 이행하기로 했다. 특히 지능형 물류 플랫폼의 고도화 및 차별화된 물류센터 최적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산학 연계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각종 정보와 경험, 자료의 상호 교류도 함께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지능형 물류 플랫폼 기업인 니어솔루션은 물류 및 풀필먼트센터의 자동화, 지능화 솔루션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는 기업으로 인공지능 최적화 솔루션 '니어솔로몬’을 통해 물류센터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설립된 물류분야 전문대학원인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은 동 분야의 우수 석박사과정을 배출해 오고 있으며 우수한 역량을 바탕으로 국토교통 DNA+ 사업에 연속 선정, 미래산업 핵심기술인 데
MAERSK, ONE, HMM 등 주요 해운사의 선적 스케쥴을 ‘쉽다’ 웹사이트에서 실시간 확인 가능 해운사들과 직접 계약한 해상운임 기반으로 수입 B2B 기업 고객들에게 견적 제공 셀러노트가 운영 중인 디지털 수입물류 포워딩 서비스 ‘쉽다’에서 국내, 해외 주요 해운사의 선적 스케쥴 정보 및 운송료를 자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게 신규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고 24일 밝혔다. ‘쉽다’는 수입기업의 화물을 직접 책임지고 운송하는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로 기존 해상, 항공 운송은 물론, 국내외 택배배송까지 가능한 풀필먼트 서비스 등 원스톱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셀러노트에 따르면, 현재 약 1만여 개의 수입기업이 ‘쉽다’ 서비스를 도입해 물류를 의뢰하고 있고, 최근 고도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에 수요가 있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 고객들도 서비스 사용을 시작했다. 기존 타 서비스들의 경우, 선적 스케쥴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정작 수입기업이 꼭 알아야 할 “실제 선적 가능한 스케쥴”, “확정 운임”은 제공하지 않거나, 추가적인 절차를 거쳐 확인해야 하는 한계점이 있다. ‘쉽다’에서는 해운사들과 직접 계약 및 연동을 통해 단순 예상
트레드링스는 강력한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통해 수출입 물류시장의 종합 물류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수출입을 하는 모든 기업에게 통합 화물 관리시스템을 제공하여 물류비용 절감 및 관리, 화물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며 물류 서비스 제공자들에게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사업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최근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빅데이터의 개념에 대하여 살펴보고, 트레드링스의 ShipGo Plus와 ZIMGO를 통해 물류시장에서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설명 드리겠습니다. 빅데이터 기술과, 물류의 시스템화, 스마트 물류, 물류 디지털 전환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클라우드형 물류 플랫폼 로지스허브가 CU∙이마트24에 이어 GS25 편의점택배 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로지스허브는 지난 2월 CU와 이마트24에서 편의점 택배 예약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이번에 GS25 편의점까지 서비스 채널을 확대하면서 로지스허브 회원은 무인택배접수기가 설치된 전국 3대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택배 발송을 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로지스허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택배예약서비스' 메뉴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CU, 이마트24, GS25 편의점 중에 원하는 편의점을 선택 후 배송 및 물품 정보를 입력하고 결제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이후 원하는 편의점을 방문해 무인 접수기에 예약번호를 입력 후 택배를 접수하면 된다. 로지스허브는 단건의 택배를 보내는 이용자 외에도 물량이 적어 택배사 계약이 어려운 사업자들을 위해 '편의점택배 엑셀 일괄 등록' 기능을 추가했다. 아울러 로지스허브는 이번 GS25 편의점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국내 편의점 택배 중 최저가로 예약할 수 있다. 이봉현 로지스허브 대표는 "로지스허브는 기업 및 개인 회원 모두를 위한 스마트 물류 플랫폼
클로봇&로아스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이하 AW 2023)’에 참가해 자동화 물류 SW, 물류로봇, 로봇물류센터 등의 솔루션을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했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A,B,C,D홀 전관에서 개최되며, ‘We connect your factory’를 테마로 스마트제조부터 탄소중립까지 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을 선보인다. 클로봇은 로아스의 모회사로, 자율주행 및 통합 AI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로아스는 산업용 로봇 및 ROS기반 연구개발용 로봇 솔루션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로봇물류자동화를 주제로 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했다. 클로봇&로아스는 물류 AGV(Automated Guided Vehicles) ‘RT-30’을 선보였다. RT-30은 최대 30kg까지의 토트박스를 나르는 물류 로봇이다. 사용자는 QR코드를 활용해 로봇의 경로를 설정한다. 옵션 추가 시 작업자 보호 기능 등을 발현하는 센서를 탑재할 수 있다. 클로봇&a
