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 박찬재 두핸즈 대표, 물류 산업 인력난 대비 AI 기술 지원 필요성 역설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Poomgo)'를 운영하는 두핸즈(대표 박찬재)는 '제6차 국가물류기본계획(안)' 의견 수렴 공청회에 물류 스타트업 대표로 참여해, 물류 업계의 현황을 공유하고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물류 AI 중심의 국가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청회 패널 토의에 유일한 스타트업 패널로 참석한 박찬재 두핸즈 대표는 물류 산업현장의 어려움을 전하며,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물류 AI 수요의 본질을 재정의하고 중소기업 지원 방향의 전환을 제안했다. 특히 일본, 미국, 호주, 유럽의 물류산업 인력난을 언급하며 이커머스 성장 추이와 국내 인구감소를 고려할 때 국내도 2030년부터 유사한 인력난에 직면할 수 있음을 상기했다. 박 대표는 이를 완화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물류 AI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30년 인구절벽이 도래하면 물류 현장의 인력 확보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AI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와 효율화가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기업의 경쟁력 문제를 넘어 국가 물류 시스템의 안정성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는 점에서 중요성이 크다. 또한 AI, 데이터 등 소프트웨어 주권을 지키면서 산업 성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