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 무역 디지털화 위해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포스코인터내셔널-한국무역정보통신, 무역 디지털화 MOU 체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구축을 통해 무역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 개척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무역 디지털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구축을 통해 무역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 개척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수출 Nego 프로세스의 디지털화 ▲디지털 물류정보 연계 및 활용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트레이딩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블록체인 기반 무역 플랫폼은 서류 기반의 전통적인 무역 방식에서 벗어나, 정해진 플랫폼 안에서 무역 업무에 사용되는 선하증권, 환어음 등에 대한 소유권 검증과 이력관리를 하는 시스템이다. 만일 일본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신용장으로 결제를 받는 경우, 기존 방식대로 하면 최소 1주일 이상이 소요된다. 물건 선적 후 선하증권을 받고, 이를 포함한 다양한 서류들을 은행에 제출해야만 입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 화물의 권리를 나타내는 선하증권 원본이 도착지에 제때 도착하지 않아 통관이 지연되는 사례도 종종 발생한다. 블록체인 기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