수출입 업무가 어려운 이유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면서, 대부분 산업군에서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도입되기 시작했다. 그러던 와중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과 국제 정세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크게 위축되는 상황이 벌어졌고, 기존 업무 프로세스의 디지털화 흐름에는 더욱 속도가 붙었다. 그런데 전 세계적 추세에도 불구하고, 유독 수출입 물류 시장에서는 변화의 분위기를 읽기가 힘들다. 수출입 물류는 매우 복잡한 단계를 거친다. 선박 선택에서부터 운송, 보관, 통관까지, 거쳐야 하는 단계도 많을뿐더러 각 단계마다 서로 다른 이해 관계자가 참여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경험이 부족하거나 전문 인력이 없는 중소기업의 경우, 수출입 업무에 애로를 겪을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대부분 일반적인 중소기업들은 운송 회사와 중개 회사(포워더) 등의 도움을 통해 수출입을 진행할 수밖에 없다. 중개 업체를 예로 들어보면, 한 중개 기업이 수출입 전 단계의 물류 업무를 잘하기는 힘들다. 중개 업체의 역량은 오랜 기간 특정 지역의 물류 업무를 수행하면서 만든 ‘파트너 네트워크’와 ‘노하우’고, 이러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지 못한 지역이나 다뤄보지 않은 화물에 대해서 전문성이 떨어지는
헬로티 김진희 기자 | 4PL 물류 플랫폼 개미창고가 한국강소기업협회 주최 ‘2021 강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자체 개발 첨단 시스템으로 혁신상품 스마트물류 부문 대상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시상식은 유망한 강소기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 간 또는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제4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에서 혁신상품 스마트물류 부문 대상을 차지한 개미창고는 중소 이커머스 기업에게 필수적인 물류 비용 절감을 실현하기 위해 회원사에게 물품 보관 비용을 반값으로 제공하며, 판매 및 유통에 수반되는 물류와 금융, 정산에 대한 업무 부담을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자체 개발한 입출고 실시간 공유 원스톱 물류시스템을 비롯해 물류 통합 관리 시스템 및 적재공간 상태 실시간 관리 시스템을 탑재한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개미창고의 손홍진 대표는 “올해 하반기 개미창고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과 한국물류대상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데에 이어, 강소기업까지 선정된 만큼 물류산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네이버가 물류 플랫폼 전문 기업 굿스플로, 한진택배와 함께 손잡고 전통시장 SME가 전국으로 비즈니스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택배 지원 실험에 나선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SME들은 배달 중심의 근거리 배송 뿐만 아니라 전국 단골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3사가 함께 선보이는 택배 지원 서비스인 '착한택배'는 소규모 물량 배송, 합리적 단가 등을 통해 배송 규모가 작은 전통시장 SME의 물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역량을 한데 모은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전통시장 택배 실험 확대를 위해 푸드윈도 시장명물 입점과 프로모션을 제공해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고, 시장 내 전용 오프라인 배송센터를 구축했다. 굿스플로는 송장 프로그램 적용 및 배송 운영에 대한 SME 교육을 담당하며, 한진택배는 집하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물류 처리 효율성을 높여 택배 비용 절감 효과를 높였다. 3사는 상온 상품 뿐만 아니라 저온 상품 배송도 함께 지원해 전통시장 식품의 신선도 유지에도 노력한다. 실제로 3사의 택배 지원 협업이 전통시장 판매자들의 사업 성장에도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월곡시장과 용문 전통시장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기업들이 자재 수급과 생산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공급망이 얼마나 복잡한지 그리고 그 안에서 물류의 역할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 것 같다. 요즘 공급망의 화두는 기존의 비용과 재고 물량을 최소화하는데 집중했던 린(Lean)공급망 관리에서 고객의 반응과 수요의 변화에 대한 대처를 중요시하는 어질리티(Agility) 공급망으로의 이동이다. 그리고 어질리티 공급망이 가능하려면 애자일 로지스틱스(Agile Logistics)가 기반이 돼야 하는데, 이 애자일 로지스틱스의 실행 열쇠가 바로 사람이다. 지난 5월, ‘애자일 로지스틱스를 앞당기는 미들마일 혁신’에 대해 로지스팟 이한샘 이사가 강연한 내용을 정리했다. 애자일 로지스틱스이란 고객의 주문을 받아서 원자재를 조달 및 제조하고, 제조된 제품들을 배포하는 물류 전반의 모든 이동 과정, 그리고 물류프로세스 전반에 끊임없이 변하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민첩하게 반응하는 물류라고 정의할 수 있다. 애자일이란 말은 사실 낯설지는 않다. 많은 기업들이 조직 구성이나 업무하는 방식에 있어서 애자일워킹 정책을 이미 도입하고 있다. 물류에도 이 애자일이 필요하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