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로봇 솔루션 업체 유니버설로봇은 올해 초 가반하중 30kg 신제품 ‘UR 30’를 출시했습니다. UR30은 산업을 재정의하는 유니버설로봇 기술력의 집약체이자, 기존 협동로봇의 한계를 뛰어넘은 모델로 평가받는데요. 킴 포블슨(KIM Povlsen) 유니버설로봇 CEO는 “더 높은 가반하중과 유연성은 자동화에 있어 새로운 가능성을 시사한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전 세계적으로 모든 산업군의 생산 공정에서 민첩한 제조와 모듈화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라며 “이동성은 생산 공정 내 모듈화와 민첩성을 달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협동로봇은 높은 가반하중을 자랑하는 동시에 이동성까지 갖춘 기술”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웨비나에서 협동로봇 기술의 혁신을 경험하세요.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시장을 구성하는 제품은 요소 부품 간 기술적 연계 및 융합에 의해 탄생한다. 특히 높은 수준의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해당 현상이 두드러진다. 특히 첨단 산업은 내 제품 및 솔루션은 각종 기술을 포괄한 후 더욱 고도화된 형태로 거듭난다. 이는 산업 수준의 성장을 촉진하는 핵심 요소로, 4차 산업 체제에서 그 가치를 더욱 발현한다. 그중 산업용 하드웨어 분야에서 기계 및 장비의 구동을 담당하는 구동부 제품 및 솔루션은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기술 고도화가 진행 중이다. 이 기술은 기계 및 장비가 움직이는 데 필요한 관절 역할을 한다. 기존에는 각각 단품 형태로 활용됐지만 현재는 각각의 제품이 한 데 융합된 모듈화 형태로 시장에서 활약 중이다. 모션 솔루션 업체 삼정오토메이션은 모터·드라이브·엔코더·슬립링 등 전통 구동부 제품을 개발·생산한다. 최근에는 이들 제품을 융합해 자동화 설비, 방산용 짐벌·페데스탈, 모바일·웨어러블 로봇 등에 모듈화된 구동 시스템을 제안하고 있다. 예를 들면, 서보모터·엔코더·브레이크·드라이버 등을 결합한 사용자 맞춤형 로봇 모듈이 이에 해당된다. 정영화 삼정오토메이션 FA 제품팀장은 이 같은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강조했다. 고객이 원하
MXM-M23B-E5, MXM-M23B-P7, MXM-M23B-P5 등 Intel Arc GPU 기반 MXM-M23B 시리즈 내놔 최대 12GB 용량, 192비트 GDDR6 메모리 탑재 지능형 비디오 분석·머신비전·스마트 헬스케어·지능형 교통·자율주행 등 애플리케이션에 특화 에이수스가 Intel Arc A시리즈 GPU 기반 IoT GPU 모듈 ‘MXM-M23B’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MXM-M23B 시리즈는 MXM-M23B-E5, MXM-M23B-P7, MXM-M23B-P5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각각 A730M, A570M, A530M 등 Intel Arc A시리즈 GPU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리즈는 Xe-HPG 마이크로 아키텍처 기반으로, 최대 12GB 용량과 최대 192비트의 GDDR6 메모리를 적용했다. 인터페이스는 MXM 3.1 Type B 폼팩터 기반 PCle Gen4 x 16포트로 구성됐고, I/O는 해상도 4K, 주사율 60Hz 기반 DP포트 최대 4개를 제공한다. 이 중 MXM-M23B-E5는 Xe 코어 24개, 레이 트레이싱 유닛 24개, 매트릭스 엔진(XMX) 384개, 백터 엔진(XVE) 384개 등으로 설계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4세대 전동화 구동 시스템 ‘EMR4’ 생산 공장 ‘활짝’ 물류 시스템 ‘오토스토어’ 결합한 차세대 자동화 생산 설비 구축 모습 시연 스테이터·로터·인버터 조립 라인, 완제품 보관 구역, 최종 조립 공정 등 생산 설비 공개 최근 완성차 시장은 중국·미국·독일·대한민국을 필두로 전동화 기반이 마련됐다. 올해 2분기까지 전동화 자동차는 전 세계 총 약 737만 대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2% 증가한 수치다. 내수 시장도 활기를 띄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하이브리드 자동차(HEV)와 전기차(BEV)는 2년 전 동기 대비 각각 두 배, 4.5배에 오른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완성차 시장의 전동화 전환 열기가 고조됨에 따라,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에 적용되는 핵심 장기의 기술 고도화가 발빠르게 진행 중이다. 일부 완성차 기업은 전동화 올인 전략을 내밀며 완전 전동화 실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흐름에서 완성차 부품 업계도 각자 전동화 전략을 마련해 글로벌 시장 도약 및 선점 기회를 엿보고 있는 양상이다. 여기서 업계는 전동화 자동차 최적화 및 효율화를 달성하는
헬로티 김진희 기자 l 현대엔지니어링과 벤처기업협회가 4차산업혁명시대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자사 협력사와 스타트업의 기술제휴를 통해 협력사가 기술 역량강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협력사-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 스타트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술제휴 수요를 조사하고 참여 협력사 목록을 벤처기업협회에 제공하며, 벤처기업협회는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 기업을 공모해 최종적으로 협력사-스타트업 기술제휴를 추진하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과 벤처기업협회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모하는 혁신기술은 BIM, 가상·증강현실, 모듈화, 3D 프린팅, 빅데이터·AI 등 11개 건설·엔지니어링 분야로 협력사와 스타트업의 협업 관심분야에 맞춰 매칭이 이루어지게 된다. 협력사와 스타트업이 기술제휴를 통해 개발한 신기술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사업성 검토를 통해 향후 현대엔지니어링이 수행 중인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들과 협력사