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경남도, 2030년까지 'AI 로봇 생태계' 본격 조성 선언
제조·물류 현장 첨단화 및 전문 인력 1만2,800명 양성에 4,900억 원 투입 경남도가 전국 제조업의 중심지답게 AI(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2030년까지 4,900억 원을 투입해 실증 확산, 산업 맞춤 인력 양성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글로벌 제조혁신을 선도한다는 청사진이다. 창원, 김해 등 국내 제조산업의 심장부로 꼽히는 경상남도가 'AI 로봇 생태계' 구축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경남도는 22일 제조 중심의 지역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2030년까지 총 4,900억 원을 투입, 4대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략은 ▲AI 로봇 실증 및 확산 ▲휴머노이드·AI로봇 산업 육성 ▲물류 특화 서비스로봇 성장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으로 구성됐다. 휴머노이드와 제조로봇 산업 집중 육성 경남도는 로봇산업을 선도할 전문기업 40개를 육성하고, 초정밀 로봇 공정 지능화와 소프트웨어 기반(SDR) 제조로봇의 도입으로 생산 현장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기존 하드웨어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만으로 기능 확장이 가능한 SDR 시스템을 개발, 실제 전장배선 조립 등 고난도 제조 분야에 적용해 정밀성과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