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Coupang Fulfillment Services, 이하 CFS)가 지난 4일 인천 제물포 스마트타운에서 하반기 인천권역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 오픈한 인천45센터를 포함해 인천지역 14개 풀필먼트센터(FC)의 인력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으며 약 700명의 구직자가 현장을 찾았다. 이는 지난 5월 인천 채용박람회에 이어 4개월 만에 다시 열린 행사로 구직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입고, 출고, 재고 관리, 반품 검수, 지게차 운전 등 다양한 물류 직무에 대한 상담과 현장 면접이 원스톱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눈에 띄는 점은 부부, 모자, 자매 등 가족 단위로 방문한 구직자들의 참여가 활발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여러 가족이 함께 면접을 보는 모습은 현장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 외에도 커피차, 경품 추첨 등 참여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행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에 새롭게 문을 연 인천45센터도 참여해 신규 채용을 대폭 확대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센터 확장에 따라 물류 현장 관리
한국풀운영(KPO)이 운영하는 물류 특화 채용 플랫폼 ‘로지스태프(LOGISTAFF)’가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인력 채용 플랫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는 기술력과 차별성을 갖춘 모바일 앱을 선정해 IT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로지스태프는 단기직과 긴급 인력 수요가 많은 물류센터의 현실을 반영해 개발된 모바일 앱으로 업계 특화된 채용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역경매형 구인구직 시스템’을 도입해 구직자와 협력사가 급여 조건이나 견적을 직접 제시하고 상호 비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구조는 B2C(기업-개인)와 B2B(기업-기업)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다양한 형태의 인력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화주사(물류업체)는 ‘견적관리’ 또는 ‘채용공고’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조건의 인력을 간편하게 요청할 수 있으며 협력사와 구직자는 인력 견적을 바탕으로 공고에 지원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특히 물류센터 인근 협력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빠른 채용을 유도해 시간과 비용 모두에서 효율성을 높였다. 플랫폼 사용자의 편의성 또한 강화됐다. 화주사는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